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낮엔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저녁에는 맛있는 현지 음식을 먹는 모습. 혹은 배낭 하나를 멘 채로 여유롭게 숲 산책을 즐기는 모습 등 여행작가는 여행도 하고 출근도 안 해도 되고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나 13년 차 여행작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 가이드북을 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은 취미로 하는 여행과는 다르다. 목차를 짤 때부터 분주하게 도시별 비중을 나누고, 국내와 해외 자료를 뒤져 명소와 맛집, 쇼핑 장소를 정리한다. 계획한 곳을 빠짐없이 방문하려면 여유로운 여행은 꿈도 꿀 수 없다. ”
여행작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계기부터, 여행작가의 일과 일상, 프리랜서의 불안함과 해결방법까지 고스란히 담은 에세이, 『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를 중앙선데이에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우지경 지음, 산지니)=『타이완 홀리데이』 『리얼 포르투갈』 등 10여 권의 여행 가이드북을 펴낸 저자의 ‘여행하고 쓰는 삶’에 대한 이야기. “요즘도 가이드북 보는 사람 있어요?”라는 질문에 울적해진다는 저자는 낯선 도시를 책 한 권에 의지해 여행하는 독자들을 떠올리며 콕콕 짚어주는 가이드북을 계속 쓰겠다고 말한다.
출처: 2025년 4월 5일, 중앙선데이
[책꽂이] 소련 붕괴의 순간 外 | 중앙일보
소련 붕괴의 순간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지음, 최파일 옮김, 위즈덤하우스)=소련의 붕괴는 필연적이었을까. 고독의 이야기들 (발터 벤야민 지음, 김정아 옮김, 엘리)=비평가·철학자로 이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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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 | 우지경 - 교보문고
쓰기 위해 또 떠납니다 | 여행의 시작은 계획부터라는 믿음으로 세계를 일터 삼아 여행하고 여행하듯 책을 씁니다▶ 취미가 일이 된 삶, 13년 차 여행작가의 일과 여행 이야기 『쓰기 위해 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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