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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731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 『부산을 연극하다』 - <국제신문> 선정! 상반기 인상 깊은 책 요즘 주말마다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바다도서관’ 행사 알고 계신가요? 지난주는 장마 영향으로 아쉽게도 취소됐지만, 다행히 오는 7월 6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해요. 광안리 바닷가를 바라보며 빈백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그곳에서 읽기 좋은 책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을 텐데요. 마침 에서 ‘상반기 인상 깊은 책 12선’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산지니에서 출간한 정광모 작가의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와 산지니의 임프린트 출판사 해피북미디어에서 출간한 정경환 작가의『부산을 연극하다』도 포함됐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자세히 살펴보세요! 장마철 무더위도, 독서의 즐거움 방해하진 못해 국제신문 책팀이 선정한 상반기 인상 깊은 책 12선국제신문 문화라이프부 책팀(조봉권 선임.. 2025. 6. 27.
제6회 책씨앗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가 열립니다! :: 권장도서 『황금 누에의 비밀』 소개 📚 제6회 책씨앗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가 열립니다! 📚 제6회 책씨앗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가 열립니다. '진정한 책 읽기는 책을 덮고나서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책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을 글로 마음껏 표현해 보는 독후감 쓰기는 중요하고도 즐거운 과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평소 폭넓은 독서생활로 실력을 쌓아온 어린이 여러분들,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과정을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대상 전국 초등학생 📍 기간 ~2025년 9월 26일(금) 📍 응모방법 대상도서와 분량 자유 책씨앗 이벤트 게시판에서 독서감상문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메일 제출*자세한 사항은 게시물 맨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2025. 6. 27.
산지니 소식 172호_도로 위 1평의 공간, 택시 안에서 목격한 세상 여러분은 어떤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시나요? 저는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요즘은 걸어서 출퇴근하는 날이 많습니다. 짐이 많거나 기차 시간이 촉박할 때는 택시를 가끔 타곤 합니다. 택시는 혼자 타면 요금이 비싸서 꼭 여러 명과 함께 타게 되더라고요. 또, 뉴스에서 본 사건사고들 때문에 밤에 혼자 타는 것도 괜히 무섭기도 하고요.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택시 운전대를 잡은 저자가 느낀 택시 운전사에 대한 편견과 그들이 처한 노동 환경의 변화와 문제점, 그리고 뒷자리에 태운 손님들과의 대화에서 목격한 한국 사회의 ‘진짜 모습’을 담은 책, 담당 편집자의 편집 후기를 담았습니다.>>https://stib.ee/O24I ★ 행사 안내 ☆ 책 구매하기 거꾸로 가는 택시 : 알라딘.. 2025. 6. 26.
2025 서울국제도서전 5일차 북토크 후기 :: <뒤틀린 한국 의료> 김연희 저자와의 만남 서울국제도서전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일요일, 산지니에서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시사인의 김연희 기자는 코로나19 이후 심층적으로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를 취재하고 한국 사회의 문제를 드러내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는 한국 사회 보건 의료 문제에 대한 깊은 시각과 장단기적인 문제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산지니 부스에서 김연희 기자와 함께 이야기나누어 보았습니다. 편집자: 김연희 기자님은 시사인에서 코로나 시기, 취재하러 다니기 힘들고 보건 의료 문제가 쟁점화되기 전부터, 지금과 같이 한국에 이런저런 문제가 일어나기 전부터 상당히 취재를 열심히 하셨습니다. 책 나온 과정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연희 저자: 제가 조.. 2025. 6. 23.
2025 서울국제도서전 4일차 북토크 후기 :: <작업장의 페미니즘> 이현경 저자, <re, 셸리> 이정연 저자와의 만남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반환점을 돈 토요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에도 산지니 부스에서는 두 분의 작가를 모시고 책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남초 사업장의 여성에 주목한 이현경 작가의 『작업장의 페미니즘』과 현대인의 욕망과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장편소설 『re, 셸리』의 이정연 작가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뜨거웠던 북토크 현장을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의 이현경 저자는 지하철 현장에서 30년 넘게 일해왔고, 그 속의 노동조합에서도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성 노동자, 여성활동가들이 처한 가부장적 상황과 그 구조를 타파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을 담고 있는데요. 여성 노동자들의 인터뷰로 이루어진 책이기에 더욱 생생하게 그 현장과 .. 2025. 6. 23.
당신이 몰랐던 ‘진짜 강남’ 이야기_『나의 살던 강남은』 :: 책 소개 나의 살던 고향은, 논과 밭 그리고 아파트가 함께 공존하던 ‘강남’이었다.수유리와 서교동을 거쳐 마침내 역삼동 개나리아파트까지!서울 토박이 도시탐험가의 ‘당신이 몰랐던 진짜 강남 이야기’ 가장 젊은 서울, 강남 한강 이남 지역을 넘어 한국사회를 압축한 고유명사가 되다 서울의 자치구 중에서 가장 최근에 서울로 편입이 된 지역은 강남구와 서초구이다. 경기도 광주군과 시흥군에 속했던 두 지역은 1963년 1월 1일부로 서울이 되었다. 그러니까 지금의 강남구와 서초구는 서울이 된 지 60년이 갓 지난, 서울에서 가장 젊은 동네인 것이다. 지리적으로 한강 남쪽을 의미했던 강남은 언제부터인가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는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끝 모르고 올라가는 초고가의 부동산과 성공적 입시를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 202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