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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723

부부의 날에 읽으면 좋은 책 추천 <취재남 감성녀> <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오늘은 5월 21일이죠. 바로 부부의 날입니다. 5월 가정의달에 두 사람이(2) 하나가(1)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의미를 생각하니 이 날을 쉽게 기억할 수 있겠어요. 뜻깊은 부부의 날을 맞아 여러분께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추천하는 책과 함께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1. 취재남 감성녀-동상이몽 부부 한 달 전국여행유행하는 MBTI 식으로 설명하자면 대문자 T 남편과 대문자 F 아내의 한 달 전국여행이 되겠습니다.정학구 저자와 이수경 저자는 신문사에서 만나 30년 부부의 연을 이어왔습니다. 남편인 정학구 저자가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며 안식년을 갖게 되었고, 아내 이수경 저자는 코로나로 인해 한.. 2025. 5. 21.
안드로이드, 인간, 긴꼬리족… 경계를 넘어 서로 부딪치는 존재들_정광모 소설집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 :: 책 소개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정광모 소설가의 다섯 번째 소설집 책 소개 ▶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 리얼과 허구의 경계에 선 인간 서사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설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번복과 그의 쇼맨십 가득한 기자회견 등 우리는 소설보다 더 소설적인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정광모 작가는 ‘리얼(Real)이란 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총 일곱 편의 작품 속에서 SF와 현실을 오갈 수 있는 소설집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가 출간되었다.정광모 작가의 다섯 번째 작품집이다. 소설집 제목 중 ‘멸종’은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서 처한 험난한 미래를 상징하고, ‘이혼’은 호모 사피엔스 개인이 처한 개인 차원에서의 위기를 나타낸다.정광모 작.. 2025. 5. 20.
2025 서울국제도서전, [산지니]도 갑니다!📚 매년 초여름,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코엑스로 모입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새로운 책,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죠!올해도! 저희 산지니도! 이 설레는 축제에 함께합니다💚독자 여러분과 직접 만나고, 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번 도서전에서 어떤 책들을 선보일지, 또 어떤 즐거운 일이 펼쳐질지—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전해드릴게요! 올해 주제는믿을 구석 The Last Resort “힘들 때, 외로울 때, 당신이 기대는 ‘믿을 구석’은 무엇인가요?”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살다 보면 고난과 위기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감정적 흔들림, 경제적 어려움, 정치적 혼돈, 인공적인 재앙과 자연적인 재난까지 쉴 .. 2025. 5. 16.
"중용, 그것은 지극한 경지로다!" :: 『중용, 어울림의 길』 속 문장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전의 힘, 월요일의 고전 한 줄 4월 한 달간 산지니 SNS를 통해 전해드렸던 『중용, 어울림의 길』 속 문장들을 모았습니다. 📖 4월의 책, 『중용, 어울림의 길』수많은 학자와 학파가 등장했던 춘추전국시대 당시, 불교가 인도에서부터 세력을 넓혀가고 관련 경전이 많았던 것에 비해 유교는 비교적 내세울 것이 적었다. 이런 상황에서 간결한 듯 심오하고 단순한 듯 복잡한 사유가 담긴 『중용』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중용, 어울림의 길』은 원전에 수록된 제자백가의 사상을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그 참뜻을 전하고 있다.저자 정천구1967년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삼국유사』에 관한 비교 연구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로 삼국유사를 중.. 2025. 5. 15.
지금껏 나를 만든 시간 그리고 가족, 수필가 양민주의 세 번째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 :: 책 소개 수필가 양민주의 세 번째 수필집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지금껏 나를 만든 시간을 돌아보다 경남 김해에서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는 양민주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이 출간되었다. 양민주 작가는 2015년 출간된 첫 수필집 『아버지와 구두』로 원종린 수필문학작품상을, 두 번째 수필집 『나뭇잎 칼』로 경남문학우수작품집상을 수상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수필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필집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가족을 향한 애틋함, 유년 시절에 대한 향수 등을 써내려간 서른네 편의 작품을 담아냈다. 더불어 저자와 긴 세월 인연을 가진 성선경 시인의 발문 「먼 길을 나서는 사람의 채비」이 수록되어 작가의 수필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양민주 시인의 수필에서는 가족이 남다른 .. 2025. 5. 12.
일상과 가족애가 담긴 수필집 _ 양민주 작가의 『어머니와 구름』이 <뉴스경남>에 소개되었습니다. 경남 김해에서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는 양민주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이 출간되었습니다. 양민주 작가는 2015년 출간된 첫 수필집 『아버지와 구두』로 원종린 수필문학작품상을, 두 번째 수필집 『나뭇잎 칼』로 경남문학우수작품집상을 수상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수필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번 수필집에서 특별히 주목할 지점은 바로 저자 어머니의 편지와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입니다. 저자가 김해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저자의 멋진 그림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어머니의 편지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움에 젖게 합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을 환기하는 이야기를 읽으며 주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현동 기자가『어머니와 구름』을 에 소개해주셨습.. 202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