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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출판사403

다정한 일상과 쉽고 가벼운 마크로비오틱 레시피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책소개 책소개 옥수수수염부터 심까지 통째로! 여름의 초당옥수수 밥부터 자투리 재료로 만든 채소 튀김까지 재료의 생명력과 맛을 그대로 간직한 다채로운 요리들 🥗 자연과 가까워지는 요리 내일을 위한 마크로비오틱 집밥 오늘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매 끼니를 기대하게 만드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요리책. 이 책에는 마크로비오틱 식당 ‘오늘’과 비건 쿠킹 클래스를 꾸려나가는 전혜연 작가의 요리법과 마크로비오틱한 생활양식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여느 현대인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일과 세상사에 치여 배달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지인들과의 술자리로 마음을 달래는 생활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다 마주하게 된 ‘마크로비오틱’이라는 생활양식은 저자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2022. 2. 21.
노동, 인권, 시민의 삶을 위하여 -『노기섭과 '함께'』:: 책소개 책소개 노기섭이 만난 사람들 함께 걸어온 발자취 부산시의원 노기섭이 부산의 노동, 인권 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한 책. 노기섭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며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노동존중’이다. 그는 노동존중 부산을 큰 축으로 세우고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노력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하며, 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과정 속에서 드러난다. 『노기섭과 ‘함께’』에는 노기섭 의원이 전하는 부산 노동의 현재, 열악한 상황에 처한 노동자의 목소리가 담겨 있으며, 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금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가능성이 담겨 있다. 노기섭 의원과 부산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작은 물꼬는 부산 노동의.. 2022. 2. 21.
“붕괴 위기 지역 서점·출판계 지원책 시급” 부산 출판독서문화 정책 간담회 공공 도서관 납품 지원 등 목소리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출판계와 정치권이 지역 출판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와 부산시행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문화강국 부산위원회는 14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중심 출판독서문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걸 한국지역출판연대 대표(도서출판 산지니 대표), 최종인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 조준형 문우당 서점 대표, 김영수 책과아이들 대표, 김태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차재근 문화강국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수영 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2022. 2. 15.
'준비 됐나요' 다문화 사회의 길 -『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양성 이야기』:: 책소개 책 소개 😊 ‘외로운 아이들’, 방치된 다문화 교육 “외로워.” 7살짜리 아이의 혼잣말이다. ‘심심해’가 아니라 ‘외로워’여서 믿기지 않았다. (중략) 7살 아이도 외롭고 스무 살 청년도 외롭다. 그들이 외로운 이유는 자신이 주류집단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외로운 아이들」 중에서 이 책은 다문화-이중언어 교육 전공자인 조형숙 저자가 다문화를 배우고 교육하며 얻은 것을 그가 겪은 경험들에 녹여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다문화와 다양성을 논의하고, 전 세계가 다문화 사회로 변해가는 만큼 저자는 우리 사회도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밀양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미국으로 다시 청주로. 물설고 낯선 곳에서 ‘흘러들어온 이방인’으로서 .. 2022. 2. 9.
매일신문에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가 소개되었습니다.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 (김점미 지음/ 산지니 펴냄) 김점미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를 냈다. 표제작 '오늘은 눈이 내리는 저녁이야'를 비롯해 55편의 시를 실었다. 독백과 회상인 듯한 산문시가 적잖이 자리잡고 있다. 해설을 빼고도 11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시집이다. "기억 속의 사건들과 감정을 이미지로 형상화한 시들은 기쁨과 슬픔을 모두 안고 삶에 대한 기행을 시작한다"라는 설명이 달려있다.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자기 앞의 생을 깊이 응시하는 시선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상실과 추억, 기억과 현전의 변증이 교차한다"고 썼다. 148쪽. 1만2천원. ▶ 출처: 매일신문 [책보따리]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 外 김종헌 지음 / 소소담담 펴냄... news.i.. 2022. 2. 3.
책 필사_『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대학생 때 이국환 교수님 수업을 참 좋아했다. 내가 들었던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은 를 수업을 듣는 학생 두 명씩 짝을 지어 한 꼭지를 맡아 독서지도 수업을 직접 하는 것이었다. 직접 수업을 한다는 말에 두려웠지만, 그리고 비록 매끄럽게 수업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아이디어에 대한 교수님의 칭찬, 수업을 무사히 잘 끝냈다는 뿌듯함까지 얻어가는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되어준 수업이었다.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