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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출판사402

산지니 소식 109호(2022년 8월)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더운 여름도 조금씩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9월 2일에는 상반기에 이어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이 열리니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보기: https://stib.ee/Lys5 2022. 8. 25.
전남매일에 <겨울 해바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새책나왔어요 ◇겨울 해바라기=박목월의 시지 ‘심상’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손화영 시인의 두번째 시집. 시집에는 부질없는 기다림으로 세월을 보낸 후 까맣게 변해버린 시적 자아의 상실에 대한 시선이 담겼다. 화려한 색채를 입었음에도 순환하는 계절을 따라 날마다 조금씩 일어서고 싶은 하루를 꿈꾸는 내용이다. 세계는 봄에서 겨울로 겨울에서 다시 봄으로 순환하며 더디게 전진한다. 산지니. 128쪽. ▶출처: 전남매일 새책나왔어요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지난해 6월 유명을 달리한 전 국회의원 김재윤의 1주기를 맞아 출간한 유고시집이 출간됐다. 올 곧게 세상을 위했던 그의 삶과 고통 그리고 그가 온전하게 품고 있던 희 www.jndn.com ▶구매하기 겨울 해바라기 산지니시인선 19권. 손화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2022. 8. 24.
홍수 대책도 토건만이 답일까, 자연 기반 해법을 주목하자 홍수 대책도 토건만이 답일까, 자연 기반 해법을 주목하자 [왜냐면] 홍석환 |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기후 재앙으로 불릴 만한 홍수 피해가 진정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원인과 진단, 사후 대책이 난무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 제일 토건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하 40m에 거대한 콘크리트 시설 설치가 후속 사업으로 발표됐다. 물론 배수시설의 점검과 보강은 반드시 우선하여 진행돼야 할 사업이다. 그러나 거대한 ‘대심도 빗물터널’이 갈수록 강해지는 폭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인가에 대한 답은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사고가 발생하면 더 큰 토건 사업을 진행한 역사가 수십년 동안 되풀이됐음에도 피해는 계속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와는 반대로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는 막대한 비용을 들이는 자연 대립의 방법.. 2022. 8. 17.
2022 작은책 8월호에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이 소개되었습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유지향 지음/ 산지니 펴냄/ 16,000원 20대 청춘의 끝자락을 지나고 있는 유지향의 에세이다. 손발 놀려 제 앞가림 하는 길을 일깨우는 생태 공동체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지냈던 생생한 이야기와 글쓴이의 인생길은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 구매하기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20대 청춘의 끝자락을 지나고 있는 유지향의 에세이다. 손발 놀려 제 앞가림 하는 길을 일깨우는 생태 공동체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지냈던 생생한 이야기와 글쓴이만의 인생길은 아직 하고 www.aladin.co.kr 2022. 8. 4.
산지니는 지금 도쿄에 _찾아가는 도쿄도서전 참가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드립니다! 며칠 전 산지니가 '찾아가는 도쿄도서전'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지금 막 도쿄에 계신 대표님과 편집장님께서 따끈따끈한 도서전 소식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요즘 한국에도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코로나가 극심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산지니의 책들을 여러 곳에 소개하기 위해 도쿄로 날아간 대표님과 편집장님께 존경의 인사를...! 2022년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도쿄도서전'은 7월 28일, 29일 이틀 동안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답니다. 한국에서 이 사진을 받았을 때, 생각보다 도서전이 깔끔하고 멋진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도쿄로 가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일본으로 가기 위한 비자 발급.. 2022. 7. 29.
장수에서 날아온 깜짝 선물! _『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조혜원 작가님께서 직접 기른 작물을 보내주셨습니다:) 평화로운 사무실, 택배 기사분께서 큰 박스 2개를 배송해주셨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작물이 등장!! 열기 전 상자의 포스부터 남달랐는데, 열어보니 그에 걸맞는 작물들이 산지니 식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양배추, 방울토마토, 가지, 노각, 비트, 호박, 오이, 파 등등... 너무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다는 것은 여러분께만 알려드리는 비밀★ 얼른 디자인팀에 전화해서 "조혜원 작가님께서 작물들을 보내주셨는데 어떤 걸로 가져가실래요?" 했답니다. (좀비만화 120회 참고) 저는 호다다닥 봉지 하나를 들고 집에 가져가서 해먹을 것들을 조금씩 담았어요. 파는 라면 끓여먹을 때 넣어먹고, 노각은 어머니께 반찬으로 만들어달라고 하고, 고추는 여기저기 잘 쓰이니까 가져가고... 시장에 장을 보러..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