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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105

알라딘 2024 하반기 청소년 교양도서 구매 이벤트 🌼 :: 나와 당신을 살게 하는 소리 없는 다정함의 기록_『다정한 연결』 안녕하세요, 산지니 독자 여러분!  최근 안미선 에세이  『다정한 연결』이 2024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   『다정한 연결』은 일인 가구, 경력 단절, 중년, 한부모, 이주민, 홈리스 등 다양한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 쓰는 작업을 해 온 작가가 42권의 책에서 발견한 연결과 연대의 언어들을 모은 책입니다. 작가는 사람들의 눈길이 잘 닿지 않는 외로운 자리에서 용감하게 삶을 위해 싸워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가 소리 없이 건네는 어떤 다정함이 그들을 여전히 서로 살아내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말합니다.세상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차별과 배제, 혐오 속에서도 삶의 온기를 기꺼이 나누면서 사랑하며 살자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이들의 .. 2024. 11. 29.
5년간 매달 쓴 글, 한 권의 사색이 되다_『기억과 거울』 :: 책소개 기억과 거울-어느 인문주의자의 5년 月記 🚶‍♂️기억과 사색을 통한 인문 여행시간은 우리가 인식하지 않으면 그저 흘러가 버린다. 그렇기에 기억과 생각을 기록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억과 거울』에는 부산대학교에서 한문학을 공부하며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5년 동안 매달 한 편씩 쓴 60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기억과 현상에 대한 인문적 사색 또는 성찰’이라는 주제 아래 시간과 삶에 대한 글을 썼다.  이 책은 저자의 일상을 담은 일기가 아니다. 여기에는 오랜 시간 인문학을 공부하고, 삶을 사색해 온 저자의 깊이 있는 사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공부해온 것들을 다질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수록된 글에는 저자가 몸소 겪거나 관찰한 삶의 의미가 오롯이 .. 2024. 11. 26.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 <다정한 연결>이 2024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진 초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연말을 맞아 기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 쓰는 작업을 해온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 이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 쓰는 작업을 해온 안미선 작가의 신작 에세이. 작가가 읽은 42권의 책에서 발견한 연결과 연대의 단어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이번 책에서 일인 가구, 경력 단절, 중년, 한부모, 이주민, 홈리스 등 다양한 층위에 속한 여성과 소수자들이 겪는 불합리함과 부조리를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길이 잘 가닿지 않는 외로운 자리에서 용감하게 삶을 위해 싸워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그 속에서도 누군가가 소리 .. 2024. 11. 20.
통일부 유튜브에 소개된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 개성공단에서의 사람들과 사계절을 기억하다. 선선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것을 보니, 이젠 정말 가을인 것 같습니다 🍁 훌쩍 다가온 독서의 계절! 읽을 책을 찾고 계시는 독자분들을 위해 통일부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을 소개합니다 🌟   통일부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너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남북 이야기] 개성공단 영양사 이야기 1편, 2편입니다. 개성공단은 한국과 북한이 함께 추진했던 경제특구로, 북한의 개성시에 위치합니다.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km 떨어진 이곳은 2016년에 가동 중단 결정 이후 지나버린 과거로 여전히 멈춰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속 흥미로운 개성공단 출근 스토리부터, 개성공단 현장의 분위기, 동료들과의 애틋한 에피소드까지 책에 나오는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 궁금하실 분들.. 2024. 10. 18.
택배 일을 통해 경험한 '진짜 세상' :: 『목사님의 택배일기』 가 작은책 10월호에 소개되었어요 😊 목회자와 사회운동가로 30여 년을 살아온   50대 목사님이 택배 기사 가 되었습니다  🚛   “상념에 빠질수록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친구이자 택배 대리점장의 조언으로 구교형 목사는 택배 일을 시작합니다. 치열하고 고된 삶의 현장에서 택배기사로서 느낀 부조리와 공허함, 그럼에도 택배 상자를 들 수 있는 힘을 주는 동료애와 이웃에 대한 애정의 이야기를 담은 『목사님의 택배일기』가 작은책 10월호에 소개되었습니다.   『목사님의 택배일기』 소개글은 작은책 10월호 142쪽, 쉬엄쉬엄 가요, 새로 나온 책 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전문을 공유합니다!  구교형 목사는 택배 일을 통해 그간 알지 못했던 '진짜 세상'을 경험하며 종교와 종교인의 자리에 대해, 이웃에 대해, 땀 흘.. 2024. 10. 8.
편리한 쇼핑의 이면에는 택배 기사들의 고충이 있다 :: <목사님의 택배일기>가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사회운동가이자 목사로 활동해온 저자가 택배 기사로 일하게 되면서 겪고 느끼는 세상 이야기. 저자가 성경책 대신 택배 상자를 들고 나아간 세상은 분명 각박한 면도 있지만, 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작은 배려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구교형 목사의 가 연합뉴스에 신간으로 소개되어 공유합니다 😊 ▲ 목사님의 택배일기 = 구교형 지음.사회운동가를 겸해 목회자로 살아온 50대 목사가 개척 교회의 재정난을 덜어보고자 택배 기사로 일하면서 겪은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책은 소비자들이 누리는 편리한 쇼핑의 이면이 있는 택배 기사들의 고충을 생생하게 전한다.택배 기사들은 새벽부터 대리점으로 출근해 담당 구역으로 배송할 물건을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택가를 담당하는 초보 기사들은 .. 202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