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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서14

청소년출판의 새바람, 너는 나다 십대_청소년출판 공동기획 시리즈 소개 안녕하세요, SUN😎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산지니에 도착한 세 권의 도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 인데요, 요 책은 열 개 출판사가 모여 청소년책을 공동기획한 "너는 나다-십대"의 일부입니다. "너는-나다 십대"는 전태일 풀빵 정신을 생각하며 우리 시대 청소년을 응원하는 교양도서 시리즈라고 합니다. 산지니가 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너는 나다"에 참여하여 를 출간한 인연으로 책을 선물해 주셨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책을 만나볼까요? 너는 나다 십대의 첫 번째 (철수와 영희 펴냄)는 뉴스, 정의, 과학, 에너지, 법, 정의로운 전환 여섯 가지 주제로 기후 위기를 살펴봅니다. 기후 위기는 정치 문제이자 경제 문제인 동시에 인권 문제입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박탈하기도 하고, 살던.. 2023. 5. 9.
오늘은 세계습지의 날_산지니가 다룬 습지는? 안녕하세요, sun편집자입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바로 세계습지의 날입니다. 세계습지의날은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습지 보호에 관한 국제 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리기 위해 만든 기념일입니다. 한국은 1997년에 가입하였습니다. 습지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갯벌 같이 밀물 때 잠기고 썰물 때 드러나는 연안습지, 늪과 호수처럼 하천, 호수, 산지 등에 발달한 내륙습지, 사람에 의해 조성된 인공습지가 그것입니다. 이런 습지를 다룬 책이 산지니에 있습니다. ! 오늘은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하여 를 비롯한 습지 관련도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전에 퀴즈하나 풀고 가볼까요? 정답은 글 마지막에 있습니다! 천천히 책 소개 글 먼저 살펴봅시다. 가장 먼저 등장한 책은 입.. 2023. 2. 2.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COMING SOON 초록과 노랑, 연두와 분홍이 자연의 빛을 가득 발하는, 지금은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데요. 다가오는 6월 5일 토요일은, 그 이름과 때가 잘 어울리는 환경의 날입니다.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한동안 기술개발이나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언젠가부터 자연환경, 환경보호와 같은 키워드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범유행한 지난해에는 바이러스 원인 중의 하나로 환경오염이 지적되기도 하고, 버려진 마스크나 일회용품이 다시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것을 우려하기도 하는 등 환경에 관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많았죠. 그런 중에 산지니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환경도서를 기획했.. 2021. 5. 31.
식목일을 보내고, 숲을 생각하다 이번 주 월요일은 식목일이었습니다. 식목(植木). 말 그대로 '나무를 심는다'는 의미죠. 요즘은 이상기후 때문에 봄꽃이 빨리 피어서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인데요. 그러고 보니, 몇 해 전만 해도 이맘때쯤 활짝 핀 벚꽃을 보곤 했는데, 지금은 이미 꽃잎이 다 떨어지고 그 자리에 초록 잎만 가득하네요.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은 원래 따뜻하니까 그렇다 해도 중부지방의 벚꽃까지 다 지고 만 것은 일러도 너무 이르다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숲에 관한 뉴스 기사를 본 게 생각납니다. "울창한 숲을 가리켜서 '허파'라고 하죠. 지구의 허파, 서울의 허파, 이런 식입니다. 이산화탄소나 미세먼지 같은 나쁜 걸 걸러내서 공기를 맑게 해주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숲이라고 해서 다 그런 건 또 아.. 2021. 4. 8.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입시다! 산지니는 지금... 환경에 관한 도서를 기획해서 상반기 중에 출간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는 포스팅을 1월 첫 주에 했는데요. 오늘은 그중 미니멀 라이프&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글을 교정하다가 눈에 띄는 글이 있어 잠깐 소개하려고 합니다. 혹시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아시나요? 에너지 저감 정책 중 하나로 여기저기서 홍보하니 한 번쯤은 들었을 법도 한데, 그래도 생소하다 싶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할게요. 탄소발자국은 개인이나 단체가 상품을 생산 소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특히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그중에서 일반적인 소비재가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것이겠죠. 많은 사람이 대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검색하.. 2021. 2. 25.
환경에 관한 고민에서 도서 기획, 저자와 만남까지 하늘 높고 바람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매일처럼 사무실에서 책과 교정지,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가 그젠, 2021년 상반기 출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책의 저자를 만나기 위해 부산대에 갔습니다. (많지 않은 산지니 환경도서 목록에 이름을 올릴 책이니 기대해주세요~) 원고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구성 방향을 논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좋은 책을 내고 싶은 욕심이 저자에게 닿은 이유일까요? 부담감이 느껴진다면서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그 말에 함께 힘이 났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나 수질오염, 이상기후 등이 환경에 관한 주요의제였다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전염병이나 2차 환경오염 등에 관한 고민까지 더해지고 있죠. 부디 환경에 관한 고민이 덜해지는 때가 오길 바라며, 내년..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