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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19

춤으로 표현하는 조선통신사의 여정_국악공연 무용극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후기 5월 중순,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의 무용극 시즌 2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지난 수요일, 퇴근 후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국립부산국악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국악원에서 하는 공연들을 관람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서 국악원에 방문하게 되어 아주 기뻤답니다! 길거리에서 풍물패가 공연하면 지나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멈춰 감상하곤 하는 저로서는 공연장에서 듣는 국악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전통 무용과 산지니의 소설 가 어떻게 재탄생했는지 무척 궁금했기에 기대를 잔뜩 안고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건물 입구에는 무용극 시즌2를 연계로 전시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과 한지 인형 더보기 "한지인형, 조선통신사 악기와 춤을 기억하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160.. 2023. 5. 17.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 무용극 유마도를 보고 와서 지난 주 금요일, 부산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11회 국립부산국악원무영단 정기공연 -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이하 무용극 유마도)에 다녀왔습니다. ▲ 부산국립국악원 무용극 유마도는 조선통신사와 동행한 무명의 화가 변박이 그린 그림인 ‘유마도’의 비밀을 파헤치며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려낸 소설 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작품의 기둥이 되는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인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건너갔던 사절단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서 평화외교와 문화교류의 역사인데요, 2017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의미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 책 와 '무용극 유마도' 공연 포스터 공연은 총 80분 동안 이루어졌으며 다채로운 무대 효과와.. 2019. 5. 6.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柳馬圖)를 그리다 산지니에서 펴낸 강남주 작가님의 장편소설 『유마도』가 무용극으로 재탄생합니다. 조선통신사와 동행한 무명화가 변박이 그린 의 비밀과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아름다운 무용과 국악으로 표현해냈습니다. 는 버드나무 아래 있는 말을 그린 그림입니다. 변박의 작품이 '유마하도'라고 잘못 알려진 채 일본의 절에서 발견된 이유, 집채만한 파도와 폭풍우를 견디며 항해한 조선통신사 일행의 험난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연 날짜: 5월 3일(금) 19:30 5월 4일(토) 17:00 예매 정보: 부산국립국악원 누리집 (http://busan.gugak.go.kr/) 관람료: S석 10,000원 A석 8,000원 유마도 - 강남주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 2019. 4. 29.
창작무용 공연으로 탄생한 소설『유마도』 안녕하세요, 여러분! 산지니 인턴 선우입니다^^ 산지니에서 출간한 조선통신사와 동행한 화공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유마도』가 몸짓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랍니다. 『유마도』 출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으로 등재되어 지금까지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국립부산국악원에서 5월 3일과 4일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조선통신사 행사 를 위해 부산을 찾는 일본 관계자들과 공연단은 이미 공연을 예약해둔 상태라네요. 가 국가브랜드공연으로 탄생할 그 날을 기대하면서 조선통신사 무용극 에 대한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 국립부산국악원 “부산 담은 공연 선보일 것” “부산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국립부산국악원이 지난 .. 2019. 1. 22.
<유마도>가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가 발표됐습니다. 30권의 선정도서 중 산지니 출판사의 가 포함되었다는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한출판물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청소년 교양도서란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도서 출판 장려와 저술 의욕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를 통해 청소년 문화 정착과 건전한 출판문화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정분야는 종교·철학, 사회·문화, 과학·기술, 문학·예술, 역사 총 다섯가지로, 분기별 30종의 도서를 선정합니다. 유마도 | 강남주 지음 | 산지니 | 264쪽 강남주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잘 알려지지 않은 변방의 화가 '변박'이라는 인물에 주목해 그가 조선통신사 사행선.. 2018. 9. 17.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담은『유마도』 KNN 오늘의 책 {유마도/ 강남주/ 산지니} {75세의 늦은 나이에 소설가로 등단해 80세에 첫 장편을 내놓은 늦깎이 소설가가 있습니다. 강남주 前부경대 총장의 ‘유마도’ 오늘의책입니다.} +++++++++ 1763년 10월! 동래 화가 ‘변박’은 조선통신사 사행선의 기선장이 되어 대마도로 파란만장한 여정을 떠납니다. 조선통신사 연구권위자인 저자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소설로 재구성했는데요. 254년 전 변방 화가의 조선통신사 사행길 10개월을 촘촘하게 추적합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자료 조사와 집필 과정을 거쳐 4년 만에 완성됐는데요.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에 맞춰 향토서점인 영광도서에서 한달간 소설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201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