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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막내 편집자의 도시락 일기♬

by euk 2022. 1. 8.

코로나 시국에 독자 여러분은 끼니를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산지니에서는 각자 도시락을 싸오거나 밖에서 외식을 하기도 하고요, 다 함께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도 한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는 일은 너무나 귀찮지만, 식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어요.😂

 

저는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반찬들, 즉석식품과 매일 아침 짓는 밥을 도시락으로 싸옵니다!

(물론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운 날도 있고, 배달음식이나 외식을 하는 날도 많아요)

 

저의 핸드폰 속의 도시락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제대로된 도시락통을 마련하지 못했을 때 다이소에서 급하게 구매해서 들고다닌 도시락들입니다.

나름 알차지 않나요? 어머니께서 해주신 집반찬들을 열심히 싸들고 다녔습니다ㅎㅎ

미니돈가스가 자주 보이죠? 한입에 먹기도 좋고 반찬통에도 잘 들어가서 잔뜩 쟁여놓고 열심히 먹었어요><

 

항상 챙겨간 반찬들은 남기지 않고 다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평소에 채소를 챙겨먹는 일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더라고요. 

독자 여러분도 건강을 위해서 채소는 꼭 챙겨드시길,,,!! 

 

 

산지니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센텀시티역에는 맛있는 샐러드와 빵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요,

가끔 도시락을 챙기기 귀찮은 날에는 그곳에서 샐러드를 사서 먹기도 한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든든해보이지 않나요? 특히 두부가 들어간 유부초밥은 제 입맛에 딱 맞아요!

지하철 센텀시티역의 '파나나'라는 가게인데, 완전 강추드립니다!!

 

 

도시락통이 바뀐 것을 눈치채셨나요?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보온 도시락이 필요할 것 같아 새로 장만을 했습니다!

밥을 담는 용기는 아침에 도시락을 싸서 점심에 꺼내도 그대로 따뜻해서 기분 좋게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도 이전 도시락 사진들보다 조금 더 퀄리티가 높아지지 않았나요?(저만 그런거일수도,,,)

 

 

가끔 편집자분들이 "저희 같이 배달음식 시켜먹어요~!" 하시는 날에는 망설이지 않고 시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먹었던 메뉴는 단연코 "떡볶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하잖아요! 요즘은 다양한 양념으로 출시한 떡볶이들이 많아서 산지니의 편집자들은 요즘 시켜먹을 때 새로운 맛을 먹어보는 재미를 찾고 있답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일상 속에서 찾는 소소한 행복이랄까요?

위의 사진은 '삼첩분식'의 '바질크림떡볶이'입니다! 다들 첫입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그렇게 감탄을 한,,,!!

떡볶이는 어딜 시켜도 항상 실패하지 않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의 무슨 떡볶이를 좋아하시나요? 

 

 

산지니에서는 점심시간에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진행되고 있는 원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각자의 취미생활도 이야기하고,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눠요.

직장인에게는 점심시간이 정말 소중하죠. 저에게도 마찬가지랍니다. 

전날 집에서 '내일은 어떤 반찬을 챙겨가지?' 하는 생각을 하면 설레기도 하고요.

 

독자 여러분은 어떤 반찬을 제일 좋아하는지 궁금하네요. 

아무쪼록 끼니 잘 챙겨드시길 바랄게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ps. 제나 편집자님과 함께 먹은 점심 도시락♥

노란색 도시락통 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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