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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05.11 임정연 작가 신작! <혜수, 해수1-영혼 포식자>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3. 2021.05.07 [청소년 추천도서] 코로나 시대에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합니다. (1)
  4. 2021.05.05 좀비 그림판 만화 58회 (1)
  5. 2021.05.04 지구와 나를 위한 소비🌏 ― 제로웨이스트 샵 방문기! (2)
  6. 2021.05.01 좀비 그림판 만화 57회 (1)
  7. 2021.04.30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미니북📔 내용 공개 두 번째!
  8. 2021.04.30 오후 네 시에 포스팅하는 <오후 네 시의 동물원> 출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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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1.04.28 소년, 바다를 꿈꾸다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11. 2021.04.28 이제, 나도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겠다!
  12. 2021.04.27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 경남도민일보 소개
  13. 2021.04.26 🎉 <해오리 바다의 비밀> 서평단 모집에 응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평단 발표!)
  14. 2021.04.24 좀비 그림판 만화 56회 (1)
  15. 2021.04.23 🌼 『문학/사상』 편집위원 보강 소식 🥂
  16. 2021.04.23 ✍️<해오리 바다의 비밀> 서평단 모집 오늘 마감!! (서둘러요~)
  17. 2021.04.23 젠더·어펙트연구소의 '한칼' 선정을 축하합니다 💐 :: '부산이 반도에게'
  18. 2021.04.23 해피북미디어 라이브 방송 <대전여지도로 보는 지역출판> 후기! (2)
  19. 2021.04.23 산지니 라이브 방송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미니북> 후기!
  20. 2021.04.22 미니멀 라이프, 제로 웨이스트 그리고 지구의 날
  21. 2021.04.21 <해오리 바다의 비밀>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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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21.04.16 벌써 일곱 번째 4월 16일 (1)

정체성이 아닌 것

- 존재인식에 대한 자유, 나와 타자에 대한 자유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정체성이 무엇이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책의 저자인 나탈리 하이니히(Nathalie Heinich)는 정치와 철학의 관점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정체성 개념을 비판하고, 인류학, 사회학, 사회심리학, 역사학, 민속학과 같이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종합 정리하여, 정체성이 아닌 것에서 정체성의 구성 논리를 제시한다. 하이니히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으로 여성과 현대 예술에서 나타나는 주체의 지위 및 정체성 문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가가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 훈장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수상하는 등 오늘날 프랑스 언론과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책 정체성이 아닌 것(Ce que n’est pas l’identité)(2018)은 그의 작업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종합 정리하고 있다.

 

사회적 혐오 현상, 한국이 겪는 정체성의 위기

프랑스 사회과학계는 1970년대 말부터 인류학에서 정체성의 주제를 다루기 시작했고, 2000년대부터 정체성의 단어는 프랑스 인문사회과학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공통의 주제가 되었다. 2007년 니콜라 사르코지는 국가 정체성을 선거의 핵심 이슈로 삼았고 국가 정체성 부처를 창건했다. 반면, 1980년대 정체성의 정치적 용법이 미국 좌파에서 등장했을 때 그것은 인종 차별과 성차별 반대의 소수자 수호 운동에서 시작되었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정체성에 대하여 저자 나탈리 하이니히는 정체성이 아닌 것으로 그 윤곽을 잡으려 한다.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는 특히 한국 사회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공동체 문화를 중시하는 한국 사회가 단일민족의 틀에서 벗어나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정체성의 위기를 겪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 문제, 다양한 사회적 낙인은 정체성의 위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는 나와 타자를 인식하는 관계의 미성숙을 증명하는 것이자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개인들의 심각한 위기를 말하는 것이다.

 

정체성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정체성을 정의하고 인식하고 적용하는 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정체성은 기억과 경험에 근거한 구성물이기에 사물처럼 관찰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정체성이 환상인 것도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체성의 개념을 먼저 정의내리기보다 무엇이 정체성이 아닌지에 대해 먼저 톺아본다. 정체성은 우의 개념도 아니고, 좌의 개념도 아니다. 객관적 사실도 아니고, 환상도 아니며, 국가 정체성에 한정되지도 않는다. 정체성은 유사성이나 차이에서 구성되지 않으며, 일원적이지도, 그렇다고 이원적이지도 않다. 정체성의 위기가 없다면 정체성의 감정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정체성의 혼란은 극복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처럼 정체성이 아닌 것들에 대해 역추적하고 지워나가며 정체성이란 개념의 윤곽을 드러내는 저자의 작업은 정체성이라는 익숙하고도 낯선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차이와 유사, 한 단어 속에 두 가지 의미를 가지는 정체성

정체성(Identité)의 단어에는 두 가지 상치되는 의미가 있다. 존재 자체라는 의미와 두 가지의 것이 동일하다는 유사성의 의미이다. 한 단어 속에 완전히 반대되는 두 의미(차이, 유사)를 가지는 정체성의 단어는 의미론과 존재론의 입장에서 엄청난 인식의 어려움을 일으킨다.”(본문 58쪽) 인간은 타인이 아닌 나, 유일성의 나를 가지기 위해 치열하게 자신과 투쟁한다. 차이 정체성은 대체 가능한 공동체의 일원이 아니라 유일한 존재로서의 나를 말한다. 하지만 나는 사회의 구성원이며 사회적 집단에 소속되어 타인과 함께 살아간다. 사회적 관계의 나는 시공간 속에서 소속 집단의 고유한 문화, 정신, 가치, 지식을 공유한다. 사회적으로 공유된 특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로서의 개인은 외부 세계의 객관적 현실에 영향을 받는 존재이며,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인 나의 정체성을 구성한다. 결국, 정체성이란 유일성의 개별적 특성과 타인과 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공통의 특성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기존의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간 삼원적 정체성 구성

“명명(désignation), 소개(présentation), 자기 인식(autoperception)”

이 책의 저자는 사회학의 이원적 정체성 구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삼원적 정체성 구성을 제시한다. 이원적 정체성 구성으로는 타인과의 관계성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자기 인식의 순간, 타인에 의해 불려지는 명명의 순간, 타인에게 나를 말하는 소개의 순간. 이 세 순간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기 인식, 명명, 소개의 순간을 통해 구성된 삼원적 정체성 구성은 주체와 타인으로 구성되는 관계가 정체성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세 순간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 세 순간이 불일치할 때 정체성의 위기를 야기한다.

 

자기 인식, 소개, 명명의 세 순간은 내재성과 외재성의 측면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유한다. 자기 인식은 가장 내적인 순간으로 언어에 의해 매개되고 타인의 시선에서 내재화되는 자기와의 관계이다. 소개는 매개의 순간이며 주체에 의해 타인에게 제공되는 이미지이다. 명명은 타인에 의해 주체에게 주어지는 고유한 이미지이며 가장 중요한 외재성의 순간이다.(p.89-90)

 

 

우리는 왜 정체성을 논의해야 하는가

저자는 정체성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무용해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숨겨지고 언급되지 않는 정체성의 문제를 톺아봐야 할 이유는 개인의 정체성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구성되기 때문이다. 정체성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구성된다. 타자가 어떻게 나를 바라보는지,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내가 타자에게 어떻게 소개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다. 그리고 이 세 순간이 불일치를 겪을 때 우리는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천국으로도, 지옥으로도 갈 수 있다. 이는 역자의 말처럼 서양 사회에서 논의되는 정체성의 위기에 대한 개념뿐 아니라 한국 사회에 만연한 혐오 문제, 다양한 사회적 낙인 현상과 공동체에 상처받은 사회적 집단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정체성 문제를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한국적 현상은 ‘혐오’ 논쟁이다. 우리 사회의 혐오 대상은 다종다양하다.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혐오 대상은 출신 지역, 출신 학교, 부의 크기, 직업, 성별의 유무에 따라 이른바 갑질 형태로서 사회적 낙인을 안착시켰다. (…) 각자도생의 경쟁 사회에서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배려하지 않으려는 적대성은 나와 타자를 인식하는 관계의 미성숙을 증명하는 것이자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개인들의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반증하는 것이다.(p.156)

 

정체성은 성찰하는 인간과 성찰된 내용을 공유한 사회 집단에 대한 이야기이다. 각자도생의 치열한 경쟁 구조, 심각해지는 환경, 기술력 발달에 제한된 인간성과 같은 오늘날의 삶의 조건에서 개인은 새로운 방식의 자기 인식과 자기 행위 결정의 문제에 부닥친다. 정체성은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의 행복을 위한 존재 인식에 대한 자유’, ‘나와 타자에 대한 자유에 관한 사회적 합의의 문제로 공유되어야 할 우리의 이야기이다.

 

 

📝 첫 문장

정체성의 문제 제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학계에서 대두되었다.

 

📝 책속으로 / 밑줄긋기

P.13 우리는 정체성의 단어가 가진 모호성, 내포성connotation, 투사projection의 의미에 봉착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잘못 통용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개념을 웅덩이에 내던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학을 수단 삼아 정체성이 무엇과 관련되는지 성찰하려고 한다.

P.25-26 따라서 의 구분 인자로서 정체성 질문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것은 정체성이 작동하는 맥락, 특히 옹호되는 해당 공동체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체성 질문을 정치 영역에 축소하는 경향은 정체성 논의의 쟁점이 무엇인지 알 수 없도록 하고, 축소주의에 따른 성찰의 기회를 막아버린다.

P.50 국가 정체성이 개인 정체성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이지만 개인 정체성이 국가 정체성에 한정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개인 정체성은 공동체 소속에 따라 자아를 규정하는 다양한 기준과 경쟁적이다.

P.100 정체성 없는 정체성의 위기는 없다. 이 규칙은 민족이나 문화와 같은 공동체적 실체보다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가진 개인이 자기 인식, 소개, 명명의 순간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느꼈을 때, 즉 정체성의 위기를 가진 인간 존재에게서 더욱 명확하게 확인될 수 있다.

P.140 지위에 부여된 부정적 표시는 자기 일치의 순간에 필요한 조건의 복잡성을 보여줌으로써 정체성의 세 순간에 대한 효용성을 부각시킨다. 자기일치는 존재의 정상 조건이 아닌 특권이나 복잡한 과정의 결과에서 단번에 달성되지 않을 때, 영원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위기가 아닌 비교적 견딜 만한 정체성 감정을 유지시킨다.

 

📝 저자

나탈리 하이니히(Nathalie Heinich)

1955년 프랑스 출생. 예술 사회학 전공. 사회과학고등교육원(EHESS) 졸업,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 여성과 현대 예술에서 나타나는 주체의 지위 및 정체성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네 차례의 수상(2012년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 수상, 1996여성의 신분Etats de femme, 2015현대 예술의 패러다임Le paradigme de l’art contemporain, 2017가치들 Des valeurs)을 통해 오늘날 프랑스 언론과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 정체성이 아닌 것 Ce que n’est pas l’identité(2018)은 그녀의 작업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종합 정리하고 있다.

 

📝 역자

임지영

파리 5대학 소르본인문사회과학대학 사회학 박사. 부경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경성대학교, 타히티 가톨릭대학교 강사. 저서로 사회가 뭐예요?: 개인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의 이해(2019), 역서로 믿음과 지식은 어떻게 선택될까?(2017), 통합이란 무엇인가?(2012)가 있다.

 

📝 목차

서문

1장 정체성은 우의 개념이 아니다

(그것은 좌의 개념도 아니다)

2장 객관적 사실도 환상도 아닌 정체성

3장 정체성은 국가 정체성에 한정되지 않는다

4장 정체성은 유사성이나 차이에서 구성되지 않는다

5장 정체성은 일원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이원적이지도 않다)

6장 정체성의 위기 없이 정체성의 감정도 없다

7장 정체성의 혼란은 불치가 아니다

8장 정체성이란

 

후기: 유대인의 시련과 정체성

해제: 나와 타자를 인식하는 사회적 시선

참고문헌

 

정체성이 아닌 것

나탈리 하이니히 지음 | 임지영 역자 | 190쪽 | 978-89-6545-722-0 |

112*187 | 18,000원 | 2021년 5월 10일 출간 

정체성이 무엇이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책의 저자인 나탈리 하이니히는 정치와 철학의 관점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정체성 개념을 비판하고, 인류학, 사회학, 사회심리학, 역사학, 민속학과 같이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종합 정리하여, 정체성이 아닌 것에서 정체성의 구성 논리를 제시한다.

 

알라딘: 정체성이 아닌 것 (aladin.co.kr)

 

정체성이 아닌 것

정치와 철학의 관점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정체성 개념을 비판하고, 인류학, 사회학, 사회심리학, 역사학, 민속학과 같이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생산된 정체성의 의미를 종합 정리하여,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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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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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임정연 작가의 신작! 

<혜수, 해수>가 출간되었습니다. 

출간을 기념하여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시간 순삭! 재미 보장! 어디 재미있는 책 없나 찾고 계셨던 분들~ 

지금 <혜수, 해수> 서평단에 신청해보세요 ^^

 

**혜수, 해수 1-영혼 포식자
여고생 혜수는 할머니에게 배운 점치는 기술로 친구들의 운세를 봐주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신열이 올라 내림굿을 받게 되는데 아니 글쎄, 근처에서 악귀를 쫓던 저승사자 해수와 신장(神將)으로 연결된 것 아니겠어요?! 그렇게 시작된 초보 무당 혜수와 스타일 좋은 저승사자 해수의 악령 퇴치기!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모집기간: 5월 11일~5월 14일

당첨발표: 5월 17일(월)

모집인원: 15명

서평 마감기한: 5월 28일(금)

서평단 신청방법: https://bit.ly/3xVhtic

 

*참고사항

1. 서평 마감기한 내에 본인 계정 SNS과 온라인 서점에 서평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2. 서평 작성 후 revekkawings21@daum.net으로 업로드 내용을 보내주세요.

3. 책만 수령하실 경우 다음 서평단 모집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4. 우수 서평자 3분께는 이벤트 종료 후 '산지니 신간'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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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 해수 1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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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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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책씨앗 청소년 추천도서목록에 실린 책들을 소개합니다. 

추천도서는 주제별로 큐레이션이 되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주제는 올해 특별하게 만들어진 <코로나19 스페셜 섹션>입니다.

 

***코로나19 스페셜 섹션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인간 관계, 사람 사이의 연결 그리고
공감에 대해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1. 의술은 국경을 넘어

나카무라 테츠 지음|아시아평화인권연대 옮김
2003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의사 나카무라 테츠가 아시아 변방 오지 마을과 해발 2,800미터 산악지대를 넘나들며 환자들과 함께한 17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져 있는 지구촌 한구석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한 의사의 이야기다. 1984년 파키스탄 북서변경주에 있는 페샤와르에 부임한 테츠는 나병 진료에 진력했으며, 아프간 난민촌, 산간 오지 마을까지 돌아다니며 병자를 치료했다.

2019년 12월, 나카무라 테츠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총격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80년대부터 의료 구호활동을 펼쳐 온 나카무라 테츠는 한센병 환자와 난민들을 돕는 자선단체를 세워 활동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세계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다른 국가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전 세계, 우리 모두의 일이 되는 것을 보면서요. 진정한 세계 시민의 삶을 살았던 나카무라 테츠의 이야기를 <의술은 국경을 넘어>를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2. 현대인의 자유와 소외

황갑진 지음
급속한 발전과 함께 자본의 도구로 전락한 인간의 모습과 그로 인해 발생한 소외 문제를 다룬다. 소외는 인간이 만든 구성물이 인간을 억압하여 자유가 침해될 때 발생한다. 오늘날 현대인이 직면하는 소외 현상은 이윤 추구의 자본주의에 경도된 사회의 특성에서 비롯됐다. 책은 현대 사회의 비인간화(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 인권을 우선시하는 민주주의 가치에 방점을 두고 사회 성원 개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다문화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점점 분절되어 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오늘날입니다. 우리는 인간이라는 존재 그 자체로 살아가고 있나요, 아니면 자본주의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조금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지만, 우리가 우리로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한 번쯤 생각해볼 주제입니다. 

 

3. 일기 여행

말린 쉬위 지음|김창호 옮김
일기 쓰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서 삶을 기록하는 여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저자는 ‘여성 일기 연구회’를 창립하고 운영한 경험과 출판된 일기, 자서전을 읽으며 일기 쓰기가 가져온 놀라운 변화를 기록했다. 일기 쓰기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일상에 헝클어진 내면을 탐구하고 상실된 마음을 애도하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해낸다. 내면을 탐색하고 상실을 위로하는 일기 여행에 독자들이 동참하도록 권한다.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새로운 여행지로의 떠남도 많은 제약이 따랐던 시간이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앓게 되었는데요. 하루하루가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오늘을 살아가는 요즘, 답답함과 불안으로 어지러운 내면을 정돈할 수 있는 일기쓰기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중했던 지난 일상을 돌아보고, 우리 안의 우울한 마음들을 차분히 돌아보며 일상성르 회복할 수 있는 일기 쓰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의술은 국경을 넘어

 

의술은 국경을 넘어

2003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의사 나카무라 테츠의 에세이. 아시아 변방 오지 마을과 해발 2,800미터 산악지대를 넘나들며 환자들과 함께한 17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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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자유와 소외

 

현대인의 자유와 소외

근대 시기 급속한 발전과 함께 자본의 도구로 전락한 인간의 모습과 그로 인해 발생한 소외 문제를 다룬다. 현대 사회의 비인간화(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 인권을 우선시하는 민주주의 가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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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여행

 

일기 여행

여성이 일기 쓰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서 삶을 기록하는 여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저자는 여성 일기 연구회를 창립하고 운영한 경험과 출판된 일기, 자서전을 읽으며 일기 쓰기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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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이채굴러 2021.05.07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어린이날 기억이 별로 없는데 (그런거 잘 안챙기던 편이라...)

웨딩x치 반팔티를 입고 공원에서 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갔던게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오늘 어린이날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자기자신에게 선물챙겨주는 것 잊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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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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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개 2021.05.07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자신에게 선물하기 뭔가 뭉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제로웨이스트 샵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제로웨이스트 샵도 많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부산에도 제로웨이스트 샵이 있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덕천에 위치한 <천연제작소>라는 제로웨이스트 샵입니다.

아담한 가게였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느낌이었어요!

 

 

나무 칫솔도 발견했답니다!

이번에 <해오리 바다의 비밀> 서평단에서 성실하게 서평을 써주신 분에게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드리는 것은 알고 계시죠?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이곳에서 본 칫솔이 저희가 증정하는 칫솔과 같은 것이더라고요!

저도 몰래 서평단 신청할 걸 그랬나봐요ㅎㅎ

<해오리 바다의 비밀>🌊은 위험에 빠진 해양 생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니오와 신지가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 속으로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답니다.

육지에서 생긴 쓰레기로 바다 생물이 고통받다니😥

너무 슬픈 일이에요.

이전에 기사에서 읽었던 빨대 박힌 거북이🐢 기사를 본 이후로

저도 웬만하면 스테인레스 빨대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분리수거도 철저히! 여러분도 동참해주세요ㅎㅎ

 

 

제가 굉장히 탐냈던 고체 치약!

아쉽게도 튜브형 치약이 남아 있어서 살며시 내려놓았습니다😥

환경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있는 물건을 모두 소진하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지금 쓰는 치약을 다 쓰면 고체 치약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이에요.

어렴풋이 보이는 치약 짜개도 정말 탐났지만 살포시 내려놓았답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제로웨이스트 샵에 가면 샴푸와 린스의 내용물만 담겨 있어요.

손님이 직접 용기를 가져가서 내용물만을 구입하는 시스템이랍니다.

쓸데없는 용기가 다시 생기지 않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맥시멀라이프가 싫어서>🌿의 신귀선 작가님이 알려주신 꿀팁에도

이런 꿀팁들이 적혀 있었어요!

 

 

샴푸나 린스 뿐만 아니라 곡물이 담겨 있는 모습도 정말 새로웠답니다!

또, 저희 집은 샴푸와 린스도 고체를 사용해요.

주문할 때 함께 온 받침대를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쉽게 물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이 비누 홀더도 탐났습니다!

 

 

스테인레스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고민했지만

역시 한 번 더 고민하고 방문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편집자다 보니 눈길을 끄는 책들!

제로웨이스트와 환경에 관한 책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저희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도 여기서 판매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증말 유용한 책인디! 설명할 방븝이 읍네!

결국 제가 여기서 산 물건은 실리콘 랩이었답니다.

이전부터 사고 싶어서 눈독 들이고 있던 제품이었죠.

매번 랩을 쓰고 버리는 게 아깝기도 하고

일반쓰레기에 음식물 냄새가 나는 원인이기도 했거든요.

지금은 실리콘 랩을 씌우면 스마일이 방긋 웃고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한 번 방문하고 나니 앞으로 제로웨이스트 샵을 자주 방문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여러분도 기회되시면 가까운 제로웨이스트 샵에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분명 새로운 시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모두 안녕!🖐

 

 

바다 생물을 구하기 위해 쓰레기 덮인 바다 속으로 뛰어든 니오와 신지의 이야기!

<해오리 바다의 비밀>

알라딘: 해오리 바다의 비밀 (aladin.co.kr)

 

해오리 바다의 비밀

꿈꾸는 보라매 11권.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동화로, 니오와 신지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조미형 작가가 부산의 파란 바다를 보며 집필했고, 황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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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주부의 미니멀 라이프 정착기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알라딘: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aladin.co.kr)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90년생 주부가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니멀리스트가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책이다.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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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욱 2021.05.06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나는 물건들이 많네요^^

  2. 날개 2021.05.07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한 번 가봤는데 넘 좋더라고요. 이런 가게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전 설거지 비누를 겟했답니다 ㅎㅎ 추천추천~

(진짜 사서 일이나 책을 만드는 것과는 전혀 관계 없는 게임입니다)

쉬려고 켠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좀 묘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

방영한진 꽤 됐지만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라던가... 물론 전 본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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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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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개 2021.05.03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맨스는 별책부록> 재밌게 봤드랬죠 ㅎㅎㅎ

 

안녕하세요 여러분 🥰❤

27일 공개된 미니북의 글·그림 작가 리엉 편집자입니다-!

산지니에서는 지난 4월 21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두근두근 책속으로]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내 손으로 만드는 미니북>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그날은 특별히 산지니의 막내라인, 저와 oo님이 함께 엠씨를 보고 직접 미니북을 만들어보았더랬죠~!🤦‍♀🌺

그때 제가 만든 미니북을, oo님께서 멋지게 소개해주셔서 

은혜를 갚고자! oo님의 미니북은 제가 가지고 와보았어욥.🙆🏼‍♀💕

 

 


🌼↓↓oo님께서 「아냐뉴까 이야기」를 읽고 만드신 「새로운 아냐뉴까 이야기」 입니다. ↓↓🌼

 

 

 

색칠을 하고 나니 더욱더 멋져진 oo님의 미니북!

책이 작아서 방송 화면으로는 잘 안 잡힌 관계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

제가 oo님 그림을 보고 씨앗이 아니라 양파 아니냐며 짓궂게 웃기도 했는데요… ㅎㅎㅎ💦

 



장난을 친 것과는 별개로, 정말 잘 그리시지 않았나요?! 

그림자 표현도 잘하시고, 무엇보다 아냐뉴까를 원작이랑 정말 비슷하게 그리셨어요.

실제 그림책에 그려진 아냐뉴까가 작아진 채로 등장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신 얼굴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엄하고... 누가 봐도 권능을 가진 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제가 나중에 여쭤보니 oo님이 전공을 배울 때 봤던 "태양의 아들 잉카"를 참조하여 그리셨다고 해요.

(TMI: oo님 전공은 국제지역학부)

그림이 뒷받침되어주니 이야기가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oo님이 그리신 새로운 아냐뉴까는 원작의 새드엔딩과는 달리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해서, 원작보다 oo님의 결말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소곤소곤)

뒤표지에 "식상한 전설은 가라!"라고 표현한 게 마음에 들어요.

 

 


🌺일방적, 수동적이었던 전설을 탈피한 능동적인, 멋진 아냐뉴까의 사랑 이야기! 🌺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도 저런 멋진 사랑을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렇게 미니북을 만들며, 그리고 방송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쁠 따름입니다.

새롭고 멋진 기회를 주신 산지니 식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곧, 산지니 유튜브에 저희가 낭독한 두 동화 이야기와 라이브 방송 편집본이 올라올 예정이에요!

라이브 방송을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은 유튜브 산지니채널로 커몽커몽~!🤩

 

👉채널산지니 구독하러가기👈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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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곧 출간될 소설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미리 알려드리는 거니까 소문내시면...

더더 좋습니다!😆

그럼 바로 가볼까요? 고고!

 

 

곧 출간될 소설집의 저자는 서정아 작가님입니다.

산지니와는 2014년 소설집 <이상한 과일>🍎로 인연을 맺었던 작가님이죠!

<이상한 과일>은 작가님의 첫 번째 소설집이었는데요,

이번에 나올 소설집은 무려 7년 만에 나오는 두 번째 소설집이랍니다.

 

여러분은 동물원🦁 좋아하시나요?

저는 동물을 아주 좋아해서 어린 시절 부모님이 자주 데려가 주셨답니다.

동물원에는 건빵 자판기가 있었는데

한 봉지씩 사서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주곤 했죠.🐵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동물원을 좋아하지도 찾아가지도 않지만

동물원을 떠올리면 활기찬 이미지가 분명하게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기껏 찾아간 동물원에 동물들이 전부 잠만 잔다면 어떨까요?😴

어른들은 몰라도 아이들은 확실히 흥미를 느끼진 않을 것 같아요.

잠만 자는 동물을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없을 테니까요.

이번에 출간될 소설집의 표제작 <오후 네 시의 동물원>

바로 그런 동물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타이완으로 여행을 떠난 가족과 
오후 네 시의 나른한 동물원,
그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서정아 작가님의 더욱 유려해진 문장력이 한껏 드러나는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은 어딘가 잔잔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아리게 하는 분위기가 느껴져요.

원고를 교정하는 동안 그 분위기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답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내고 있지만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고,

어딘가 이상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인물들을 보며

저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같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충분히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 나와 같은 종류의 아픔을 겪고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때가 있잖아요?ㅎㅎ

 

 

<오후 네 시의 동물원>은 오는 5월 출간될 예정이랍니다.

산지니의 식구들이 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보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 🖐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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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로트 바람이 정말 대단하죠~ 

트로트 경연 대회에 나온 가수들이 웬만한 아이돌보다 인기가 많더라고요!

 

<뽕숭아학당>이라는 프로그램 다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인데, 

아니 글쎄! 이 프로그램에 산지니 책이 나왔다는 거 아니겠어요? 

 

작가님의 첩보를 전해듣고 폭풍 검색⌨️으로 찾아낸 

소중한 장면입니다 (두근)

사진 출처: TV조선 <뽕숭아학당> 47회 방송

 

좋은 건 한 번 더 ☝️

사진 출처: TV조선 <뽕숭아학당> 47회 방송

 

장민호 씨의 트로트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아서 영탁 씨가 준비한 책 선물이라고 해요. 

책 제목의 첫 글자만 따서 읽어보면 '우리 평생 함께 걸어가자'네요! 

요고요고 좀 아이디어인데요? ㅎㅎ 

이 10권의 책 중에서 '걸' 자를 담당한 <걸어서 들판을 가로지르다>가 산지니 책이란 말씀! 

 

이 방송을 보고 10년만에 작가님 지인이 연락을 주셨다고 하니, 

방송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네요. 

사실 책은 정말 잠깐 나오는 거였는데도요.

 

그래서 그런지 <걸어서 들판을 가로지르다> 주문이 평소보다 많이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느낌이라도 행복합니다 ㅎㅎ)

 

요로코롬 인기 프로그램에서 산지니 책을 발견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수많은 '걸'로 시작하는 책 중에 이 책을 골라주신 영탁 님 감사하고요 😍

세계문학상 수상자 박향 작가님의 첫 번째 에세이집,

<걸어서 들판을 가로지르다>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음에도 재미나고 신나는 소식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걸어서 들판을 가로지르다>가 궁금하다면?

 

걸어서 들판을 가로지르다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박향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다. 이 책에는 제주 서쪽바다에서 보낸 열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름의 끝자락인 8월의 막바지, 작가는 오랜 친구 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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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니카 2021.04.30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풍 검색으로 찾아내신 날개 편집자님, 검색력이 대단하십니다. 깜놀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빈 해양생물학자가 있습니다. 

바다를 사랑했던 소년이 해양생물학자가 되어 들려주는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책 더 알아보기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

40여 년간 전 세계 바다를 탐사하며 건져 올린 생생하고 생명력 넘치는 물고기와 바다 이야기. 수중탐사를 통해 알아낸 물고기의 생태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다와 생명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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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가 출간 엿새 만에 알라○ '정리/심플라이프 부문 주간 3위', 예스2○ '한국 에세이 부문 top100(그것도 무려 82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번도 출간한 경험이 없었던 첫 책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지 몰랐다면서, 저자도 기분 좋게 놀라고 있는데요.

90년생 주부의 미니멀리스트 도전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30대 초반의 젊은 주부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이야기에서 선한 영향력을 받았다는 글이나, 평소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 애독자로 출간 소식을 접하자마자 첫 번째로 구매하고 싶어서 서둘렀는데 책이 아직 안 와서 속상하다는 리뷰에서, 편집자는 또 한 번 뭉클합니다.

”아, 그래! 내가 글에서 느낀 그대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구나!“

 

오늘은 그런 저자가 전하는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꿀팁을 책에서 가져왔습니다.

 

<귀선이 제안하는 미니멀 라이프 6>

미니멀 라이프 규칙 만들기

미니멀 라이프는 무조건 적게 가지는 것이 아니다. 미니멀 라이프의 기준과 방법은 없다. 100명이 미니멀 라이프를 한다면 100가지 규칙이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자신만의 기준과 규칙을 세워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도 나만의 미니멀 라 이프 규칙이 있다.

첫째, 비우는 일을 생활화한다. 심하게 고장 나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 유효기간이 지난 물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은 미련 없이 비운다. 이 말은 내 물건을 스스로 관리한다는 말이다. 물건은 잘 써야만 빛이 나는 법이다.

둘째, 관리할 자신이 있는 물건만 남긴다. 소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셋째, 남의 물건은 함부로 비우지 않는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물건 주인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하략)

 

<귀선이 제안하는 제로 웨이스트 1>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구입하기

요즘 제로 웨이스트 가게를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거나 곡물, 세탁세제, 화장품, 견과류, 기름 등을 리필해서 살 수도 있다. 개인 포장 용기에 담아 내용물만 사 가는 방식이다. 주로, 그램당 가격을 측정하고, 총 무게를 재어 제품을 구입한다.

친환경 주방용품, 리사이클 가방, 일회용이 아닌 다양한 빨대, 밀랍랩, 비건 화장품, 천연 비누, 다회용 화장솜, 고체 치약, 대나무 화장지 등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처럼 환경을 해하는 제품이 아닌, 환경을 위한 물건들이기 때문에 지구와 나를 지키는 현명한 소비가

가능하다. 우린 일회용이 아니다.

 

한때 맥시멀리스트였던 저자가 어떻게 미니멀리스트가 되었는지 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서른 가지가 넘는 미니멀 라이프 & 제로 웨이스트 실천 팁과 미션까지 알차게 들어있으니, ‘나도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겠다’ ‘환경보호를 실천해야겠다’ 하는 분들은 이 책을 보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9949705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90년생 주부가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니멀리스트가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책이다.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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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생각하는 여러분께 권합니다!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Posted by Peac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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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새책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 기격여문(技擊餘聞) = 청나라 말기 이름난 번역가이자 문학가인 임서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쓴 작품. 중국 전통 무술을 구사하는 여러 계층 다양한 고수들의 내공, 외공, 경공, 기공, 점혈 등 다양한 무술을 묘사하고 있다. 한지연 옮김. 산지니. 244쪽. 1만 6000원.

출처: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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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리 바다의 비밀> 서평단 모집에 응모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 드렸습니다. 

 

 

서평단 여러분께서 이 책을 어떻게 읽으실지 기대가 됩니다. 

멋진 서평 기대하겠습니다 ^^

 

✏️서평단 선정자✏️

이*진
서*지
서*영
박*주
조*빈
홍*면
윤*영
한*연

 

해오리 바다의 비밀 더 보기 

 

해오리 바다의 비밀

꿈꾸는 보라매 11권. 바다 환경 문제를 다룬 창작동화로, 니오와 신지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조미형 작가가 부산의 파란 바다를 보며 집필했고, 황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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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심해서 전자책 형광펜 쳐둔걸 다시 보니 재밌더라고요ㅎㅎ

역시 어떤 방식이던 기록을 남기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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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니카 2021.04.26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록, 중요하죠.

 

봄날의 하늘 :)

 

내리쬐는 햇살이 따듯하다 못해 뜨겁다가도 불어오는 바람은 차갑기 그지없는 봄의 끝물이네요. 🌺

일교차도 크고···.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걸 보니, 슬슬 여름이 오려는 걸까요?💦✨

 

 


산지니는 이런 봄의 끝에서 『문학/사상』 3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22일 목요일에도 『문학/사상』 편집회의를 하고 왔는데요.
그거 아시나요 여러분? 다음 달 편집회의가 3호의 최종 편집회의라는 사실!

『문학/사상』이 여러분을 찾아뵐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끝이 보이니 마음이 울컥...!🙄

(사실 저보다 글 써주시는 작가님들께서 훨씬 고생이시지만요…. ㅎㅎㅎ)

 

 

아차차! 감상에 젖어 제일 중요한 소식을 깜빡할 뻔했네요.

산지니는 『문학/사상』 1, 2호보다 더 탄탄한 기획, 더 높은 퀄리티를 위해 편집위원을 한 분 더 보강하였는데요,

저희와 함께 『문학/사상』 3호를 꾸며주실 분은 바로바로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2&aid=0000118240

 

문학평론가 김만석 작가님이십니다‼️ (쏴리질러~ 우후~♬)

편집위원이 보강된 만큼, 산지니는 더 더 노력해서 좋은 잡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힘낼 예정입니다!

 

 


오키나와를 주제로 한 특집 원고들도 들어오고 있어요!

(일본인 작가님들의 원고도 하나 둘 도착 예정이고요.)

여러분들을 위해 아주 알찬, 속이 꽉~찬 잡지를 만들어 돌아올게요.

회의 내내 저도 너무나 기대가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기대되시죠? 🥰


『문학/사상』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방법 소개해 드리며 글 마치도록 할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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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은 연2회 발간되며, 상·하반기 각각 1회 출간되어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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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과 걸음을 함께 해주실 독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음엔 출간 소식을 들고 찾아뵐게요! 모두 봄감기 조심하세요. :)💕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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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리 바다의 비밀> 서평단 모집이 오늘 마감됩니다! 

책 제목이 새겨진 '대나무 칫솔'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니오와 신지의 바닷속 모험을 통해 

우리가 바다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봐요. 

서평단 신청은 여기로https://bit.ly/3wMSmxI

 

[채널산지니]에 공개된 <해오리 바다의 비밀> 북트레일러를 본다면 

이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답니다. 

www.youtube.com/watch?v=Q2zhkzbWHBg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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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팀이 한겨레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칼럼니스트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한칼' 공모에 접수된 기획안이 339편이고 그 중 9편이 선정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기사 바로가기 :: ['저널리음'의 시작... '한칼'이 말을 겁니다]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와 산지니는 2020년 12월, <약속과 예측: 연결성과 인문의 미래>의 출간을 시작으로

[젠더·어펙트 총서] 시리즈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첫 번째 책 <약속과 예측>에는 페미니즘과 장애학, 문학사와 영화사를 포함하는 근대사,

대중문화와 소셜 미디어, 디지털 아카이브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을 정동적 분석으로 나타냅니다. 

 

이러한 스펙트럼을 따라 열두 편의 원고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1부: (연결)신체의 역사
인간 존엄의 조건으로서의 상호의존과 연결성: 치매인의 경험세계를 중심으로 (박언주)
우생학의 재림과 ‘정상/비정상’의 폭력: 가족계획사업과 장애인 강제불임수술 (소현숙)
‘보통이 아닌 몸’의 영화 보기에 대하여: 한국영화사 연구에서 관객의 역사화를 성찰하기 (이화진)
젠더·어펙트 연구에서 연결성의 문제: 데이터 제국의 도래와 ‘인문’의 미래 (권명아)

2부: 공간과 정동

‘여성 공간’과 페미니즘: 트랜스젠더 여성에 대한 배제를 중심으로 (김보명)
한국전쟁과 젠더화된 생존의 기록: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전시(戰時)의 집에 대한 젠더지리학적 고찰 (권영빈)
항구도시 부산과 여성노동자들의 해양노동 (신민희)
야스쿠니신사의 위령과 ‘여성적인 것’의 관계에 대해: 현대 일본 내셔널리즘의 한 측면 (이시다 게이코)

3부: 미디어와 연결성

모성에 대한 전유와 돌봄의 의제화: 정치하는엄마들을 중심으로 (최이숙)
‘신파성’ 재론을 위한 시론: ‘신파’에 대한 사회적-관계적 접근 (권두현)
고전서사 연구에서 연결성에 대한 논의의 현단계: 고전소설의 디지털 인문학적 연구 사례 검토를 중심으로 (김나영)
홍콩의 파열된 시간: 청년, 행동주의, 영토적 충성심 (입이암총)

곧 연재될 젠더·어펙트연구소의 칼럼을 기다리며, <약속과 예측>을 미리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약속과 예측> 더 알아보기

 

약속과 예측

젠더·어펙트 총서 1권. 정동 이론을 젠더 연구와 연결시키고, 이를 ‘젠더·어펙트’ 연구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책에는 물질과 담론, 자연과 문화, 주체와 객체 등 근대적 이원론으로 온전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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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가 제안한 칼럼의 주제들은 지역에 대한 경험과 실감에 입각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다른 현재와 미래를 상상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합니다. 지역의 생태, 섭식, 거주, 젠더, 청년, 취업, 제도, 대학, 정동, 교육 등의 키워드로 마련된 젠더‧어펙트연구소의 칼럼은 지방대학 위기, 청년이탈,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로만 상징되는 지역의 현실을 성찰하고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글쓰기를 펼쳐나갈 것입니다.
_<젠더·어펙트연구소 ‘마주침’의 말을 띄우며 中> (출처: 인스타그램 @genderaffect)

 

지역의 소멸, 그리고 지방대학의 소멸이 이야기되는 시대입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 문을 닫는다는 우스갯소리는 더이상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빠져나가는 청년들을 붙잡을 방도가 없고,

대학 내 인문 연구의 실종, 학과 통폐합, 나아가 학교 통폐합이 추진되며

대학 구성원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대학의 무엇으로, 어떻게, 무슨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야 하는가. 

그 필요와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하는 이 시대에

젠더·어펙트연구소의 목소리는 가문 땅에 내리는 단비와 같이 반갑기만 합니다. 

 

 '한칼'을 통해 더 넓게 크게 퍼져나갈 그들의 목소리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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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해피북미디어 라이브

<대전여지도로 보는 지역출판>이 지난 21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라이브의 주인공은 바로 대전의 잡지 <월간 토마토>🍅의 이용원 대표님입니다!

진행을 맡으신 산지니의 강수걸 대표님과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그 현장으로 한번 가보실까요?

 

<대전여지도>는 <월간 토마토>의 대표 꼭지랍니다.

그 글들을 구별로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 저희가 보고 있는 대전여지도지요.

친구 분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제목이라는데, 친구 분의 센스가 대단하죠?👍

 

대전여지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공간의 모습을 기록하는 에세이입니다.

특히 대전의 도심보다는 외곽 마을을 정경이 녹아 있는데요.

처음에는 여행책이라고 오해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마을 사람들의 마음과 글쓴이의 마음이 따뜻하게 다가온답니다.

 

 

산지니의 편집자가 총 11개의 질문을 준비했는데요.

<대전여지도>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어디인지,

사진 촬영을 요청했을 때 어르신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등은 물론,

<대전여지도>의 미래까지도 살짝 엿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월간 토마토>와 <대전여지도>를 통해 더 많은 후배들이 지역출판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있는 일을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이용원 대표님.

본인보다 훌륭한 후배들이 등장해 좋은 활동을 해줄 거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든든한 선배의 모습입니다🤣

인상도 너무 좋으시죠?😊

 

지역 출판이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했음에도

꾸준히 좋은 책을 발간하는 <월간 토마토>와 함께

저희 산지니도 좋은 책을 만드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해당 라이브는 유튜브 채널산지니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채널산지니 - YouTube

 

채널산지니

도서출판 산지니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에서 책 만드는 사람들, 산지니. 오래된 매를 뜻하는 산지니처럼 오래 버티며 지속가능한 출판을 꿈꿉니다.

www.youtube.com

 

작년 발간된 대전 외곽 마을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대전여지도4>

부산에서 지역 출판으로 살아남는 산지니의 이야기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알라딘: 대전여지도 4 : 서구편 (aladin.co.kr)

 

대전여지도 4 : 서구편

오래된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우는 ‘대전여지도 시리즈’의 네 번째는 서구편이다. 서구는 둔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관공서, 상업시설, 주거 시설 등이 밀집한 대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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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aladin.co.kr)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

부산 지역출판사 산지니가 다사다난했던 출판사 운영과정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출판사를 차리고 첫 책을 홍보하러 서점 관계자를 찾아갔던 이야기, 출판사 작명에 관한 이야기, 저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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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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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욱 2021.04.23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간토마토 이용원 대표님은 목소리도 너무 좋으셔서
    방송 보는 내내 귀도 즐거웠습니다.

  2. BlogIcon 에디터날개 2021.04.26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는 동안 이용원 대표님의 지역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이 혹시 '세계 책의 날'인 것 모두 알고 계신가요?

산지니 출판사도 이 날을 기념해 <우리 동네 서점·출판사 라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미니북> 라이브 방송을 지난 21일 진행했답니다!

칠레의 어린이 도서인 <아냐뉴까 이야기><숨고 싶은 아이>를 낭독하기도 하고,

두 책의 내용을 각색해서 새롭게 미니북을 만들기도 했어요ㅎㅎ

 

 

이번에 해당 라이브를 진행해주신 두 분은 산지니 식구랍니다.

<아냐뉴까 이야기>와 <숨고 싶은 아이>를 번역한 능력자, oo 님!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동화를 낭독해주신 편집자, 리엉 님!

두 분의 케미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몰랐어요🤣

 

 

특히 두 분이 만드신 미니북에 관심이 갔는데요?

새롭게 각색한 <아냐뉴까 이야기>와 <숨고 싶은 아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oo 님이 만드신 <새로운 아냐뉴까 이야기>와 리엉 님이 만드신 <알고 싶은 아이>

여건 상 라이브에서 해당 그림을 자세하게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실제로 보면 너무 귀엽답니다😆

조만간 산지니 X 공간에 비치할 예정이니 모두 와서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해당 라이브는 유튜브 채널산지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채널산지니 - YouTube

 

채널산지니

도서출판 산지니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에서 책 만드는 사람들, 산지니. 오래된 매를 뜻하는 산지니처럼 오래 버티며 지속가능한 출판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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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도 아름다운 칠레의 설화를 담은 <아냐뉴까 이야기>

가면을 쓰고 커다란 집에 모여 사는 아이들을 그린 <숨고 싶은 아이>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알라딘: 아냐뉴까 이야기 (aladin.co.kr)

 

아냐뉴까 이야기

칠레에서 출간된 그림책으로, 칠레에서 자라는 꽃 아냐뉴까의 전설을 담고 있다. 칠레의 고유종인 아냐뉴까는 주로 칠레 북쪽의 사막에서 자라 꽃을 피운다. 붉은빛이 매혹적인 아냐뉴까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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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숨고 싶은 아이 (aladin.co.kr)

 

숨고 싶은 아이

꿈꾸는 보라매 14권. 칠레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콜리브리상을 수상하여,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 아이가 있다. 책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이 아이는 ‘숨고 싶은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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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2일, ‘지구의 날'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날이죠.

 

코로나19의 원인으로 자연환경 파괴를 거론하기도 하지만, 사실 코로나 이후 환경문제가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일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조차 힘든 마스크는 차치하더라도, 위생과 안전을 위한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일회용품이나 밖에서 모이는 일을 삼가다 보니 주문량이 늘어 그 속에서 급속하게 발생한 배달 용기까지. 모두 지구오염을 야기하는 제품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좀 더 나은 내일을 생각하며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를 생활화하는 90년생 주부가 있었고, 그가 쓴 글을 유심히 읽으며 책으로 내봤으면 좋겠다 생각한 편집자가 있었으니... 둘의 마음이 닿아 바로 오늘,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기 위해 책에서처럼 청소하고, 정리하고, 비우고, 아끼고, 나누는 저자가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런 편집자의 마음을 알아 첫 책을 내게 된 기쁨을 “유야호~”로 표현합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일회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쓰고 버리는 것보다 다회용품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재료 선택부터, 어느 정도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환경을 생각하는 것인지까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물론 쉽지 않지만, 그래도 지구에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과제이지요.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수십 개의 에피소드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서른두 가지 꿀팁, 독자들을 위한 미션까지 빵빵하게 들어있는 책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이 봄에 어울리는 프리지아 빛깔의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 90년생 주부, 미니멀리스트가 되다>. 그 내용이 궁금하면 지금 바로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9949705&start=slayer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90년생 주부가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니멀리스트가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책이다. 미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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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와 사람을 함께 생각하며 쓰고 만든 책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는 재생종이로 만들었습니다.

 

Posted by Peac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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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리 바다의 비밀>🌊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바다 생명들이 힘들어하는 비명이야. 바다를 구해야 해.”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소년 ‘니오’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신지’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 속으로 들어가다!

 

니오, 신지와 함께 <해오리 바다의 비밀>이 무엇인지 함께 파헤치러 가볼까요?🏃‍♀️

 

 

📌모집기간: 4월 19일~4월 23일

📌당첨발표: 4월 26일(월)

📌모집인원: 15명

📌서평 마감기한: 5월 14일(금)

📌서평단 신청방법: https://bit.ly/3wMSmxI

참고사항

1. 서평 마감기한 내에 본인 계정 SNS와 온라인 서점 중 한 곳에 서평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2. 서평 작성후 revekkawings21@daum.net으로 업로드 내용을 보내주세요.

3. 성실히 서평을 써주신 7분을 선정하여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이벤트 종료 후 보내드립니다.

4. 우수 서평자 3분께는 '산지니 신간+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보내드립니다.

5. 책만 수령하실 경우 다음 서평단 모집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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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lbi 2021.05.02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오리바다의비밀) 서평
    https://m.blog.naver.com/skview1004/222333546258
    http://www.instagram.com/jiyeon.han.585/
    http://m.blog.yes24.com/hjy8390/post/14300863

    좋은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이 책 속으로 쏙… “정지 화면의 쾌감, 유튜브보다 낫네”

동·식물, 별자리 등 자연 책 봇물

양지호 기자

 

완연한 봄날씨, 자연을 담은 책들이 독자를 찾고 있다. 과학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른 ‘새의 언어’(윌북)가 포문을 열였다. 이어 ‘DK 동물’(사이언스북스),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궁리),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산지니),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EBS북스) 등 육·해·공 우주를 망라한다. 표정훈 출판 평론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책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려는 독자를 겨냥한 출판사들의 전략으로 보인다”며 “흘러가는 영상보다 정지된 컷이 더 세부적인 시각 정보를 주는 것이 매력”이라고 했다.

/Copyright © Dorling Kindersley Limited 그물유리개구리는 투명한 투과성 피부를 통해 호흡을 한다.

 

‘DK 동물’은 동물의 형태와 기능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흔히 ‘사자’ ‘호랑이 ‘개구리’ 등 종별로 단순히 동물을 소개하고 사진을 붙이는 도감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촉수’ ‘외골격’ ‘날개’ ‘지느러미발’처럼 다양한 동물의 요소를 종을 넘나들며 설명한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모더니즘의 명제를 동물 도감으로 구성한 느낌이다. 초근접 사진, 현미경 사진, 고속촬영 사진, 세밀화를 오가면서 구글 검색으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각적 신선함을 제공한다. 미국 스미스소니언과 영국 자연사 박물관 연구원들이 내용 감수와 사진 촬영을 도운 결과물이다.

/Copyright © Dorling Kindersley Limited 'DK 동물'(사이언스북스) 표지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은 가족 독자를 겨냥했다.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90여 가지 풀꽃을 도감 형태로 담았는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간결한 정보만 배치했다. 김주희 궁리 편집자는 “코로나로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산책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친한 사람들끼리 소소하게 일상에서 식물 탐구를 즐길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궁리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 지면 구성.

 

50년간 새를 관찰해온 미국 새 ‘덕후’가 쓰고 200여 점의 세밀화를 그린 ‘새의 언어’는 도감 크기였던 판형을 일반 단행본으로 재구성해서 펴냈다. 문주영 윌북 편집자는 “국내 새 전문가 이원영 선생이 감수를 해 신뢰도가 높고, 저자의 극사실주의 세밀화도 호평받으며 독자들 반응이 기대보다 뜨겁다”고 했다. 이 책은 최근 재판을 찍었다.

 

/윌북 '새의 언어' 저자는 그간 관찰해온 새 200여종의 삽화를 직접 그렸다. 그림 속 새는 캘리포니아 덤불어치.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는 기존에 우리가 알았던 별자리 그림이 직관적이지 않음을 겨냥했다. ‘큰곰자리’를 보면 전혀 곰의 형체가 보이지 않지만 각각의 별들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연결하면 곰이 나타남을 비교해 보여준다. 사진이 없는 흑백 별자리 지침서지만 실제로 하늘을 올려다보면 이전과는 다르게 별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표정훈 평론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특정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얻기에는 종이책을 따를 수 없다”며 “특히 도감은 종이책이라는 물성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편집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적 쾌감도 크다”고 했다.

도감 형태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식물과 관련한 책 역시 꾸준히 나오고 있다. 특히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잡초 관련 책이 한 달 사이 두 권이나 나왔다. ‘전략가, 잡초’(더숲)와 ‘식물학 수업’(키라)이다. 일본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쓴 잡초 책으로 두 권 모두 ‘싸우지 않고 살아남는 전략’ ‘싸울 장소는 좁히되 무기는 줄이지 않는다’ 같은 잡초의 생존 전략을 다뤘다. 김기중 더숲 대표는 “최근 출판 트렌드가 에세이 위주로 점점 더 말랑말랑해지고 있는데 여기에 지친 독자들이 교양 과학으로 관심을 확장시키는 추세도 보인다”고 했다.

/더숲 전략가, 잡초

 

출처: 조선일보

 

자연이 책 속으로 쏙… “정지 화면의 쾌감, 유튜브보다 낫네”

 

www.chosun.com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에서도

우리가 몰랐던 물고기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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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출간되었던 <침묵의 이면에 감추어진 역사>는 인도 역사가 우르와쉬 부딸리아가

인도-파키스탄 분단을 경험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책입니다. 

 

페미니스트이자 학자인 부딸리아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독립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과정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아동, 불가촉천민과 같은 주변인 집단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12년만에 새로운 표지를 입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그 목소리들에 귀를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요?

***
인도-파키스탄 분단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들이 경험했던 트라우마를 통해 피지배자의 역사를 재구성한 책이다. 유태인 홀로코스트에 버금가는 폭력이 난무했지만 그 실체는 철저하게 은폐되고 새로운 독립국 인도의 탄생이라는 지배자의 역사만이 기술되고 있는 현실에서 저자는 10년 동안 희생자 70여 명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얻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
원래는 하나의 땅이었던 인도가 파키스탄과 분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강간, 납치, 살육.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지옥과 아비규환이 바로 그곳에 있었다. 그러나 나치 독일 치하의 홀로코스트가 잘 알려져 있는 데 비해 그에 버금가는 이 폭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철저하게 감추어져왔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70여 명의 희생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감추어진 진실과 마주한다.

 

우르와쉬 부딸리아 (Urvashi Butalia) 지음
인도 최초의 페미니즘 출판사인 ‘여성을 위한 칼리(Kali for Women)’의 공동 설립자로, 칼리의 자회사 ‘주반(Zubaan)’을 새롭게 설립했다. 헌신적인 여성운동가이자 시민운동가인 그녀는 여성, 매체, 소통 및 공동체 의식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 그녀가 집필한 수많은 출판물 중 『침묵의 이면에 감추어진 역사』(산지니)는 특히 많은 찬사를 받으며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해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아레나(ARENA)의 젠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아레나에서 다년간 함께 활동했다.

이광수 옮김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역사학자(인도사)이자 시민운동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공동의장을 지냈고, 현재 〈부산지역해고노동자생계비지원을 위한 만원의 연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 당원으로 15년 동안 활동해 오다가 지금은 당적이 없다. 진보보다는 정치에 방점을 찍는 정치주의자다. 정치 관련 저술로는 『정치인에게 안 속고 정치판 꿰뚫는 기술』, 『현대 인도 저항 운동사』(공저), 『인도 수구 세력 난동사』(공저), 『위기의 진보 정당 무엇을 할 것인가 - 부산 지역 진보 정당 평당4원인의 목소리』 (공저)가 있다.

 

 


"분단이 유용한 정치적 책략으로 간주되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땅에 터전을 두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의미를 가져다주었는지, 그 결과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그 사람들에게 분단이라는 것은 무슨 의미를 가져다주는지,(중략) 혹은 그 당사자가 남성, 여성, 아이들, 소수자라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 모든 문제에 대해 우리는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는 것이다" _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침묵의 이면에 감추어진 역사 더 자세히 보기 ▼

 

침묵의 이면에 감추어진 역사

인도-파키스탄 분단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들이 경험했던 트라우마를 통해 피지배자의 역사를 재구성한 책이다. 유태인 홀로코스트에 버금가는 폭력이 난무했지만 그 실체는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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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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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개 2021.04.19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귀엽다구

  2. 동글동글봄 2021.04.19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예비... 30대...흑..

  3. 아니카 2021.04.19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웃겨요

예쁘게 흐드러지던 벚꽃잎이 벌써 흔적도 보이지 않게 되고

새 잎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요즘입니다.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것 같은 이 시기가 되면 잊을 수 없는 그날이 돌아옵니다.

 

 

수많은 항구들 중 하나일 뿐 특별할 것 없는

그 작은 항구에 마음 둔 적 없었습니다

그 작은 항구를

어린 딸아이의 손을 잡고 마냥 걸었습니다

노란 리본이 달린 등대와 하늘나라 우체통이 있는

부둣가 저 멀리, 자맥질하는 갈매기만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애써 슬픈 척, 애써 아픈 척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사람들이 되어

한 장의 사진으로 남은 영정 앞에서

무릎 꿇고 절을 하는 나에게

딸아이는 물었습니다 아빠 지금 뭐해?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해 주지 못했습니다

딸아이의 손을 잡고 마냥 걷기만 했습니다

- 이근영 <팽목항> 중에서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낼 예정이신가요?

저는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원고를 보고, 또 이렇게 블로그에 글도 쓰고 있죠.

그래도 오늘은 유난히 하늘을 자주 바라보게 되네요.

 

기억하겠습니다.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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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산지니북 2021.04.16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일곱 해가 지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