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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43

국악방송 <문화시대 김경란입니다>_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저자 정상천 선생님 출연 국악방송 에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저자 정상천 선생님께서 출연하셨습니다. 출처 바로가기 '내가 구라파 대륙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은 1920년 12월 13일 아침 남프랑스에서 제일 큰 항구인 마르세유에 하륙할 때다. 대저 나이 스무살 전에는 어찌 그렇게도 간이 크며 어렵고 무서운 것이 없었는지 따뜻한 부모 슬하에 이별도 주저하지 않았으며 흉중에는 깊이 남모를 천진한 어린 포부를 가지고 용맹스럽게 세계 정복을 떠난 것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특파원으로 27년간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을 넘나들며 우리 독립의 정당성을 알려온 독립운동가 서영해가 남긴 자필 유고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미국에 이승만이 있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었다고 할만큼 우리 독립운동가 외교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인데요. 정작.. 2019. 4. 22.
[부산일보]-[이 주의 새 책] 중국 남방도시 여행(이중희 지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오늘날의 중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이 부산일보에 소개되었네요 ■중국 남방도시 여행 광저우 등 중국 남방도시는 개혁개방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왔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저자는 모바일 폰 하나만 들고 5개월에 걸친 자유여행을 통해 중국 남방도시와 현대 중국인의 삶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관광도시와 경제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도시들의 그 급격한 변화의 다양한 요소들을 소개한다. 이중희 지음/산지니/308쪽/1만 8000원. ■국토안보부가 내 연설문을 삼켰습니다 칠레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이래 오랜 망명생활 속에서 압제에 저항해온 저자는 트럼프 정권의 야만적 행태를 비판하고, 이를 이겨낼 성숙한 시민의식을 주문한다. 트럼프 시대 야만의 정치를 겨냥하는 냉철한 지성과 날.. 2019. 4. 19.
[국제신문]-[새 책] 해상화열전 상, 하 (한방경 지음·김영옥 옮김) 국제신문 신간 소개 문학교양 부문에 산지니의 이 소개되었습니다. 두꺼운 책이지만, 도전정신!을 가지고 한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문학·교양 ▶인연 없는 것들과의 인연(김병익 지음)=해직 기자 출신으로 ‘문학과지성사’를 설립한 문학평론가 김병익이 그동안 써온 많은 글 가운데 애착이 가는, 기억에 남는 글로 엮은 산문선이다. ▶오늘 밤에 어울리는(이승은 지음)=작가 이승은은 2014년 문예중앙신인상으로 등단해 기묘하고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까지 집필한 작품 8편을 수록한 소설집을 세상에 냈다. ▶산소 도둑의 일기(익명인·박소현 옮김)=2006년 ‘자비’ 출간 이후 독립 출판물로서 SNS를 통해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베스트셀러가 된 문제작. 여성 혐오자의 민낯을 고발한다. ▶해상화열전1.. 2019. 4. 19.
2019년 4월 산지니소식 72호 2019년 4월 산지니소식 72호 부산박물관에서 "서영해-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로 4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선생의 유품 전시를 합니다. 서영해 선생의 손녀 분인 수지와 스테파니도 개관일날 참석해서 할아버지의 유품을 관람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할아버지의 숨결을 충분히 느끼고 또 오늘의 이 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신간 중국 남방도시 여행 이중희|308쪽|신국판|18,000원|2019년 4월 8일 우리는 오늘의 중국을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중국 남방도시는 개혁개방과 4차 산업혁명을 앞서 이끌어왔다. 하지만 북방도시에 비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저자는 자신의 여행을 통해서 이를 소개하고자 했다. 모바일 폰 하나만을 들고 5개월에 걸쳐 자신의 관심 .. 2019. 4. 18.
2019 출판도시 인문학당_사찰, 아는 만큼 보인다 2019 출판도시 인문학당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한정갑 저자 사찰에 들어서면 꼭 만나게 되는 4대 천왕. 왜 그들은 무기를 들고 사찰을 지키고 있는 걸까, 대웅전의 부처님상의 손 모양은 무엇을 뜻할까, 절은 항상 산에 있어야 하는 걸까. 사찰에 가게 되면 이런저런 의문이 들지만 속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안내가 없습니다. 사찰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라 불교 사상에 바탕을 두고 조성되었고, 그것을 조성한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그 본래의 뜻과 목적을 알 수 없습니다.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는 전통 사찰과 사찰의 각종 조형물에 대한 안내서로서, 불교 사상을 기반으로 전통 사찰과 조형물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저자는 전국의 전통 사찰을 답사하면서.. 2019. 4. 18.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귀향_<출판저널>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귀향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정상천 지음 | 316쪽 | 16000원 처음 이 원고의 제목은 “잊혀진 독립운동가 서영해”였다. 여전히 많은 독립운동가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영해는 더더욱 잊힌 인물이었다. “미국에는 이승만이 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다”고 할 정도로 당시 임시정부의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역사에 묻혀 있었다. 서영해는 당시 국제정세의 중심지였던 파리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일본의 한반도 침략의 부당함과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한국인 최초로 불어소설을 집필해 일본 식민주의자들이 말살하려고 했던 한국의 역사와 민담을 외국에 소개했다. 오랜 세월에 묻힌 서영해를 이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저자가 .. 201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