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점탐방28

[서점 탐방⑨] 나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 <북:그러움> [서점 탐방⑨] 나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 안녕하세요, 인턴 하혜민입니다. 지난 태풍 이후 날씨가 매우 후덥지근해졌습니다. 비가 내릴 듯 말 듯 흐린 날씨 속에서 을 찾아갔는데요. 은 지난 2017년 문을 연 독립서점입니다. 전포동에 위치해 있으나 서면역과의 거리가 멀지 않아 서면역에서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NC 백화점 뒤편에 있어요. ▲ 북그러움 행사 및 일정 알림 서면역을 하루에 거치는 인구는 약 45만 명이라고 합니다. 그 수많은 사람이 지나가는 치열한 거리에서 한 걸음 떨어진 곳에 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대개 1층에 독립서점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은데 의 경우 2층에 위치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들어갔을 때 ‘오랜만에 오셨네요.’하며 책방지기님께서 .. 2019. 7. 26.
[서점탐방⑧] 푸른, 하늘과 바람과 별과 과학 <동주> "책방&연구소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책방 동주 '상세설명 中 안녕하세요. 인턴 정은입니다!! 제가 어제 어디를 다녀왔냐면요. 바로 책방 '동주'입니다. 책방 '동주'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있으니 짧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책방 '동주'는 국내 1호 자연과학 책방입니다. 책방 이름만 보면 문학 서적이 가득 차 있을 것 같지만! 책방 주인 이름이 '동주'고 '윤동주' 시인을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 처음 오픈할 당시는 숲 해설가 15명과 함께 만든 공간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야기를 들을수록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말해보도록 하고 '동주'에 들어가 볼까요?? 입구부터 저의 시선을 잡아당겼.. 2019. 7. 25.
서점탐방⑦ <교보문고 센텀점> 백화점 안에 서점이 있다고? 서점탐방⑦ 백화점 안에 서점이 있다고?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민주입니다. 이번 주 화요일, 햇볕이 따스한 오후에 교보문고 센텀점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대형서점인데도 불구하고 신세계의 반디앤루니스가 생긴 이후로 교보문고에 잘 들르지 않게 되었었는데^^;... 오랜만에 찾은 교보문고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교보문고는 롯데백화점 7층에 있습니다. 백화점 안의 서점이라니, 이질적인 거 같으면서도 상품만 판매되는 백화점 안에서 책의 따스함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2019년 황금돼지띠를 맞아 곳곳에 귀여운 핑크 돼지가 우리를 맞아주고, 새해를 축하해주었어요 ㅎㅎ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보았는데요, 소설과 에세이 부분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 2019. 2. 2.
[서점탐방⑥] <취미는 독서> 해리단길 속의 작은 공간이 주는 따스함 서점탐방⑥ 해리단길 속의 작은 공간이 주는 따스함 안녕하세요. 산지니 인턴 민주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산에는 책방이 많지 않았어요. 제주도나 서울 여행을 다녀올 때면 매번 '우리 부산에도 책방이 생길 때가 됐는데'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요즘 많이 생겨나고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많은데, 이번 방학이 지나기 전에 얼른 이곳저곳 다녀볼 생각입니다! 벌써 설레네요 :) 그중에서 어제는 해운대에 있는 '취미는 독서'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책방을 좋아하기도 하고, 모처럼 해가 쨍쨍할 때 회사가 아닌 밖에 나와 더 신이 났습니다.!!!! 어제는 날씨도 좋아서 저희의 외출을 환영해주는 기분이었어요. 작년 6월 말 오픈한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방이라고 해요. 책방은 .. 2019. 1. 18.
센텀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주, 아주 습한 날씨에 금붕어가 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산지니 주변에 있는 교보문고 센텀점에 다녀왔습니다. 교보문고 센텀점은 2016년 11월에 롯데백화점에 새로 개점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기존 신세계에서 찾아다닌 기억이나네요... 센텀 교보문고는 롯데백화점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층인데 교보문고의 바뀐 인테리어가 어두운톤이라 7층 내에서 굉장히 눈에 띕니다. 내부는 카운터 쪽에서 돌아가는 U자 형태로 재미있는 구조입니다. 거울 같은 천장 때문에 책장이 아주 높이 올라가 있는 것처럼 보여 굉장히 넓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쪽은 교보문고, 반대쪽은 핫트랙스가 자리 잡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저는 산만하게 서점을 돌아다니는 편이라 일반적인 책장은 '여기가 어디였지?.. 2017. 7. 14.
[서점 탐방⑤] 책을 읽고 난 후 달라지는 이후, 이후북스 책을 읽고 난 이후, 라는 의미의 신촌에 문을 연 지 6개월 된 서점입니다. 책방 사장님이 자신만의 큐레이션으로 책장을 꾸려가는 모습이 좋아 퇴근길에 종종 들르는 곳입니다. 처음 책방이 들어설 때, 저 역시 걱정의 눈길로 바라봤습니다. 서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운영이 힘들다고 하지만 독립서점이 창업의 아이템으로 홍보될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뜨꺼운 상황에서 현실과 환상의 간극이 큰 건 아닐까 하구요. 그러나 지금까지 서점은 잘 운영되고 저도 걱정의 시선은 거두고 응원의 마음으로 서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점 외관입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힘들지만 조용히 책 보고 읽기에는 좋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책방 사장님이 고른 다양한 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립서적물도 있지만 일반 단행본도 다른 서점.. 201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