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은 동물들이 모피 산업에 희생되고 있습니다. 모피란 긴 털을 가진 동물(여우, 담비, 너구리, 토끼, 고양이, 개 등)의 가죽을 말하는데요. 모피를 생산하는 모피 농장의 환경은 무척이나 열악하고, 동물들의 가죽을 벗기는 방식은 더욱 잔인합니다. 스난난, 룽위안즈 작가는 모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모피 농장에서 헤어지게 된 두 여우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앞에서부터 읽으면 아기 여우가 엄마 여우를 찾는 모험이, 뒤에서 부터 읽으면 엄마 여우가 아기 여우를 찾는 모험이 펼쳐지는데요. 서로를 애타게 찾는 여우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양방형 그림책,『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아기가 보고 싶은 엄마 여우』가 <연합뉴스>, <부산일보>, <경향신문>, <세계일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 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아기가 보고 싶은 엄마 여우 = 스난난·룽위안즈 글. 스난난 그림. 권현주 옮김.
모피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여우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엄마에게서 떨어져 차에 실린다. 어쩐 일인지 대도시 한복판에서 정신을 차린 아기 여우는 엄마를 찾아 헤맨다.
엄마 여우는 아기를 빼앗긴 뒤 필사적으로 우리를 탈출해 아기를 찾아 밖으로 내달린다. 이 길에서 엄마 여우는 수많은 동물이 죽어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모피 생산 때문에 희생되는 동물들의 아픔을 담은 대만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공동 집필한 룽위안즈 작가는 대만의 철학 교사이자 대만 '동물과인간학회' 이사로 모피 산업의 문제를 알려왔다.
책은 양방향으로 만들어져 앞쪽부터 읽으면 아기가 엄마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뒤쪽부터 읽으면 엄마가 아기를 애타게 찾는 여정으로 읽힌다.
산지니. 48쪽.
출처: 2025년 10월 17일, 황재하 기자, 연합뉴스
[아동신간]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 모음 '별 하나 꽃 하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 별 하나 꽃 하나 = 김유진 엮음. 천유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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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아기가 보고 싶은 엄마 여우

모피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여우는 차에 태워져 대도시에 떨어진다. 엄마를 찾아 헤매던 아기 여우는 모피 농장 근처의 숲에 도착한다. 모피 농장 우리에 갇혀 있던 엄마 여우는 어느 날 농장 주인에게 아기를 빼앗긴다. 우리를 탈출한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를 찾아 숲속을 헤맨다. 양방향 그림책. 롱위안즈·스난난 글·그림/권현주 옮김/산지니/48쪽/1만 6800원.
출처: 2025년 10월 23일, 김효정 기자, 부산일보
[어린이 책] 책 먹는 여우의 가을 이야기 외
■책 먹는 여우의 가을 이야기<책 먹는 여우> 계절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생일 케이크를 둘러싸고 가을 숲에서 펼쳐지는 달콤하고 기묘한 모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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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서로에게 달려가고 있어요

이 책은 양방향 그림책이다. 앞 페이지에서는 아기 여우의 이야기, 뒤 페이지에서는 엄마 여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를 찾아 나선 엄마와 아기는 어느 숲속 작은 연못에 다다른다. 연못에 비친 두 미소가 가운데 페이지에서 만난다.
여우 모자의 고난을 통해 모피 산업의 잔혹성과 위해성을 고발하는 작가는 실제 농장에서 구출된 여우에게서 이야기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인간의 욕망에 희생되는 동물들의 비극을 막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다. 모피를 거부하라.
출처: 2025년 10월 23일, 손버들 기자, 경향신문
[그림책] 엄마와 나, 서로에게 달려가고 있어요
# 트럭에 실린 채 옮겨지던 아기 여우가 우연히 열린 철창을 빠져나온다. 여기가… 어디지? 낯선 도시 한가운데 혼자 남은 아기 여우는 겁에 질린다. 엄마인 것 같아 달려가 보면 옷 가게에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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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아기가 보고 싶은 엄마 여우(스난난·룽위안즈, 권현주 옮김, 산지니, 1만6800원)=모피 생산 때문에 희생되는 동물들의 아픔을 담은 대만 그림책. 모피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여우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엄마에게서 떨어져 차에 실린다. 어쩐 일인지 대도시 한복판에서 정신을 차린 아기 여우는 엄마를 찾아 헤맨다. 엄마 여우는 아기를 빼앗긴 뒤 필사적으로 우리를 탈출해 아기를 찾아 밖으로 내달린다. 이 길에서 엄마 여우는 수많은 동물이 죽어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공동 저자인 룽위안즈는 대만의 철학 교사이자 대만 ‘동물과인간학회’ 이사로 모피산업의 문제를 알려왔다. 책은 양방향으로 만들어져 앞쪽부터 읽으면 아기가 엄마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로, 뒤쪽부터 읽으면 엄마가 아기를 애타게 찾는 여정으로 읽힌다.
출처: 2025년 10월 25일, 세계일보
[새로 나온 책] 조선 그림의 마음 외
조선 그림의 마음(탁현규, 지식서재, 2만1000원)=한국미술 해설가인 저자가 조선의 두 천재 화가 정선과 김홍도의 명작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흥미롭게 풀어냈다. 두 화가는 조선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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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여우 찾아나선 엄마의 모험

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아기가 보고 싶은 엄마 여우- 스난난 · 룽위안즈 글 /스난난 그림 /권현주 옮김 /산지니 /1만6800원
모피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여우는 어느 날 엄마와 떨어져 차에 태워졌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대도시 한복판에 떨어졌다. 아기는 엄마처럼 주황색 털을 가진 동물들을 따라가기도 하며 엄마를 찾아 헤맨다. 모피 농장 우리에 갇혀 있던 엄마 여우는 어느 날 농장 주인에게 아기를 빼앗겼다. 우리를 탈출한 엄마가 지나가는 길에는 여우 모피와 죽은 동물 등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다. 엄마는 아기를 찾아 숲속을 헤맨다.
앞쪽부터 읽으면 아기가 엄마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뒤쪽부터 읽으면 엄마가 아기를 애타게 찾는 여정을 그린 양방향 그림책.
출처: 2025년 10월 30일, 박현주 기자, 국제신문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한국형 서스펜스…짧은 소설집 外
# 한국형 서스펜스…짧은 소설집 어른의 미래- 편혜영 지음 /문학동네 /1만6000원 편혜영 소설가가 세계 문단에서 ‘한국형 서스펜스’로 큰 주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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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아기가 보고 싶은 엄마 여우』 더 알아보기
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아기가 보고 싶은 엄마 여우 | 스난난 - 교보문고
엄마가 보고 싶은 아기 여우, 아기가 보고 싶은 엄마 여우 | 모피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여우는 어느 날, 대도시 한복판에 떨어졌어요.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를 찾기 위해 모피 농장을 탈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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