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명의 작가, 스물두 편의 단편소설로 만나는 만주국 시기의 소설,
『만주국 시기 중국소설』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기사에서처럼, 이 작품은 기존 ‘제국-식민지’의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만주국에 실재했던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과 복잡다단한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만주국 민중의 고단한 현실
- 만주국 시기 중국소설/산딩 외 11인 지음/건국대학교 아시아문화 정치연구소 옮김/산지니/4만8000원
만주국은 일본이 대륙을 침략하면서 세운 괴뢰 정권이다.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만주국은 일본인 조선인 한족 몽골인 만주인 러시아인 유대인 등 다양한 이방인이 교류하고 충돌하는 공간이었다. 다층적이고 역동적인 문화가 파생된 공간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기존 ‘제국-식민지’의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만주국에 실재했던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과 복잡다단한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국 작가 12명의 소설은 만주국의 풍경과 사람, 당시 민중이 겪어야 했던 고단한 현실을 보여준다.
출처: 7월 27일자 국제신문,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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