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체구에
무거운 책짐을 번쩍번쩍
들어 나르시는
로젠 택배 아저씨.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해주셨다.
다음 날 오셔서
"오늘은 사진 안 찍나
새옷 입고 왔는데" 하신다.
썰렁 개그로 늘 우리를 웃겨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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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택배 아저씨 >.< 이제 팀장님께 그림 언제 그리냐고 닥달하지 않으시겠어요 ㅎㅎ 요즘 날이 많이 더워져서 오실 때마다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리시던데,,, 그러고보니 이제 오실 때가 다 됐네요!
답글
장갑이 포인트네요! ㅎㅎ 특유의 진한 눈썹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정말 그림을 선물로 드려야겠는데요 ㅎㅎ
답글
아 시원한 물 한잔 드려야겠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