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진흥원장 낙하인사 비판
한국출판인회의가 오는 27일에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낙하산 인사를 임명한 것에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공모 추천을 받아 6월 1일에 면접 심사를 마쳤지만 한 달이 지나도 인사 임명이 나지 않아 의구심이 들었는데 오는 25일 인사출범식을 앞두고 갑자기 현 정부가 일방적으로 현 정권과 밀착된 낙하산 인사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현재 출판산업의 침체와 전자책 확산 등 환경 변화를 이끌어가야하는 진흥원의 설립취지와도 반대되며 자리에만 연연하는 낙하인사가 결국에는 출판문화산업을 피폐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출판 현실을 이해하고 출판 미래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사람이 원장이 되야 한다며 낙하산 임명을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한편, 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이재호 씨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9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 출판편집인으로 재직했습니다.
앞으로 진흥원장 임명에 대한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흥원의 처음 설립하는 의미와 걸맞게 안과 밖이 현명하게 합의해 출판계에 힘을 불어 놓을 수 있는 기관으로 힘차게 출발하길 바랍니다.
이상 [산지니에 날라온 뉴스]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비전문가 원장 임명에 대한 우리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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