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중 233일이 비가 오는 날씨, 10원도 나눠낼 만큼 더치페이와 절약에 진심인 사람들, 밥도 안 주는 결혼식. 다름 아닌 네덜란드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초원에서 풀을 뜯는 한가로운 소, 동네가 떠나가라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서로 편지를 써주고 생일을 꼼꼼하게 챙겨주는 사람들 역시 네덜란드의 모습입니다.
유신영 저자는 네덜란드를 '알면 알수록 신기한 관습과 생활상이 많은 나라', '까면 깔수록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흥미로운 나라', '살아볼만한 재미, 적어도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 나라'라고 소개합니다.
유신영 저자는 책에서 풍차, 튤립, 대마초 등 단편적인 이미지 너머에 있는 진짜 네덜란드의 모습을 다룹니다. 음식문화, 교육문화, 주거문화는 물론이고 인테리어와 여행팁까지! 네덜란드 여행 혹은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말처럼 집에서 네덜란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뉴시스 조수원기자가 <살아보니, 네덜란드>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책 '살아보니. 네덜란드'는 흔히 사람들에게 알려진 튤립, 풍차, 대마초 등 단편적인 이미지를 넘어
일과 육아, 집 꾸미기 등 네덜란드에서 경험한 일상을 다뤘다.
2012년부터 네덜란드에 거주 중인 저자 유신영은 식문화, 육아문화, 주거문화 등을 소개했다. 또 현지에서 아플 때 대처 방법, 귀국용 선물 등 네덜란드 여행을 위한 팁도 포함했다.
저자에 따르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철저한 개인주의자이지만 길에서 누군가 넘어지면 몰려와서 도와주는 모습도 보인다. 같이 커피 한잔하거나 맥주라도 마시려면 최소 2주 전에 물어봐야 하는 철저한 시간 약속 문화도 있다.
저자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배울 점도 많은 네덜란드 사람을 알아가기 위해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문화를 깊이 들여다보았다"고 전한다.
"네덜란드의 식문화 미니멀리즘은 혀를 내두르게 할 때가 많다. 따뜻한 음식(Warme maaltijd)은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따뜻한 음식에는 요리한 음식, 고기와 야채를 먹는 것도 포함된다. 그 말인즉, 하루의 나머지 두 끼는 안 그렇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요거트를 먹거나 빵에 치즈를 한 장 얹어 먹는다. 야채도 없다. 그렇다고 빵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다."(183쪽)
출처: 2025년 3월 9일, 조수원 기자, 뉴시스
[신간] "튤립·풍차를 넘어선 실제 일상 이야기"…'살아보니, 네덜란드'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책 '살아보니. 네덜란드'는 흔히 사람들에게 알려진 튤립, 풍차, 대마초 등 단편적인 이미지를 넘어 일과 육아, 집 꾸미기 등 네덜란드에서 경험한 일상을 다뤘다.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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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네덜란드
2012년부터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저자는 네덜란드의 의식, 식문화, 육아문화, 주거문화 등 실제 거주자가 아니면 들려줄 수 없는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네덜란드를 소개하지만 그 나라를 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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