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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97

동물 유토피아 실현을 위해 전 세계를 넘나든 한 활동가의 치열한 기록_『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편집자 북토크 후기 지난 수요일,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편집자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의 저자 룽위안즈는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위한 비정부 기구 액트 아시아의 아시아 지역 대표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전 세계를 다니며 직접 목격한 동물 보호와 학대 현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저자가 펼친 동물 보호 활동의 궤적을 따라가며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동물권 이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북토크를 시작하며 이 책의 편집자이기도 한 sun 편집자가 동물권과 동물 보호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들려주었습니다."동물권과 그리고 동물보호법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동물권은 이제 사람의 천부인권설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동물이 인권에 비견.. 2025. 1. 10.
존재와 생명을 노래하다_『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식당에 가면 옹기종기 모여 송년회를 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이는 연말입니다. 들뜨는 마음과 동시에 일 년이 저물어 가고 있음을 실감하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산지니 독자분들은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 그리고 어떤 연말을 계획하고 계신가요?각자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마음 챙김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함께 대화하며 온정을 채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다가올 2025년 산지니의 첫 인사,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 출간기념 북토크 소식을 전합니다 🎁  신진 시인의 5년 만의 신작이자, 열한 번째 시집인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에는 표제작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를 포함하여 4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신진 시인은 50년간 작품 활동을 통해 치열한 현실과 맞서면서 자연과.. 2025. 1. 2.
산지니 소식 159호_산지니 10대 뉴스로 돌아보는 2024년! 이제 2024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을 맞아 쉼 없이 달려온 올 한 해를 돌아보며 편집자들이 산지니 10대 뉴스를 선정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픈 소식은 정말 많지만, 심사숙고하여 열 가지로 뽑았는데요. 치열한 논의 끝에 선정된 2024 산지니 10대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산지니와 함께 따뜻한 연말 연말 보내세요🎁>>https://stib.ee/CGcF ★ 행사 안내 2024. 12. 27.
일상과 여행 속에서 시가 쓰여지는 방식:: 『입술이 입술에게』 권명해 시인 북토크 후기 📢 2024년 산지니의 마지막 북토크 ✨  2024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산지니는 올해도 꾸준하게 북토크를 개최해 왔는데요, 12월 19일을 끝으로 올해의 마지막 북토크를 완료했답니다! 2024년 산지니 마지막 북토크는『입술이 입술에게』의 권명해 시인과 함께했습니다 🥰권명해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입술이 입술에게』는 일상 속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과 사물을 통해 삶의 감각을 다시금 일깨워 슬픔, 불안, 우울 속에서 진실한 자아를 찾아가는 시집입니다. '시'라고 하면 은유적이고 함축적이어서 소설보다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이번 북토크에서는 권명해 시인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시상을 떠올리는지, 어떻게 시를 구체화하는지 등.. 2024. 12. 24.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상처 입은 사람들의 시선을 그리다_『수상한 초대』 이현숙 소설가 북토크 후기 어느덧 2024년의 끝무렵이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독자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불안한 시기임에도 산지니는 예정된 북토크를 하나씩 열고 독자분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첫 소설집 『수상한 초대』를 출간한 이현숙 소설가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노인, 가출 청소년, 이주 여성... 『수상한 초대』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우리 사회의 약자를 들여다보고 그들이 처한 현실을 끄집어내 보여줍니다. 이들은 자기가 속한 사회로부터 혹은 가족으로부터 아픔을 겪고 상처를 입기도 하는데요. 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이들의 내면은 어떨지 이현숙 소설가와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하고 유쾌했던 그 북토크 현장을 지금.. 2024. 12. 13.
산지니 소식 157호_로컬 문예비평지 <문학/사상>이 10호를 맞기까지 드디어! 로컬 문예비평지 이 10호까지 발간되었습니다:) 2020년 6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5년간 10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 걸어갈 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 참, 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신인 비평가를 발굴하는 신인비평상 공모도 진행하고 있으니 비평가로 등단하고 싶은 누구나 많은 참여 바랍니다ㅎㅎ10호 발간을 기념하여 담당 편집자의 소감과 며칠 전 있었던 기념 행사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https://stib.ee/AJLF ★ 행사 안내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