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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단단한 마음이 만든 따뜻함 _ 『위풍당당 헌책방』이 <울산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by nineteen26 2025. 11. 11.

울산신문에 최봄 작가의 신작 『위풍당당 헌책방』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은 성장, 포용, 연대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작은 힘으로 각자가 처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고 있는 그림책인데요. 

수록작 중 하나인「뿔이 필요해」새앙쥐 ‘꽁일이’와 ‘꽁이’가 잃어버린 꽃밭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던 중 천적인 길고양이 ‘미루’를 만나고, 미루와 협력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연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인데요. 쌀쌀한 겨울, 아이와 따뜻한 책 한 권 읽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신간 소식]

 

최봄, 여섯 편 단편동화 엮은 '위풍당당 헌책방'
아동문학가 최봄 작가가 동화집 '위풍당당 헌책방'을 펴냈다.

위풍당당 헌책방은 따뜻한 상상력과 단단한 서사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최봄 작가의 새로운 동화집이다. 작지만 단단한 마음들이 모여 너, 나, 우리, 서로를 변화시키는 힘이 담겨 있다.

울산 신선산 호수공원과 숲속 책방 등 작가의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여섯 편의 단편 동화를 엮었다. 

가족에게 버림받은 새, 건물에서 내쫓긴 책방 할아버지, 게으른 바람, 길고양이에게 꽃밭을 빼앗긴 새앙쥐, 방귀쟁이 두더지 등 주인공은 저마다의 어려움을 안고 있다. 하지만 한 스푼의 용기로 내딛는 걸음은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도움의 손길은 결국 어려움도 극복하게 한다. 

작가는 작고 연약한 존재들의 눈으로 세상을 비추며 '진짜 용기'와 '따뜻한 마음'이 무엇인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최 작가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작은 용기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 나무 그늘을 찾는 새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 작가는 2006년 울산문학신인상 동화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푸른동시놀이터 동시부문에 당선됐으며 샘터상(동화부문), 천강문학상(동화부문), 울산문학작품상(산문부문)을 수상했다. 동화집으로 백년 떡방앗간의 비밀, 콧수염 엄마, 노란 리본, 도서관으로 간 씨앗, 1·2·3·4, 선생, 동시집 풍선 데이, 박물관으로 간 그릇을 공개했다. 

 

출처: 2025년 11월 6일, 김미영 기자, 울산신문

 

[신간 소식]

최봄, 여섯 편 단편동화 엮은 '위풍당당 헌책방'아동문학가 최봄 작가가 동화집 '위풍당당 헌책방'을 펴냈다. 위풍당당 헌책방은 따뜻한 상상력과 단단한 서사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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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헌책방 | 최봄 - 교보문고

위풍당당 헌책방 | 여섯 편의 동화로 만나는 모험 이야기! 의심과 두려움을 이겨내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어요.『위풍당당 헌책방』은 따뜻한 상상력과 단단한 서사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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