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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

상처와 이별, 패배에도 우리가 놓을 수 없는 것_『새장을 열다』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by ellelitunlivre 2024. 10. 8.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시월, 산지니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가을을 맞고 계신가요?
가을은 소설을 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설을 읽고 소설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이 가을이 더욱 풍성해질 텐데요.
가을을 맞아 함께 읽기 좋은 소설집, 『새장을 열다』  북토크가 곧 열립니다!

 

 

소설가의 첫 책이기도 한 이번 소설집에는 작가의 등단작인 「얼음 창고」와 가족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약자의 연대를 담은 「새장을 열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경험한 부모를 그린 「우리는」, 「나만의 장례식」을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우리 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노동자, 여성, 가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삶에서 경험하는 이별과 실패의 고통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생활을 지켜나가는데요. 북토크에서는 이경숙 소설가와 함께 이러한 인물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저자와 함께 『새장을 열다』 속 작품 이야기뿐 아니라 소설가의 생활에 관한 이야기와 저자가 직접 읽어주는 낭독 코너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10월 10일, 산지니X공간에서 소설가와 함께 독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행사 정보

  • 일시: 2024년 10월 10일(목) 오후 6시
  • 장소: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
  • 주차: 지원되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문의: 051-504-7070

 

『새장을 열다』 속 작품을 미리 읽고 싶다면,

 

새장을 열다 - 예스24

상처와 이별, 패배에도 분투하는 보통의 삶을선명하게 그려낸 이경숙의 첫 소설집“과학자의 관찰력”을 통해 “자칫 간과하는 삶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준다”는 평을 들으며 2021 국제신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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