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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20

‘구체적인 언어’로 일상을 포착하여 시를 쓰다_신진 시인의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가 경남매일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지난해 신진 시인은 5년 만에 신작 시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를 출간했습니다. 시집에서 신진 시인이 주목했던 것은 ‘경험’인데요. 수사와 상상력으로 채워진 언어가 아닌 구체적인 언어로 일상을 포착하고, 삶의 철학을 역설의 단어로 풀어냈습니다. 경남매일신문의 하영란 기자가 저자의 의도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를 소개했습니다.  책과 생각 넘기기 52 신진 시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인생 철학이 녹아 있는 시인의 잠언집 머리맡에 두고 읽으면 마음이 닦여지는 시 "시 쓰려거든 시 쓰지 마라." 수많은 시집들이 앞다퉈 봄날 꽃 피듯이 피어 출판되고 있다. 곁에 두고 읽을 시집도 많겠지만 유독 한 시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진 시인의 시집 『못 걷는 슬.. 2025. 4. 4.
이국환 교수가 전하는 ‘불안한 시대의 책 읽기’_『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개정판 :: 책 소개 ★ 2020 원북원부산 일반부문 선정도서 ★★ 2019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 튀르키예, 베트남, 말레이시아 번역 출간 ★  내 운명을 바꾼 건, 스스로 선택한 독서와 글쓰기였다학생들이 사랑하는 교수이자 동아대학교 최우수 강의교수로 여러 차례 선정된 이국환 교수의 독서에세이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9년 출간 이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원북원부산’에 선정되어 1년간 부산 시민이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사유했다. 이 책에는 이국환 교수가 그간 써내려간 독서와 글쓰기, 예술에 대한 사유가 담긴 52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이 가운데 다섯 편은 개정판을 출간하며 새롭게 수록된 글들이다. 예술과 철학에 찾은 삶의 무게, 독서와 .. 2025. 3. 10.
지리를 뛰어넘어 젠더와 정동을 매개하는뉴미디어의 장, 젠더스피어(gender-sphere)_『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 :: 책 소개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지음 젠더·어펙트 총서 05 지리를 뛰어넘어 젠더와 정동을 매개하는 뉴미디어의 장, 젠더스피어(gender-sphere)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5권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대중문화 콘텐츠, 팬데믹, 장애, 인공지능, 에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대 기술 미디어장의 젠더화된 작동과 권력 관계를 연구한 10개의 글이 수록되었다.  ‘젠더스피어(gender-sphere)’는 젠더와 연관된 담론과 정동의 공간으로서의 기술 미디어장을 뜻하는 단어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기술 .. 2024. 12. 18.
다양한 분과학문 간의 공동 연구로 새로운 실천을 제시하다_『연결신체학을 향하여』 교수신문, 국제신문 소개 는 ‘연결’과 ‘의존’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의제를 발굴·연구하고 있는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의 네 번째 총서 시리즈로, 연결성을 재구축하는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위에서 벌어지는 실천 사례들과 ‘연결신체학’을 규정하는 새로운 지식을 제안하는 12편의 결과물이 수록되어 있습니다.'연결신체학', '정동' 연구 등의 단어를 보면 다소 어렵게 다가올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학문화 문화, 콘텐츠를 연결하는 연구자들의 결과물을 보면, 낯선 단어들을 조금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특히 이번 책에서는 드라마 , , 과 만화 , , 케이팝 팬덤 문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콘텐츠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연결신체학을 향하여| 동아대학교 젠더·어펙.. 2024. 5. 8.
시간과 공간,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다_『연결신체학을 향하여』:: 책 소개 젠더·어펙트 총서 04연결신체학을 향하여정동적 존재론과 정의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 연구소 지음  시간과 공간의 규정을 넘어서는 새로운 실천,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연결신체학’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4권 『연결신체학을 향하여』가 출간되었다. 『연결신체학을 향하여』에는 연결성을 재구축하는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위에서 벌어지는 실천 사례들과 ‘연결신체학’을 규정하는 새로운 지식을 제안하는 12편의 결과물이 수록되었다. 어펙트 연구는 이제 낯선 학문의 영역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인류학의 확대재생산을 위한 대안으로, 북미와 영국에서도 소수자 연구.. 2024. 4. 29.
[축하합니다✨]동아대 권명아 교수, ‘2022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소장 권명아 교수님께서 '2022 교육부 학술 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산지니와 함께 2권의 '젠더어펙트 총서'를 출간하였습니다. 2023년에도 '젠더어펙트 총서'는 계속됩니다. 젠더와 어펙트(affect)라는 주제 아래서 오늘날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와 이슈를 고찰하고 연구하는 '젠더어펙트 총서'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권명아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2022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장인 권 교수는 인문사회연구소 사업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 책임자로 이번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