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안리해변도서전 1일 차의 소중한 기억들 :: 부스 준비, 드론쇼

 

안녕하세요, 묘진 편집자입니다.

지난 주말, 드디어 2024 광안리 해변도서전이 개최되었습니다 📚

 

첫째 날이었던 토요일은 광안리에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다양한 독자 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었던 귀한 경험이었답니다. 설렘이 가득했던 부스 준비 과정과 산지니 부스 현장의 분위기, 그리고 광안리 드론쇼 후기까지~ 해변도서전 첫째 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

 

 

 

가장 먼저, 지나가시는 독자 분들이 한눈에 산지니를 알아보실 수 있도록 

산지니 캐릭터가 큼지막하게 그려진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야심 차게 새로 제작한 '산지니 ' 가랜드도 부스 앞에 예쁘게 걸었답니다. 푸른색이 해변도서전과 정말 잘 어울리죠? 💕

예쁘게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엄선하여 챙겨 온 산지니 책들을 테이블에 가지런히 진열했답니다.

 

 

어떤 책인지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도록 짧고 간단한 책 소개글을 써서 표지에 붙였어요.

산지니 식구들끼리 둘러 앉아 나름대로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읽다가 웃으시는 분들도 많았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마음 가득 아주 뿌듯했답니다 😊

 

 

산지니 부스의 위치는 16번이었어요~ 해변도서전에서 제작해 준 산지니 간판도 잘 보이게 붙여 봅니다.

공식적인 행사 시작은 1시였는데, 그 전부터 지나가다 둘러보시는 독자 분들이 더러 계셔서 분주하게 준비를 했어요.

 

 

🌟짜잔🌟

 

해변에서의 도서전이라니 정말 아름답고 낭만적이었어요!

산지니도 광안리 해변도서전의 분위기에 맞게 한 여름의 바캉스 느낌으로 부스를 꾸며보았답니다.

 

 

해변도서전에서 어떤 책을 소개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부산,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골라보았습니다.

 

광안리 해변도서전이다 보니 아무래도 '부산' 카테고리의 책들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 분들이 많았어요.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  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를 보고 편집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셨다는 독자분도 계셔서 정말 반갑고 감사했어요.

 

산지니의 살짜쿵 시리즈와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짜자잔🌟

해피북미디어 부스도 준비 완료.

 

 

그리고 해변 도서전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엽서를 드리는 이벤트와

2024 가장 많이 사랑받은 인기 도서를 구입하시면 포스트잇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

 

 

시간 날 때마다 다른 부스 구경도 열심히 다녔는데요,

"해변의 북키스트가 권하는 책" 코너는 특히 아름다웠습니다.

 

북마켓에 참여한 북키스트들과 부산 지역 출판사들이 추천하는 책들을 모아 해변가에 전시해 둔 공간!

 

 

아름다운 해변가에 더 아름다운 책들이라니 ~

정말 근사하고 멋졌답니다.

 

 

산지니의 책들을 발견하여 냉큼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

 

 

지나가다 자리에 앉아 두 손, 두 눈으로 책을 살펴보는 사람들. 

아름다운 광경을 많이 목격한 하루였습니다.  멋진 해변가 풍경 속에서 진행되는 토크쇼도 참 흥미로웠는데요, 산지니가 준비한 토크쇼 현장도 후기 2편에서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부탁드려요!

 

 

해가 지고 나서 8시와 9시에는 드론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후다닥 달려가서 관람하였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지는 드론쇼이지만, 이 날은 2024 광안리 해변도서전만에 의한,  온전히 해변도서전을 위한 드론쇼였기에 더더욱 특별했답니다 🌟

광안리 밤하늘에 반짝이는 책과 사람이 가득 그려지는 광경이 너무나 근사했어요.

 

 

2024 광안리해변도서전에서의 이야기는 2편에서 계속됩니다.

더운 날씨에도 산지니 부스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