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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한국지역도서전 :: 천인독자상 후원자를 모집합니다. 다가오는 9월, 제9회 충북 청주시에서 한국지역도서전이 개최됩니다.올해도 도서전 개막식에서 시상하는 한국지역출판대상 공모가 열립니다.지역 고유의 문화와 가치, 매력을 살려낸 특색 있는 도서들을 펴내고 있는 지역출판사의 도서 중 장르 불문 우수 도서를 선정하여 출판사와 저자에게 '한국지역출판대상'을 수여해 지속가능한 지역출판을 고무하고 있습니다.'한국지역출판대상'은 지역 출판을 응원해 주시는 독자님들에게 10000+α원의 후원을 받아 그 후원에 힘입어 진행되기에 '천인독자상'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현재 제9회 천인독자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9회를 한국지역출판대상의 천인독자가 되어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 조금 더 특색 있는 이야기를 펴내는 지역 출판의 지속과 성장을 독려해 주세요😊 제9회 한.. 2025. 6. 17.
정상천 역사학자가 이야기하는 '서영해의 삶으로 보는 세계사와 독립운동' 북토크 후기 지난 6월 13일 산지니X공간에서 정상천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렸습니다!정상천 역사학자는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를 집필하고, 에리카 피셔의 『수지가 만난 세계』를 번역했는데요. 이번 북토크는 담당 편집자인 이소영 편집자와 함께하였습니다. 그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이소영 편집자: 정상천 역사학자의 저서에는 서영해 선생님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룬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가 있습니다. 최근 산지니에서 출간된 『수지가 만난 세계』는 서영해의 후손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두 책 모두 한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사와 가족사 그리고 독립운동이라는 깊은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이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저자이자 역사학자인 정상천 선생.. 2025. 6. 17.
새로운 연결과 관계를 상상할 수 있는 하나의 실마리 _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6권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가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오늘날 테크놀로지는 인간과 비인간, 지식과 정보까지 아우르며 새로운 관계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테크놀로지는 특정한 사회적 규범을 형성하고, 누구를 포용하고 배제할지를 결정하는 힘을 가지고 있고, 그 안에서 연결된 신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연결이 누구에게나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결은 때로 보이지 않는 위계를 만들고, 어떤 존재는 중심에 위치하게 하고, 또 어떤 존재는 주변으로 밀려나게 하지요.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6권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를 하영 기자가 교수신문에 소개했습니다. .. 2025. 6. 17.
곧 여름이 도착 예정입니다~ :: 여름에 읽기 좋은 책 추천🍨 부쩍 날씨가 더워졌습니다. 곧 장마철도 시작되구요. 저는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데요, 요 며칠 사이 출근 후 사무실에 도착하면 얼굴이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어요.올여름에는 다들 어떤 휴가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는 2주간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이랍니다ㅎㅎ참, 오는 6월 21일 토요일은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인 '하지'입니다. 천문학적으로 일 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가 위치한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이제부터 더워질 날씨가 두렵기도 하지만, 바다와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떠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는데요!오늘은 여름에 읽기 좋은 책,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수박이 데굴데굴 여름이 쿵!🍉 무더운 여름을 이기게 하.. 2025. 6. 17.
강대호 작가가 발굴한 '진짜 강남' 이야기 _ 『나의 살던 강남은』이 오피니언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강남은 '서울의 중심지' , '부자들이 사는 곳', 혹은 '집값이 비싼 동네' 등 인프라가 많고 자원이 집중된 공간으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강대호 작가가 기억하는 강남은 서울에서 내몰린 이주민들의 공간이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이방인들이 모여사는 공간에서 부의 공간으로 이미지가 재편되기까지 강남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 『나의 살던 강남은』이 오피니언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본지 연재 '도시탐험'시리즈 작가 강대호가 발굴한 ‘진짜 강남’ 이야기18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서 북토크 개최 서울 강남을 떠올리면 누구나 고층 아파트와 초고가 부동산,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을 먼저 생각한다.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와 성공의 상징이지만 그 화려함 뒤.. 2025. 6. 16.
오늘을 견디는 사람들을 위한, 소설가 조미형의 두 번째 소설집_『뿔피리』 :: 책 소개 『뿔피리』 어제보다 힘든 오늘을 견디며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조미형 소설가의 작은 위로 ▶ 어제보다 힘든 오늘을 견디며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조미형 소설가의 작은 위로사회를 지배하는 잔인한 시장논리와 비인간적인 시스템을 그리며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낸다고 평가받은 소설가 조미형이 10년 만에 두 번째 소설집 『뿔피리』를 출간했다. 200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조미형은 섬세한 필력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성인 대상 소설뿐 아니라 아동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창작의 지평을 펼쳐왔다.첫 소설집 『씽푸춘, 새벽 4시』에서 삶의 심연과 수렁에 빠진 인간 내면을 탐색했던 그는 『뿔피리』에서 절망적인 현실을 그리는 데서 나아가 자신이 처한 현실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을 그.. 2025.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