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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897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보내는 소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제나 편집자님과 함께 서울국제도서전에 나와있는 _oo입니다!! 지금 산지니 출판사 부스에서 이곳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고자 노트북으로 글을 씁니다:) 여기는 정확히 성수동에 있는 S-Factory D동 2층, D-13 산지니 부스입니다! 이렇게 입구로 들어오셔서! 2층으로 올라오시면~~!! 짠~!! 이렇게 멋지게 꾸며진 산지니의 부스를 만나실 수 있어요~! 사실 이 부스는 원래부터 이렇게 멋지진 않았죠,, 아침에 누구보다 빠르게 참가사 입장 목걸이를 받고 들어와 제나 편집자님과 함께 빈 부스를 열심히 꾸몄어요!! 오늘 아침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 비교샷! 제법 어엿한 도서전 부스 같죠?ㅎㅎ 열과 성을 다한 큐레이팅,, 저희의 가득한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디자인팀에서 만들어주.. 2021. 9. 8.
책씨앗 선정! 🌱 월간 책씨앗에서 <뿌리>를 만나보세요🍃 가 월간 책씨앗 9월호 문학 부문에 소개되었습니다! ◇ 책씨앗 홈페이지 바로가기 1행 5열에 가지런히 놓인 산지니 책 !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가 지은 를 월간 책씨앗에서 만나보세요☘ **줄거리 는 세계적인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가 각자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덴마크, 스웨덴, 인도, 한국 등 대륙을 넘나드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던 카이는 미리암과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딸 수이를 낳습니다. 하지만 미리암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카이와 수이를 떠납니다. 홀로 수이를 키우던 카이는 열여덟 살이 된 딸 수이의 독립을 지켜보며 삶의 변곡점을 맞이합니다. 예술가로서의 성공을 위해 가족을 떠난 미리암은 두 번째 남편의 사고사 이후 깊은 상실감을 겪.. 2021. 9. 7.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을 소개합니다!(+천인독자상) 10/8(금)~10/10(일) 춘천 조각공원 일대, 평화의 종 공원, 춘천시립 청소년도서관, 시립도서관, 메타세콰이아 공원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출판의 가치를 키우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책축제입니다. 매년 전국의 출판인들이 지역을 순회하며 마련하는 출판인들의 잔치입니다. 2021 도서전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 일대에서 ‘책으로 키우는 지역의 힘’을 주제로 열립니다. 지역의 기록과 출판은 그 시대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으며, 특히 지역 출판에는 해당 지역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지역도서전’은 단지 지역출판사들의 출판물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정신과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마당입니다. 「2021춘천 한국지.. 2021. 9. 2.
산지니 행사, 그런데 이제 서울국제도서전을 곁들인... 다음 주면 이루어질 서울국제도서전! 오늘은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이루어질 산지니의 행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성수동의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데요. 산지니에서는 최규화 저자의 강연회와 신동욱 저자의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는 '29년생 김두리, 그 삶을 전해 듣다'는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됩니다. 김두리 할머니의 생애를 기록한 손자 최규화 저자의 강연으로 이루어질 이번 강연을 통해, 기록자가 듣고 느꼈던 소회를 나누고 채록된 김두리 할머니의 육성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오직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제일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가을, 첫 책' 🍁 코로나로 인해 이 강연에 참여 가능한 인원은 20명 정도입니다.. 2021. 9. 2.
2021 부.수.다 공모전이 연장됐대요! 다 모이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저번에 소식 알려드린 부.수.다 공모전 기억하시나요? 이번에 그 공모전이 연장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심지어 응모자격과 페이지 수도 조정되었는데, 이런 기회를 놓치실 분은 아무도 안 계시겠죠? 대상에게는 무려 1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이번 공모전! 부산의 근대는 물론 현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창작 작품을 모집 중이라고 합니다. 작가님... 작가님에게는 한 달여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궁서체)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여러분! 써놓은 게 있으신 분들, 이제부터 시작하시는 분들! 컴퓨터 속 내 파일에 있는 이야기가 '나만의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이번 공모전에 꼭 지원해 보세요 😀 여러분의 건필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 사업공고│알림마당│부산정보산업진흥.. 2021. 9. 1.
전화벨과 함께 시작된 하루 ― 한경화 소설집 <봄비> 출간 예고 여름 끝무렵에 장마가 계속되고 있네요. 여름에 잠깐 왔던 장마보다 이번 가을 장마가 오히려 길고 꿉꿉하게 느껴지는 건 제 기분 탓인가요? 태풍도 겹쳐져서 얼마 전에는 퇴근하는데 비를 쫄딱 맞아 버렸습니다. 지하철에서 비맞은 생쥐 차림으로 에어컨 바람에 떨고 있는데, 지상으로 나오자마자 구름 걷힌 하늘이 보이는 거예요! 하늘과 날씨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지만 괜히 약이 올랐습니다. 꼭 제 상황을 알고 일부러 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달까요? 작품을 볼 때에도 날씨라는 배경이 주는 감정적 분위기가 있잖아요. 왠지 일부러 비를 내리게 하는 것 같고, 더 큰 시련을 주려는 것 같고. 사실은 날씨는 날씨대로 있을 뿐인데, 인간이 감정을 대입하는 것일 테지만요. 현진건의 은 특히 그런 느낌이지 않나요? 물론 소설.. 202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