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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

더운 날씨에 내 머리도 보글보글🥵 ― <선생님의 보글보글> 올해의 청소년 도서 발송!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8. 1.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스티커 작업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닷!

저번 구모룡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던 오후,

본사 사무실에 대량의 책이 수레에 얹혀 입장하였습니다.

 

 

바로 2021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선생님의 보글보글>!!

리엉 편집자님만큼이나 단순 작업을 좋아하는 저는

인턴 두 분과 함께 스티커 작업을 시작하였답니닷

(인턴을 마치신 두 분... 보고 계신가요?😢 벌써 그립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게 제목 밑에 스티커를 붙여달라고 공문이 와서

<선생님의 보글보글>의 귀여운 포인트인

뛰어노는 아이들의 일러스트가 가려진다는 거였어요!

우리 아이들 뛰어노는 거 너무 귀엽단 말입니닷ㅜㅠ

아쉬운 대로 최대한 곤듀 친구는 가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붙여줬어요.

 

 

<선생님의 보글보글> 표지의 포인트는

맨 밑의 선생님 얼굴이 있고 정수리는 그려지지 않는다는 점인 것 같아요.

선생님의 머릿속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다는 걸 표현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너무 귀엽다는 느낌도 전해지지만

 가끔은 선생님의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감정이

붉은색으로 표현된 것 같아요ㅎㅎ

인턴분들과 일러스트 너무 귀엽다는 담소를 나누며 스티커를 붙이다 보니

어느새 다 붙이고 포장할 일만 남았더군요.

 

 

무려 네 박스!!

(적당한 크기의 상자를 보며 눈독 들이고 있다면 당신은 출중한 발송러!)

언제나 책을 날라다주는 고마운 수레에 얹혀

이 책들이 선생님을 보글보글 끓어오르게 만드는 아이들에게 도착하겠죠?

아이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무사히 도착하길 바라며

저는 글을 마치겠습니닷!

뿅!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678455 

 

선생님의 보글보글

이해할 수 없는 초등학생의 정신세계에 보글보글 열이 오르다가도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보글보글 사랑을 주고픈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 희비를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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