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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47

[2021 부산아트북페어_프롬더메이커스] 담백했던 북페어, 담백한 후기 지난 10월 31일 일요일, 회사 근처의 센텀 신세계 백화점 9층에서 열린 2021 부산아트북페어에 다녀왔다. 행사 소식을 29일 금요일에 알게 됐는데, 31일까지 북페어를 한다기에 냉큼 다녀왔더랬다. 사실 관심 있는 작가의 블로그를 눈팅하다 알게 된 행사 소식이라..., 책과 책 행사 소식을 가까이해야 하는 편집자로서 부끄럽기도 했다. 2년 만에 열렸다고 하더라. 참가 출판사는 총 30팀.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다소 적은 숫자긴 하다. 문 앞에서 간단히 설명을 받고 입성! 온도 체크를 더블로 해주시더라. 꼼꼼함에 박수~! (백화점 들어올 때도 했으니 트리플 검사가 되시겠다) 아, 정상체온 표시를 저기 보이는 동그란 스티커로 해주셨다. 초록색도 있었는데 그게 더 귀여웠음. 그래서 두 장씩 더 받았다. .. 2021. 11. 3.
2021춘천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일정변경 2021춘천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일정변경 11월 12(금)~14일(일) 공지천 조각공원, 춘천시립도서관, 춘천청소년도서관 외 코로나19 폭증으로 인해 정부의 10월 문화행사 전면 취소 또는 연기 방침에 따라 10월 8~10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1춘천한국지역도서전 일정을 연기합니다. 이에 따라 2021춘천한국지역도서전은 11월 12(금)~14(일) 춘천 공지천조각공원에서 개최합니다. 일부 일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행사는 주 행사장에서 예정대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해주시는 모든 분께 양해를 구하며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 (ccbookfest.kr) 도서전이 미뤄진 관계로 9/30일 마감 예정이었던 천인독자상 모금은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1. 10. 4.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만난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 아이폰이 1년 전 추억의 사진이라고 띄워준 사진. 작년 이맘때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찍은 건데요, 언제 그런 적이 있었나 싶네요. 예테보리 도서전는 해마다 9월 말에 열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네요. 작년에 예테보리에서 덴마크 작가 Eva Tind를 만났는데요, 그녀도 도서전을 보러 덴마크에서 스웨덴으로 건너온 참이었습니다. 덴마크에서 스웨덴은 사실 참 가까워요. 배 타고 바다만 건너면 되니까요. 작가 Eva Tind는 한국인 입양아이기도 한데요, 부산에서 태어나 한 살 때 덴마크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키가 크고 아주 멋진 분이었는데, 제가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더 반가워하더군요. 그녀의 신작 소설 ORIGINS (Original title OPHAV)에 대해 한참 이야.. 2020. 10. 8.
2019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 실버 편집자입니다. :) 저는 지난주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 프랑크푸르트도서전 ?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지난해 109개국 7,500여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방문객은 28만여 명에 이른다. 또한 4,000여 개의 다양한 출판 관련 이벤트가 개최돼 수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세계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한국 출판계로서는 놓칠 수 없는 국제도서전으로 꼽히며, 한국이 참가하는 것은 올해로 22번째이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지금의 출판미디어 시장을 가장 빠르게 훑어볼 수 있는 도서전으로 불립니다. 이번 도서전 출장은 그곳을 직접 눈으로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풍경은 어땠는지, 함께 보실까요? 프.. 2019. 10. 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여름, 첫 책' 19~23일 서울 코엑스…신간 10종·한정판 도서·독자들과 현장서 요리도 '출현(Arrival)'을 주제로 앞으로 다가올 책의 미래, 우리가 마주하게 될 책 너머의 세계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도서전)'이 열린다. 도서전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내 312개사와 주빈국인 헝가리를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41개국 117개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자들을 책의 세계로 이끈다. 도서전 홍보대사로는 철학자 김형석, 한 강 작가, 모델 한현민이 활약한다. 서울국제도서전 기자간담회│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기자간담회에 주일우 대한출판문화협회 대외협.. 2019. 6. 11.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좀비 디자이너입니다.지난 5월 9일부터 12일 4일간 전북 고창에서 한국지역도서전이 열렸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를 주제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산지니 식구들도 고창한국지역도서전에 참가했는데요, 평소엔 주로 편집팀이 도서전에 참가하지만 이번엔 디자인팀이 참가했습니다!2017 가을독서문화축제 이후로 이런 행사에 참가해보는 건 처음이라 두근두근했습니다.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이하 고창도서전)은 9일부터 시작했지만 산지니 식구들은 업무 때문에 하루 뒤인 10일에 고창으로 향했습니다. 고창한국지역도서전 지도 고창도서전의 둘째 날, 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커다.. 2019.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