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올해 9회째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이 이번에는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다는 소식 알려드렸었는데요~
한국지역도서전은 2017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한 만큼 제주와의 인연이 깊습니다.
내년이면 10회째를 맞이하며, 이후에는 제주에서 고정으로 개최된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습니다.
제주에서의 도서전 개최를 앞두고, 지난 8년간의 도서전 역사를 기념함과 동시에 ‘4·3 특별전’을 병행해 제주 현대사의 아픔을 담은 기록물로 제주4·3의 진실과 기억을 되새기는 <한국지역도서전 리턴즈>가 현재 개최 중입니다.
✔ 일시: 4월 1일 ~ 4월 20일
✔ 장소: 제주한라도서관 지하1층 로비
✔ 주최: 한라도서관, 한국지역출판연대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한라도서관을 방문하시면, 한국지역출판연대의 지역출판사에서 출간된 다양한 책들과 로컬 매거진, 그리고 지역도서전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국지역도서전 리턴즈’ 4월 1일 제주서 열린다
도서전 8년 역사 조망…4·3특별전도 병행
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이 한국지역출판연대와 함께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5 한국지역도서전 특별전 ‘한국지역도서전 리턴즈’를 개최한다.
한라도서관과 한국지역출판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출판인연대가 주관하는 ‘한국지역도서전 리턴즈’는 한라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한국지역도서전 8년 역사를 조망하는 한편, ‘4·3 특별전’을 병행해 제주 현대사의 아픔을 담은 기록물로 제주4·3의 진실과 기억을 되새긴다.
한국지역도서전은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수원(2018), 고창(2019), 대구(2020), 춘천(2021), 광주(2022), 부산(2023), 대전(2024)을 거쳤다. 올해 9월 청주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제주에서 고정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된 한국지역도서전의 여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다. 2024년까지 전국 각지의 책과 로컬 매거진,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수상작 전시 등을 선보여 지역 출판의 다양한 성과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이어온 한국지역출판연대의 활동은 지역 잡지 전시, 국회 토론회, 일본 도서전 사례 탐방 등 다양한 활동과 매해 지역도서전을 통해 지역 간 출판문화 교류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라도서관은 한국지역도서전 유치를 통해 지역 출판문화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제주를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전시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한국지역도서전 리턴즈 전시로 지역출판의 중요성과 전국의 지역출판의 역사를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제주가 한국의 지역 출판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출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이 도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사랑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
● 제8회 대전유성구 한국지역도서전 후기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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