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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하려면 서울에 가야만 하나요?『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 책소개 “부산에서, 지역에서 예술로 먹고살 수 있을까?” 지역에서 예술하는 고단함과 외로움, 불안감 그럼에도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어느 평범한 지역 예술가의 이야기 예술을 하려면 서울에 가야만 하나요? 부산에서도 예술 합니다 소위 예술 분야로 진로를 정한 사람들은 으레 서울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지역에서 예술을 하려면 관련 인프라는 물론 정보를 공유할 동료 예술가, 전시 공간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결국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은 모두 서울로 떠나고, 지역은 문화의 불모지로 남게 된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도 이러한 현상을 피할 수 없다. ‘예술 하려면 정말 서울에 가야만 할까?’ 부산에서 나고 자라 미술을 시작한 임영아 작가는 무언의 압박 속에 서울로 향하지만, 자신의 작.. 2021. 11. 12.
2021년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개최 연기 오는 11월 1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산지니의 과 이 킬러콘텐츠로 선정되어 전시자료들을 챙기고 블로그 포스팅을 준비 중이었는데..! 정말 아쉬워요😥 하지만 언제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내년 3월 볼로냐도서전과 같은 기간으로 연기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동도서전의 중요한 두 축이 한 날 한 시에 진행된다니 그것도 그 나름대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내년에 열릴 도서전은 부디 무사히 진행될 수 있길 바랍니다🙌🏼 CCBF측의 공지 내용을 공유하며 글 마무리합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2021.11.05 CCBF 2021 연기 발표 최근 중국의 전염병 통제 상황과 모든 전시업체와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1월 19일부터 21일까.. 2021. 11. 10.
『살아보니, 대만』_한국어 교수의 좌충우돌 대만살이! :: 책소개 대만에서 어떠셨어요? 버티고 또 버티고, 살고 또 살았죠. 한국어 교수의 좌충우돌 대만살이! ▶ 가이드북보다 실속 있고 여행서보다 현장감 있는 어느 한국어 교수의 대만상륙기 한국, 미국, 캐나다, 대만의 여러 대학에서 이십 년 넘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온 조영미 교수의 에세이,『살아보니, 대만』이 출간되었다. 책은 저자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만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의 한 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친 이야기, 그리고 대만인들과 함께했던 일상을 담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송향근 교수와 국립지아이대학교 사범대학 황월순 원장이 추천사로 걸음을 함께해 기대를 돋구며 시작된다. 1장과 2장에서 각각 대만살이의 시작과 전반적인 일상.. 2021. 11. 9.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이 드디어 개최됩니다!!(+2021 올해의 책) 지난 9월, 서울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었죠!! 산지니에서는 제나 편집자님과 _oo 편집자님이 참석해 산지니의 다양한 도서들을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렸는데요,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에 저희 산지니가 빠질 수 없죠! ✪ ω ✪ 코로나로 인해 10월 8일~10일 개최 예정이었던 도서전이 한달이 미뤄져 11월 12일~14일, 이번주 금요일부터 3일간 개최됩니다👏👏👏👏👏👏 2017년 제주에서 시작한 한국지역도서전은 전국에서 지역의 가치를 믿고, 작지만 의미 있는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고 알리는 데 힘써온 지역 출판인들이 마음을 한데 모으는 구심체가 된 한국지역출판연대가 전국을 돌며 도서전을 열고 있는데요, 올해의 춘천 도서전은 5회째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으로 초대합니.. 2021. 11. 9.
나의 밤도 언젠가 끝날 수 있을까요? ―『고흐의 변증법』 책소개 ▶ 나의 밤도 언젠가 끝날 수 있을까요? 흐릿한 현실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바라보다 심은신 소설가의 두 번째 단편집. 심은신의 소설 속에는 다양한 문학적 공간이 등장한다. 러시아 아무르 강과 울산의 태화강, 펭귄이 서식하는 남극기지, 고흐의 도시 아를 등 인물들은 생동감 있고 다양한 문학적 공간들 속에서 살아 숨 쉰다. 이번 소설집에 수록된 8편의 소설에는 삶과 일상 속에서 자신의 좌표를 고민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앞에 놓인 현실은 외롭고 막막하지만, 미미한 빛으로 전해지는 한 줄기 희망이 그들의 삶과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머리 위에 드리우고 있다. ▶ 그림자 덮인 어두운 하늘, 우리의 도시는 아름답다 「떼까마귀」 민우는 울산시의 아시아조류박람회 사진전 기획을 맡아 철새 사진작가 무연에게 자문.. 2021. 11. 8.
한겨례, 경향신문, 조선일보, 국제신문에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가 소개되었습니다! 11월 5일 학술·지성 새 책 [대항해 시대의 일본인 노예: 기록으로 남은 16세기 아시아 노예무역] 16세기 유대계 포르투갈인의 이단심문 기록에 일본인 노예의 존재가 나타난다. 이베리아 세력이 주도한 ‘대항해’ 시대에 성행했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와 노예무역의 그늘진 역사를 파헤친다.루시오 데 소우사·오카 미호코 지음, 신주현 옮김 l 산지니 l 2만원. ▶ 출처: 한겨례 11월 5일 학술·지성 새 책 [누가 누구를 대표할 것인가: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정치제도 설계] 민주주의 정치제도의 구조적인 문제에 입각해 한국 정치... www.hani.co.kr 대항해 시대의 일본인 노예 外 대항해 시대의 일본인 노예 15~16세기 대항해시대에 일본인 노예들의 자취를 추적한 책이다. 나가사키, 마닐라..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