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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똥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_『뿌지직! 똥 탐험대』소년한국일보 언론 소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26.

『뿌지직! 똥 탐험대』 / 김경구 글 박인 그림 / 산지니

 

똥은 더럽고 냄새나기만 하는 존재일까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다양한 동물 수만큼이나 다양한 똥의 모양이 있고, 또 이 똥의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고요. 😁  네모 모양의 똥부터 땔감으로 사용되는 똥까지~ 다양한 똥의 생김새와 쓰임을 동시집에서 만나요.

똥과 화장실에 관한 재미난 에피소드를 담은 김경구 시인의 『뿌지직! 똥 탐험대』가 여름방학 시즌에 읽기 좋은 동시집으로 <소년한국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생각의 힘’··· 동심의 바다 속으로 ‘풍덩’

여름방학, 동시집 잇달아 출간

방학은 책을 읽으며 생각하는 힘과 지혜를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그중에서도 동시집은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다. 여름방학에 맞춰 나온 동시집을 묶었다. 현직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펴낸 동시집부터 중견 시인의 첫 동시집까지 빛깔과 소재,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다채롭다.

어린이, 특히 초등 저학년 사이에서 ‘똥’만큼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을까? ‘뿌지직! 똥 탐험대’(김경구 글ㆍ박인 그림ㆍ산지니 펴냄)는 똥을 소재로 한 색다른 동시집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초식동물 웜뱃의 네모난 똥과 똥을 연료로 쓰는 바이오 버스까지 똥과 화장실을 다룬 동시 54편이 가득하다. 부록으로 똥 관련 속담과 작곡가 레마의 동요 ‘똥 탐험대’ 악보가 실렸다.
‘코뿔소 모자 씌우기’(임수현 글ㆍ오윤화 그림ㆍ창비 펴냄)는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이자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 27회 동시 부문 수상작이다. 시인은 개도 사람도 정어리도 같은 말을 쓰고 자유롭고 평등하다는 내용을 담은 시‘어둑어둑 그림자 나라’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선으로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고, 그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상상의 나라를 선물한다.
‘얘, 내 옆에 앉아!’(연필시 지음ㆍ권현진 그림ㆍ푸른 책들 펴냄)는 ‘연필시(연필+시)’동인 9명이 2001년 펴낸 동시집을 새로운 시대 감각을 입고 새롭게 펴냈다. 54편의 동시를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ㆍ가족ㆍ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조화롭게 펼쳐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찌씨가 키득키득’(김미희 동시ㆍ슷카이 그림ㆍ뜨인돌어린이 펴냄)은 주인공 ‘어찌씨’와 함께 떠나는 동시집이다. 어찌씨는 부사의 순우리말. 이 시집에 실린 51편의 작품을 차례로 감상한 뒤 집중해서 어찌씨를 찾다 보면 문법에 대한 정보도 자연스레 깨우치게 된다.
‘칭찬만 듣고 싶은 청개구리’(문꽃물 지음ㆍ원정민 그림ㆍ좋은꿈 펴냄)는 지은이의 첫 동시집이다. ‘사랑’이라는 품 안에서 50편의 작품을 노래하는데, 특히 ‘할머니의 사랑’이 많이 깃들어 있어 책장을 넘기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신비를 경험하게 된다. 지은이는 현재 춘천 교동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본명은 문영숙. 
‘명태를 타고 온 아이’(홍정화 글ㆍ홍지흔 그림ㆍ책상통신 펴냄)는 1950년 12월 기적의 배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아이들과, 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던 사람들을 기억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명태를 타고 온 아이’를 시작으로 47편의 연작시로 이뤄져 있다. 책장을 넘기며 전쟁의 아픔, 가족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하늘 그릇’(공광규 시ㆍ안태형 그림ㆍ바우솔 펴냄)은 해와 달, 은하수 등 다양한 자연과 물체를 담았다가 비워 내는 하늘의 모습을 시와 그림으로 담아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을 커다란 그릇으로 비유해 독자들을 매혹적인 하늘의 세계로 이끈다. 나뭇잎과 카드 등 자연물과 인공물을 혼합해 콜라주 기법으로 입체적 상상력을 불어넣은 삽화도 매력적이다.
‘세상에 공짜는 있다’(정연철 시ㆍ김고은 그림ㆍ천개의바람 펴냄)는 ‘바람동시집’ 시리즈 3번째 권이다. 계산이 철저하고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진 노재민과 이수범이 이야기를 통해 친구 사이의‘관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더 나아가 친구를 계산적으로 대하는 주인공을 통해 또래 독자들에게 ‘마음을 똑같은 양으로 주고받을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던진다. 
‘숫자의 시’(카를로스 레비에호 글ㆍ김정하 옮김ㆍ나무의말 펴냄)는 숫자 동시 그림책. 책의 부제는 ‘상상력 가득한 30편의 시로 만나는 숫자’이다. 본문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날 밤 이야기를 담은 ‘31일 마지막 밤’처럼 숫자가 사용되는 상황들이 시의 소재로 사용된다. 숫자로 만나는 일상과 문화, 옛이야기까지 마주하다 보면 나도 시를 쓸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 ‘공부 못했지?’(곽재구 동시ㆍ펀그린 그림ㆍ보리 펴냄)는 등단 이후 시인이 처음 세상에 내놓은 동시집. 일흔이 다 된 원로 시인이 어린이에게 꼭 전하고 싶은 생각들을 61개 작품에 그러모았다. 그것은 ‘공부해라(공부를 잘해야 한다)’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잘하는 것을 해나가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다.



출처 : <소년한국일보> 7월 26일 자, 서원극 기자

 

‘생각의 힘’··· 동심의 바다 속으로 ‘풍덩’ - 소년한국일보

방학은 책을 읽으며 생각하는 힘과 지혜를 키우기에 더 없이 좋은 때다. 그중에서도 동시집은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다. 여름방학에 맞춰 나온 동시집을 묶었다.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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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똥의 세계, 동시집『뿌지직! 똥 탐험대』::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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