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네덜란드』의 저자 유신영의 필명은 ‘이나앨’입니다. 십년이 넘게 네덜란드에서 살았지만 아직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된 기분을 종종 느끼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하지만 큰 문화차이를 돌아보며 네덜란드 삶의 방식을 반추하는 것을 즐기는데요. 저자는『살아보니, 네덜란드』를 통해 튤립, 풍차, 성매매 합법화, 대마초 등 네덜란드에 대한 단편적인 이미지가 아닌, 진짜 네덜란드를 소개합니다. 네덜란드의 이모저모를 담은 『살아보니, 네덜란드』가 매일경제에 소개되었습니다.
저자는 네덜란드 사람들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정의한다. 더치페이로 유명한 나라답게 10원도 나눠 내는 직장동료를 보면 마음이 답답하다가도, 생일을 달력에 기록해뒀다가 꼼꼼히 챙겨줄 때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들은 철저한 개인주의자이지만, 길에서 누군가 넘어지면 우르르 몰려와 도와주는 모습도 보인다. 같이 커피 한잔하거나 맥주라도 마시려면 최소 2주 전에 물어봐야 하는 철저한 시간 약속 문화도 있어 ‘밥 한번 먹자’라는 한국인의 인사는 금물이다.
저자는 네덜란드 사람들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정의한다. 더치페이로 유명한 나라답게 10원도 나눠 내는 직장동료를 보면 마음이 답답하다가도, 생일을 달력에 기록해뒀다가 꼼꼼히 챙겨줄 때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들은 철저한 개인주의자이지만, 길에서 누군가 넘어지면 우르르 몰려와 도와주는 모습도 보인다. 같이 커피 한잔하거나 맥주라도 마시려면 최소 2주 전에 물어봐야 하는 철저한 시간 약속 문화도 있어 ‘밥 한번 먹자’라는 한국인의 인사는 금물이다.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사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은 흥미롭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도 따른다. 당장은 살 집부터 계약해야 할 것이고, 식료품 구매부터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까지 하나하나 배워야 한다.
책에는 네덜란드에서 장기 또는 단기로 살거나 여행할 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부록에 실용적인 생활 팁을 실었다. 집을 계약할 때는 푼다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 괜찮은 집을 발견한 뒤에 두 번까지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다거나, 계약 시 에이전트(부동산)한테 돈을 낼 필요가 없다는 점을 소개한다.
또 로터리나 교차로에서의 우선순위에 진심인 나라이기 때문에 운전을 하기 전에 현지 규칙을 잘 숙지해야 하는 것과 네덜란드에서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필수적이고 유용한 팁들을 섬세하게 작성했다.
출처: 2025년 4월 2일, 장주영 기자, 매일경제
“이봐, 살아봤어?” 실제 살아본 이들의 좌충우돌 해외 생존기 [여책저책] - 매일경제
경험만큼 현실적인 답은 없을 겁니다. 도전만큼 힘을 내게 하는 존재 역시 찾기 힘들죠.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에서 오랜 기간 살아가기란 쉽지 않으면서도 설레는 일 아닐까요. 새로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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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보니, 네덜란드』 구매하기
살아보니, 네덜란드 : 알라딘
2012년부터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저자는 네덜란드의 의식, 식문화, 육아문화, 주거문화 등 실제 거주자가 아니면 들려줄 수 없는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네덜란드를 소개하지만 그 나라를 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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