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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85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신간 돋보기] 청나라 말기 필기소설 46편 임서가 들려주는 강호 이야기-기격여문 - 임서 지음·한지연 옮김/산지니/1만6000원 청나라 말기의 이름난 번역가이자 문학가인 저자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쓴 필기소설집이다. 이야기 46편을 ‘나’로 표현되는 1인칭 화자를 통해 들려주는데, 당시 필기의 자유로움과 소설의 서사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중국 근대 필기소설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 받았다. 필기 전기 사전 등 전통 서사기법을 계승해 작품을 창작했는데, 번역가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번 출간본은 국내 처음으로 저자를 소개하는 작품집으로, 1913년 상무인서관에서 간행한 판본의 영인본을 번역했다. 이승륜 기자 출처: 국제신문 2021. 4. 2.
<콜트45>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범죄 스릴러부터 신화까지…새 소설에 ‘이야기 만찬’ 차리다 정광모 6편 단편 실은 새 소설집…분노에 관한 표제작 콜트45부터 미술·판타지 소재 작품까지 다양 - 23일 ‘유튜브 북 토크’ 개최키로 흥미로운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는 중견 소설가 정광모(사진)가 6편의 단편이 실린 새 소설집을 냈다. 제목은 ‘콜트45’, 권총 이름이다. 미술, 범죄 스릴러, SF, 신화를 넘나들며 여러 소재를 소설로 엮어내는 시도만으로도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는 듯한 재미가 있다. 다양한 소재를 요리할 수 있는 건 작가의 삶과 관심사가 제한적이지 않아서다. 48세라는 늦은 나이에 등단한 정 작가는 국회에서 4년간 의원 보좌관을 지내는 등 이력과 경험이 독특하다. 또 평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즐기는 태도와 안목이 작품 곳곳.. 2021. 2. 17.
<약속과 예측>이 한겨레, 국제신문에 소개 되었습니다! [한겨레] 1월 8일 학술 새 책약속과 예측: 연결성과 인문의 미래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공동연구팀의 첫 성과. ‘젠더·어펙트 총서’ 시리즈의 문을 여는 이 책은 정동이론을 젠더 연구와 연결하고, 이를 ‘젠더·어펙트’ 연구로 제시하고자 한다. 주체와 객체 등 근대적 이원론으로 온전히 포착되지 않는 현실을 드러내 보이는 정동적 분석을 담은 열두 편의 글이 실렸다. 권명아 외 지음/산지니·3만원. 아래 '한겨레'를 누르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한겨레 [국제신문] [신간 돋보기] 페미니즘·소셜 미디어 등 분석약속과 예측 -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지음/산지니/3만 원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공동연구팀의 첫 성과물이다. 정동 이론을 .. 2021. 1. 8.
열흘 간의 제주살이 에세이…오직 날 위한 시간과 조우 :: <걸어서 들판을 가로지르다>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어요! 박향 작가의 에세이집 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정성스레 책을 소개해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정말 여행이 그리운 시절입니다... 열흘 간의 제주살이 에세이…오직 날 위한 시간과 조우소설가 박향 '걸어서 들판을…', 코로나·빡빡한 일상 위안도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아니라 낯선 여행지에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책을 읽고 싶었다’는 문장. 어떤 사람에게 제주는 바로 이런 곳이리라. 다녀야겠다, 먹어야겠다, 봐야겠다는 조급함 없이 몸과 마음을 풀어놓고 싶은 곳. 이런 바람이라면 2박 3일 안에 제주의 동서를 모두 훑는 빡빡한 여정보다 요즘 흔한 ‘한 달 살이’가 제격이다. 몰라서 안 하나. 눈치 볼 직장 있고, 마음 쓰이는 가족 있는 중년 여성에게 제주 한 달 살이는 늘 입으로만 소망.. 2020. 12. 29.
<국제신문>과 <기자협회보>에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이 소개되었습니다 😤 과 에서 이진원 부산일보 기자의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D [신간 돋보기] 군더더기 없는 글 이렇게 써라오랫동안 남의 글을 다듬는 일을 해 온 언론사 교열 기자가 글쓰기 노하우를 전한다. 그동안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중에서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에 주목한 원고들을 5개 주제로 엮어 책으로 냈다.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군더더기 없는 문장 쓰기, 비문과 의미가 모호한 문장을 피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또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더 나은 문장을 쓰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법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각 섹션의 말미에는 언론사 교열 기자의 삶을 잠깐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단상을 담아 흥미를 유발한다.민경진 기자☞국제신문 기사 바로가기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 2020. 11. 10.
[도청도설] ‘완월동 언니들’ :: '국제신문' 칼럼에 소개된 <완월동 여자들>과 완월동 이야기 [도청도설] ‘완월동 언니들’ 부산 ‘완월동(玩月洞)’은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매매집결지라는 달갑지 않은 ‘명성’을 날렸다. 생성 시기는 일제강점기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갈 정도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녔다.향토문화사는 완월동의 출발을 1912년으로 잡고 있다. 1900년대 일본인 거류지 관외 지역에 있던 좌수토원 유곽(중구 부평동 족발골목)이 시가지로 편입된 뒤 풍기문란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유곽은 1910년까지 녹정(綠町·현 서구 충무동 3가)으로 이전했다. 1911년 12월에는 일본 거류지 관내 유사 업종인 요리점의 이전 문제까지 해결돼 1912년 1월 처음 ‘녹정 유곽’으로 불렸다.1916년 3월 일제가 공식적으로 매춘을 관리하면서 이 땅에 공창이 시작됐다. 부산 완월동도 공창지대로 지정됐던 게.. 202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