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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940

가출마저 도서관으로!! _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2022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발송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euk 편집자입니다! 얼마 전 가 올해 청소년 교양도서에 선정되었다는 아주 기쁜 소식을 가지고 왔었는데요, 드디어 스티커를 붙인 책들이 발송되었답니다🥰 책의 판형이 작아서 스티커가 표지를 많이 가린다는 것은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많은 도서관에서 가 독자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뿌듯했습니다ㅎㅎ 2raon 편집자님, _Sun__ 편집자님과 함께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고, 무사히 택배로 잘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에게 우편물이 하나 도착했는데요, 바로바로~~~ 교양도서에 선정된 도서 목록 포스터와 홍보 자료입니다!!! 산지니의 가 포스터 가운데에 소개되어 있었어요. 서평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김지우/산지니 사춘기 시절에 엄마와 싸우고 가출하는 아이들은 많다. 하지만 그중 도서관으로 발길을.. 2022. 8. 8.
산지니는 지금 도쿄에 _찾아가는 도쿄도서전 참가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드립니다! 며칠 전 산지니가 '찾아가는 도쿄도서전'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지금 막 도쿄에 계신 대표님과 편집장님께서 따끈따끈한 도서전 소식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요즘 한국에도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코로나가 극심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산지니의 책들을 여러 곳에 소개하기 위해 도쿄로 날아간 대표님과 편집장님께 존경의 인사를...! 2022년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도쿄도서전'은 7월 28일, 29일 이틀 동안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답니다. 한국에서 이 사진을 받았을 때, 생각보다 도서전이 깔끔하고 멋진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도쿄로 가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일본으로 가기 위한 비자 발급.. 2022. 7. 29.
장수에서 날아온 깜짝 선물! _『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조혜원 작가님께서 직접 기른 작물을 보내주셨습니다:) 평화로운 사무실, 택배 기사분께서 큰 박스 2개를 배송해주셨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작물이 등장!! 열기 전 상자의 포스부터 남달랐는데, 열어보니 그에 걸맞는 작물들이 산지니 식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양배추, 방울토마토, 가지, 노각, 비트, 호박, 오이, 파 등등... 너무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다는 것은 여러분께만 알려드리는 비밀★ 얼른 디자인팀에 전화해서 "조혜원 작가님께서 작물들을 보내주셨는데 어떤 걸로 가져가실래요?" 했답니다. (좀비만화 120회 참고) 저는 호다다닥 봉지 하나를 들고 집에 가져가서 해먹을 것들을 조금씩 담았어요. 파는 라면 끓여먹을 때 넣어먹고, 노각은 어머니께 반찬으로 만들어달라고 하고, 고추는 여기저기 잘 쓰이니까 가져가고... 시장에 장을 보러.. 2022. 7. 27.
누구보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염원했던 그녀_가네코 후미코의 <나는 나> 최근 최희서 배우님의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가 출간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브런치에 제작기를 쓰다 책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상영되었는데요. 조선인 학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가 일본에서 상영되었다는 소식이 놀랍기만 합니다. 최희서 배우님의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에 보면 이 비하인드가 나와 있다고 합니다. 영화 과 최희서 배우가 구축한 '가네코 후미코'라는 캐릭터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산문집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희서 배우님을 떠올리면 아무래도 먼저 영화 의 가네코 후미코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영화 제목은 이지만 사실 저는 그 영화의 주인공은 거의 가네코 후미코였다고 생각해요ㅎㅎ 을 보고 나면 .. 2022. 7. 12.
2022 상반기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보급사업에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가 선정되었습니다! 기쁜 소식을 들고 찾아온 euk 편집자 입니다! 산지니에서 꾸준히 발간하고 있는 시리즈죠, '일상의 스펙트럼' 최신간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가 2022 상반기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보급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김지우 작가님께서도 이 소식을 들으면 무척 좋아하실 것 같네요ㅎㅎ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의 김지우 작가는 도서관 붙박이 소년에서 결국 사서가 된 못 말리는 도서관 마니아입니다. 저자는 책 속에서 특유의 유쾌한 문장을 통해 그간 알지 못했던 도서관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다들 도서관에 대한 추억이라고 하면, 서가에서 책을 골라 읽거나 책상에 앉아 시험공부를 하던 기억을 떠올릴 건데요, 어느새 도서관은 공부로 대표되는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이죠. 하지만 저자는 강조합니다. 도서관은 공부하.. 2022. 6. 30.
서울국제도서전, 저자와의 만남 _『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서울국제도서전 잘 즐기고 계신가요? 산지니 부스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계신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꼭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하나 더 있어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 바로 내일, 6월 3일 금요일 17시 30분, 책만남홀 2에서 유지향 저자님의 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워후~~~~~! 박수~~~!! 유지향 작가님의 책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난』은 이번 도서전에서 처음으로 내보인 산지니 신간인데요. 현재 숲해설가인 저자가 성인이 된 후 홀로서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과 변산공동체학교에서 지냈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무엇이 되고 싶은가보다 어떻게 살지 고민했던 십 년이었다. 취미와 취향을 갖고 싶었던 20대 초반, 촌스럽게 흐뭇했던 중반, 생태주의, 여성주의, 동물.. 202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