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2차 서평단 모집이 끝나고, 독자들이 써주신 소감을 읽어봤습니다.
그중 인상 깊은 서평을 공유합니다.
흔한 고등학생 박평재의 이야기👦
공부를 딱히 잘하는것도 아니고...얼굴이 특출나게 잘생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닌....아주 흔하디 흔한 박평재가 있다.
그렇다고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닌....아주 흔하디 흔한 박평재가 있다.
어느날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중 골목길에서 후드티를 입은 정체모를 놈?에게 멱살을 잡히면서 오해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 멱살로 인해 평재는 학교 선도부장 전산부장 축구부장 등에게 시달림을 당한다. 만인의 연인 유시아와 사귄다는 근거없는 소문으로 인해서..... 평재는 억울하다. 억울해서 미치겠다.🐡
그와중에 그 멱살잡이가 두마디 유시아란 걸 알게 되었고 일은 점점 꼬여만 간다. 이것이야 말로 지옥이다. 🌃 그러던 중 유시아가 사는 재개발 지역에 강체철거 집행이 이루어지면서 평재는 기발한 방법으로 유시아를 도와주게 된다. 나는 그 부분에서 폭소를 했고 만세를 불렀다.
불행한 상황들이지만 발랄한 스토리가 맘에 들었고 다 읽고 난 후에 지금의 유쾌함이 너무 좋다. 내가 책을 다 읽은후에 딸아이가 물었다.
.
"엄마 너무 재밌지???" 😁
"그러게 너무 재밌다~"
재밌다는 말 흔한 말이지만, 참 듣기 어려운 말이지요.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수서평가로, 산지니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지옥 만세 -
임정연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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