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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화분』의 김현 소설가와 함께하는 4월 저자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그룹입니다. 활짝 핀 벚꽃은 금세 져버리니 이제 슬슬 다른 꽃을 완상해야겠죠? 산지니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향기로운 『장미화분』을 준비했습니다. 산지니의 46회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소설집 『장미화분』을 출간한 김현 소설가를 초대합니다. 한결같이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그들만의 ‘장미’를 피우려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이야기를 통해, 슬픔과 고통 속에서 스스로를 좀 더 단단하고 강하게 만드는 힘을 발견하게 하는 김현 소설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계간 『오늘의문예비평』의 편집주간인 김경연 평론가가 진행을 맡은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4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러닝스퀘어 서면점(서면 동보프라자 맞은편 모닝글로리 3층) 문의: .. 2013. 4. 4.
농담 실컷 한 다음 다음날, 무서웠던 것들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요즘 온수입니까, 엘뤼에르, 전복라면 편집자는 산지니 홍보를 주 목적으로 하는 TF팀을 꾸려 일주일에 한 번 회의를 하며 산지니를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홍보팀이 더 힘나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누르세요~) 오늘은 4월 3일입니다. 1948년 4월 3일, 올레길이 놓여 지금은 그저 아름답기만 한 섬 제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마침 위 사건을 다룬 오멸 감독의 영화 이 사람들의 마음을 조용조용 흔들어놓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저는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전성욱 선생님도 호평하셨으니, '전성욱 평론가의 문화 읽기'에 곧 평이 올라올지도?) 사장님이 권하신 책 『대한민국 잔혹사』(김.. 2013. 4. 3.
산지니 출판사의 1호 저작권 수출도서, 『부산을 맛보다』 산지니 출판사의 1호 저작권 수출도서, 『부산을 맛보다』 산지니는 2005년도에 부산에서 설립된 출판사이다. 올해로 만 8년이 지나 9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그간 연평균 20여 종의 단행본을 출간하여 현재까지 200여 종의 출간목록을 가지고 있고, 계간지 을 발간하고 있다. 2005년 2월에 출판사 설립 신고를 하고 그해 10월에 『영화처럼 재미있는 부산』과 『반송 사람들』 두 권의 책을 낸 후 전국 일간지에 보도 자료를 돌리면서 지역 신문사를 찾았다. 그리고 신문에 기사가 났는데, 책에 대한 소개보다는 부산에서 출판사가 설립되었다는 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 지역에서는 그게 더 뉴스거리였던 것이다. 이후 이런저런 산지니에서 출간한 번역서들이 전국 일간지에 소개되면서 산지니의 이름이 차차 알려지자 여기.. 2013. 4. 1.
『공존과 충돌』저자와의 만남 현장이야기-함께 공부하고 연구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비평공동체 단체사진. 지난 22일 금요일, 비평공동체 의 여섯 번째 비평집 『공존과 충돌』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9명의 저자가 모인 자리라 어느 때보다 자리가 꽉 찼습니다. 저자와의 만남이 있는 이날에도 함께 모여 공부하고 오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 열정의 기운이 공간에 스며드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공존과 충돌』에서 저자 선생님들이 각자 자기가 쓴 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자기소개와 공동체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또 독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폭력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 결성된 비평공동체는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평 그룹입니다. 구성원의 대부분은 대학에 시간 강사를 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연구자로 .. 2013. 3. 29.
주간 산지니-3월 다섯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멋진 원고와 멋진 남자를 볼 때만 심장이 두근거리기를 바라기 때문에 저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데, 요즘은 편의점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커피를 맛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유의 커피에 첨가된 액상과당이 그렇게 살이 잘 찐다면서요? 허허, 허허허, 허허.....흑.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힌트가 아래 웹자보에 있으니 눈도장 꾹 찍으시고, 웹자보를 눌러주시면 페이스북으로 이동합니다) 2013. 3. 29.
도서관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圖書館思想의 지평을 보다 도서관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圖書館思想의 지평을 보다 책을 말하다_ 『도서관인물 평전』 이용재 지음|산지니|300쪽|20,000원 ▲ 이용재 교수는 박봉석을 가리켜 ‘한국 도서관과 문헌정보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또한 엄대섭은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민중의 도서관을 심은 도서관운동가’이며, 김정근은 ‘한국적 문헌정보학과 독서치료의 토대를 구축한 실사구시적 도서관 사상가’라고 보고 있다. 인류 역사에서 도서관은 인류의 지적 역정과 함께 걸어왔다. ‘영혼의 쉼터’였던 고대 이집트의 도서관에서부터 ‘민중의 대학’인 근·현대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비밀스러운 밀실에서 민초의 광장으로 발전했다. 현대 세계에서 인류가 눈부신 문명사회를 만들게 된 것도 인류역사에서 각종 기록, 자료, 문헌, 매체를 수집·보존·.. 201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