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판74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에 산지니도 참여합니다! 오는 4일부터 개막하는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올해는 제주에서 열리는데요, 아쉽게도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산지니는 이번주 일요일, 필담(학술/토론) 프로그램의 섹션에 참여합니다. "지속가능한 연대와 성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서,산지니는 라는 내용으로 발표합니다. 부산에서 15년 째 출판을 해오고 있는 산지니 출판사의 강수걸 대표님이 이야기를 들려주실 예정이예요. 궁금하신 분들은 9월 6일 14시에 아래 링크로 접속하셔서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해주세요!https://www.youtube.com/watch?v=d3fO8JxiZnk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지역X책 : 지속가능한 연대와 성장 9월 6일 14:00 - 16:00온라인 생중계 https://www.youtub.. 2020. 9. 3. [정동칼럼] 도서정가제 논란에 대한 팩트 체크 - 경향신문 (+ 도서정가제 관련 출판 현안 좌담회 개최 안내) 김명환 -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대한출판문화협회 국제교류위원장 최근 도서정가제가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3년마다 재검토를 거치는 도서정가제 관련 법규에 따라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한 민관협의체에서 십수차례에 걸쳐 논의한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이를 외면하고 전면적인 재검토를 하겠다는 문체부의 방침이 반발을 낳고 있다. 이에 맞서 지난 8월10일 문체부는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려는 뜻이라는 해명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요즘 우리 사회가 사안에 따라 둘로 갈려 극단적 대립을 마다하지 않는 일은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사태 전반을 온당하게 파악하는 어려운 작업 대신에 여론을 주무르기 위해 자신의 주장에 유리한 사실만을 부각시키거나.. 2020. 8. 14. 매우 주관적인 산지니 에세이 추천 좀비 디자이너쓰 주관적 추천! 이번엔 에세이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전후 외출량 차이가 전혀 없는 집순이에게 잠시나마 여행을 혹하게 했던류영하 교수의 ,책을 작업하는 내내 묘하게 자꾸 아버지를 생각나게 했던 소진기 경찰서장의 입니다. 그리고 원북원부산 선정작인 이국환 교수의 ..추천하고 싶었지만 제가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머쓱! 홍콩 산책 - 류영하 지음/산지니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 소진기 지음/산지니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 이국환 지음/산지니 2020. 5. 10. 지역출판은 탈중심의 새로운 길이다 - 변방에서 길을 찾는 부산출판계 전망 지역출판은 탈중심의 새로운 길이다-변방에서 길을 찾는 부산 출판계 전망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 뢰메르는 "우리는 모두를 위한 방으로 통하는 반쯤 열린 문이다"('미완의 천국')라고 했다. 이 시구는 미국 독립출판사 그레이울프프레스의 총괄 에디터 제프 쇼츠의 책상 위에 걸려 있다. 뉴욕의 '빅 파이브'가 미국출판계의 80%를차지하는 현실에서 그의 출판사는 훌륭한 작가와 책을 위한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출판사는 저자에게 봉사하며 출판사와 작가는 책에 봉사한다. 책은 사회 전체에 봉사한다. 모든 책은 사회 안에서 과정이자 사건이며 그리고 그 문을 계속해서 반쯤 열어 놓는 것이출판사의 역할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11일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 3. 30. 맞춤형 지역 특화도서를 출간하다 산지니출판사 산지니 강수걸 대표님이 에 소개되었습니다. 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주요 사업과 주요 역할을 홍보하고 책과 국내외 도서관에 대한 최신 흐름을 소개하는 월간지입니다. 지역 소규모 출판사로써 겪는 고충과 대표님의 책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인터뷰니,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산지니’는 산 속에서 자라고 오랫동안 지낸 매로서 새 중에서 가장 높이 날며 오래 버티는 우리나라 전통 매를 뜻한다. 강수걸 대표는 당장 많이 팔리는 책을 만들기보다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가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한다. 이는 보다 멀리 보고 오래 버티며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한 산지니출판사만의 전략이다. 출판사는 출간도서목록으로 말한다 부산에서 산지니출판사를 설립한 배경과 과정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한 뒤 중공업 회사에서 10년.. 2018. 11. 15.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컨퍼런스] 한국 지역 책의 미래 한국 지역 책의 미래 강수걸(산지니 대표) 1. 지역출판 정책의 현황 지역 출판의 미래를 위해서는 물론 지역에 위치한 출판사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정책의 도움 없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 먼저 지역출판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짚어보고자 한다. 2018년 제주도에서 제정된 출판조례를 제외하고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강제하는 출판관련 법제는 전무하다. 대한민국 중앙정부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4조(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라 출판문화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제4조 4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진흥계획을 수립・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하면 광역단체장에게 협조를 요청하거나 시・도지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며 임의규정으로 입법되어 있다. 그리고 법.. 2018. 10. 11.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