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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언론스크랩1402

실직자 지원센터 6년 체험록 "실업 현실은 통계보다 훨씬 더 가혹" 실직자를 지원하는 시민단체에서 6년을 보낸 부산의 30대 여성 활동가가 퇴직과 함께 자신의 실직자 지원 경험을 단상록으로 펴내 주목받고 있다.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에서 지난 2006년 6월부터 공채 간사로 일하다 지난 8월 퇴직한 최문정(33) 씨가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도전하는 청춘 최문정의 활똥가 일기'를 부산 출판사인 산지니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 지금은 누구나 '준실업', 당장 직장 잃을 수 있고, 노년층은 공포 수준 책은 평소 블로그와 잡지에 '실업 극복 희망일기'라는 제목으로 실었던 일기체 형식의 글과 그림을 단행본 출간을 위해 다시 정리한 것으로,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하게 된 계기부터 직업적 애환, 사적 고민, 퇴직 소회 등을 담았다. "지금은 아무도 .. 2012. 12. 24.
김혜영 시인, '나는 나'의 주인공 가네코 후미코를 시로 탄생/국제신문 산지니에서 얼마 전에 출간한 '나는 나'의 주인공 가네코 후미코의 생을 다룬, 김혜영 시인의 시가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시와 소설로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의 사랑을, 혹은 아나키스트로 살았던 한 사람의 생을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래 기사는 국제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조선 남자를 사랑해 자명고 찢은 여인,한 편의 시가 되어 일본으로 돌아갔네. 국제신문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2012-09-20 19:24 - 시선집 '당신이라는 기호'도 日에서 출간돼 주목 - 부산 시인 김혜영 작품, 日 시 전문지에 집중 조명 - 경북 박열기념관에 번역본으로 걸린 작품이 인연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혜영 시인의 시가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시인의 .. 2012. 9. 24.
산지니에 날라온 뉴스]문화부. 인쇄문화산업 지원한다! 문화부, 인쇄문화 산업 지원한다 인쇄기술이 없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말을 하면서 살아야했을까요 혹은 얼마나 팔이 아프도록 베끼고 베껴야 했을까요. 어쩌면 어제의 이야기도, 지구 반대편의 이야기도 잊혀졌을지도 모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11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저부가가치, 환경파괴라고 인식됐던 인쇄산업을 디지털, 친환경, 고품질 인쇄로 국내 인쇄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2016년까지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문화부에서 발표한 세부내용으로는 친환경인쇄 기반을 만들고 예를 들어 친환경인증제도를 만들어 인쇄물에 마크를 부착하는 형식입니다. 인쇄업체의 수출시장을 다변화와 가치확산을 위해서 한국의 인쇄문화사업에 대해 주요 해외 도서 행사에서 홍보하고, 인쇄문.. 2012. 7. 12.
『부산을 맛보다』 일본을 맛보러 간다 <부산일보> >>아래 글은 7월 10일 오늘 부산일보에 난『부산을 맛보다』의 일본진출에 대한 기사입니다. '부산의 맛집' 일본어로도 소개합니다본보 박종호 기자 '부산을 맛보다' 번역 출간 부산일보 라이프레저부 박종호(사진 오른쪽) 기자가 펴낸 '부산을 맛보다(산지니·사진 왼쪽)' 일본어판이 출간된다. 지난해 11월 서일본신문사 출판부는 산지니 출판사에 일본어판 출간에 대해 문의를 해 왔고, 두 출판사는 최근 번역출판계약을 체결했다. 서일본신문사는 규슈 지역 7개 현을 대상으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으며, 후쿠오카 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서일본신문사는 책이 출간되면 자회사인 ㈜니시니혼여행사에서 개발한 '부산 맛집 탐방' 여행 상품과 연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부산을 맛보다' 일본어판은 현재 번역 작업에 들어갔으며 8월 .. 2012. 7. 10.
부산시, 작은 도서관 지원 통과 부산광역시는 지난 29일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이 가결되면서 다음달 6일부터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법은 논란이 있었던 공공 도서관의 민영화 부분이 삭제되었습니다. 시에서는 마을의 작은 도서관들과 향토서점들을 대상으로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성화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작은 도서관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과 만나면서 책을 읽을 수 있길 바랍니다. >> 이와 관련된 기사는 링크를 따라서 *가까운 곳에 문화를*문화 소통 도서관으로 놀러와 지금까지[산지니가 전하는 뉴스]입니다. 2012. 7. 7.
『대한민국 명찰 답사 33』한정갑 저자와 인터뷰/부산일보 아래 글은 지난 23일 '부산일보'에 실린 한정갑 저자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사찰 풍광에 푹 빠진 10년 세월 행복" '대한민국 명찰 답사'저자 한정갑씨 10·27 법난 규탄 첫 집회로 구속도 부석사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 하지만 남들처럼 배흘림 기둥 때문은 아니었다. 건축물이 아니라 건축된 지점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에 매료됐기 때문이라며 그는 웃었다. 그 풍경이 바로 화엄세상을 닮았다나! 한정갑(51) 씨. 그는 불교계에서 괴짜로 통한다. 어릴 때부터 불교를 접했지만 정작 머리를 깎지는 않았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사실 더 열심히 공부한 것은 세속법이 아니라 불법이었다. 불교를 지키려다 구속됐고 사찰을 기초부터 깨닫고 싶다며 지난 10년 동안 전국 사찰을 순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명찰 답사.. 2012.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