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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동아대 석당학술원 인문과학연구소 콜로키엄-21세기 급진 정치철학의 사유들 안녕하세요! 용달달입니다*_* 오늘은 태풍이 부산을 훅 치고 간다죠... 속된 말이지만 마치 어깨빵을 치고 가는 느낌이네요.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니, 기분도 주룩주룩 내려요ㅠㅠ 그래도!! 내일은 한글날~ 한글이 생일을 맞이하여 생일 축하하는 날에요! 한글 생일날 태풍이 안 오는 게 어디에요~ 힘내 봅시다! 그나저나 생일 전날 비가 오다니... 한글이 좀 불쌍하네요. 이번엔 콜로키엄을 다녀왔어요. 10월 매주 금요일에 이라는 이름으로 동아대학교에서 콜로키엄이 열리고 있어요. 저는 10월 첫째 주인 4일, 즉 첫 번째 강연에 참여했습니다. 콜로키엄이라 하면 세미나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 주제의 뛰어난 전문가가 참여한 사람들의 의견 중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주고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보충.. 2013. 10. 8.
2013 서점 전문인력 양성 및 독서교육 과정을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된 별난오리입니다. 어느덧 인턴일도 한달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세 달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벌써 한달이라니요. 이젠 남은기간이 짧게만 느껴지네요. 흑흑.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된 저를 용서해 주시길 소망하며 글을 시작합니다. 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영광도서,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영광도서 4층 문화사랑방이었는데요. 사실 영광도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던 날이었습니다. 10월 1일(화)부터 5일(토)까지 5회차로 구성된 이 교육은 서점창업과 전문경영으로 다시 나뉘어 각각 두시간씩 하루에 네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10월 4일차 금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강의는 전 영풍문고 대표님이신 손재완.. 2013. 10. 7.
낯선 곳에서 낯선 책을 발견하는 기쁨 :: 예테보리 도서전 참관기1 곧 있으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개막하는군요. 곧 있으면 열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한국관에는 산지니의 책 『밤의 눈』이 위탁 전시될 예정입니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난 9월 다녀온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 이야기를 꺼내볼까 해요. 올려야지, 올려야지 차일피일 미루던 것이 개천절날 지인들에게 스웨덴에 있었던 일을 보여준다고 갔던 게 화근이 되어 디지털카메라를 잃어버리는 대참사를 겪었네요. 결국 핸드폰에 있는 사진으로 블로그 글을 대체하기로 결심하고 글을 씁니다.(ㅠ_ㅠ) 저는 스웨덴 문화예술위원회(Swedish ArtsCouncil)의 여행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이번 도서전에 참관하게 되었는데요. 북유럽 특유의 냉랭함이 날씨에서부터 서려 있던 예테보리였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따뜻한 감성.. 2013. 10. 7.
독서권장의 정치-‘2013 가을 독서문화 축제’ 참관기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우길 수밖에 없게 된 데에는, 책 읽는 것이 그렇게 계몽의 대상이 될 만큼 비범한 일처럼 되었기 때문이리라. 국민이 근대적 지식을 다함께 나누어 갖는 무리라고 할 때, 독서국민의 탄생 이래로 국어의 습득과 함께 국어로 된 출판물의 독해는 근대화의 중한 과제여야만 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학교’는 독서 인구를 창출하는 근대화의 유력한 기구였다. 그러나 식자층의 확대가 그대로 독서 인구의 양적 확대로 이어질 순 없었고, ‘책’을 읽는 ‘독서’는 단순한 동사적 행위를 넘어 근대국가의 장구한 기획 안에서 중대한 계몽의 대상으로 재편되었다. 물론 독서를 근대적 기획의 전부인 것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 오래 전부터 글을 읽는 것은 식자층이라 불렸던 엘리트들의 가장 몰두한 일이었다. 조선의.. 2013. 10. 5.
주간 산지니-10월 첫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10월을 맞이하여 주간 산지니의 디자인 혁신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였으면 좋겠네요. 출판계 농담리더들의 필독지이자 개나리 저널리즘을 선도하는 주간 산지니. 클 때까지 화이팅! 2013. 10. 4.
52회 10월 역자와의 만남 :: 서신으로 읽는 두 지성의 세기적 사랑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 역자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입니다.어느덧 가을이네요. 달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번에는 저자가 아닌, 역자와의 만남입니다. 번역은 제2의 저술이라 불릴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황은덕 번역자와 함께, 정치학자였던 한나 아렌트 그리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철학가 하이데거의 내밀한 삶을 묘파한 논픽션 서적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특히나 책을 번역하신 황은덕 번역자께서는 『한국어 수업』이라는 소설집을 쓰신 소설가이시도 한데요. 소설가가 바라보는 번역의 세계는 어떠한지 그 다양한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꼭 참석해주세요. 일시 : 10월 15일 화요일 늦은 7시장소 : 러닝.. 201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