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퇴근 전까지 책상에 앉아 일하다 보면
뭔가를 계속 마시게 된다.
- 아침 출근하자마자 커피믹스 1잔 (달달해서 잠이 깬다)
- 점심 먹고 원두커피 2잔 (요즘은 코스타리카 따라쥬)
- 오후 4시 단 게 땡기는 시간. 직원 할머님이 예산서 보내주신 달달한 사과즙 1봉
- 사과즙만으로 허전함이 가시지 않는다. 아침 대신 먹으려다 못 먹은 검은콩 두유 1봉 더
- 사이사이 마시는 물 여러 잔(셀 수 없음)
- 그 외 겨울메뉴 (보이차, 무우말랭이차, 현미녹차 등등)
안 마시면 일이 안 되나? 안 된다.
습관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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