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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83

도서관 마니아가 당신에게 건네는 지금의 도서관 이야기_『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책소개 책소개 이용자로서, 전 알바생으로서, 현 사서로서 도서관 마니아가 당신에게 건네는 지금의 도서관 이야기 📙 가출마저 도서관으로 했던 학생은 이제 도서관으로 ‘출근’합니다 질풍노도의 사춘기, 삼일 밤낮 바깥을 전전하지는 않더라도 누구나 홧김에 집을 박차고 나가는 경험을 하기 마련이다. 저자 역시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부모님과 싸우게 되는 날이면 종종 뛰쳐나갔다. 어디로? 도서관으로. 이 책의 저자 김지우는 도서관 붙박이 소년에서 결국 사서가 된 못 말리는 도서관 마니아다. 가출마저 도서관으로 하는 사람의 모습을 한번 그려보자면, 괜히 우직한 ‘범생이’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저자 스스로도 자신의 이 시절을 두고 “나의 젊음은 죽었다고 하기에는 찝찝하고 살았다고 하기에는 소심했다”라 언급하지만, 사.. 2022. 2. 25.
뉴시스와 경기매일신문에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이 소개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엄격한 채식주의를 뜻하는 '비건(Vegan)'은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단어가 됐다. 하지만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생소하다. 비건과 마크로비오틱은 육식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비건이 육식을 위한 체제를 거부하며 채식을 택하는 것에 가깝다면, 마크로비오틱은 자연에 가까운 요리법과 생활 방식을 지향한다.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산지니)에는 전혜연 작가의 요리법과 마크로비오틱한 생활양식이 담겼다. 일과 세상사에 치여 배달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던 저자는 '마크로비오틱'을 접하고 요리를 시작했다. 유기농 식자재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도정된 쌀밥보다는 현미밥을 짓는다. "저에게 제철 채소를 담은 매.. 2022. 2. 22.
다정한 일상과 쉽고 가벼운 마크로비오틱 레시피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책소개 책소개 옥수수수염부터 심까지 통째로! 여름의 초당옥수수 밥부터 자투리 재료로 만든 채소 튀김까지 재료의 생명력과 맛을 그대로 간직한 다채로운 요리들 🥗 자연과 가까워지는 요리 내일을 위한 마크로비오틱 집밥 오늘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매 끼니를 기대하게 만드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요리책. 이 책에는 마크로비오틱 식당 ‘오늘’과 비건 쿠킹 클래스를 꾸려나가는 전혜연 작가의 요리법과 마크로비오틱한 생활양식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여느 현대인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일과 세상사에 치여 배달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지인들과의 술자리로 마음을 달래는 생활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다 마주하게 된 ‘마크로비오틱’이라는 생활양식은 저자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2022. 2. 21.
부산시민도서관 문학분야 대출순위 3위에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가 올랐습니다! 코로나 방콕 여파 부산 도서관 대출도서권수 40% 증가 2021년 대출권수 49만5934권. 작년보다 40%나 늘어 1인당 대출도서 권수도 3.7권으로 전년보다 1권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지난해 대출도서 권수는 49만5934권으로 전년도(35만3499여 권) 대비 40.3%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1인 평균 대출도서 수도 3.7권으로 전년(2.7권)에 비해 1권이 증가했다. 이용자 수는 13만3690명으로 전년(13만2756명)에 비해 소폭 늘어나 한 사람이 빌리는 책 수가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3년째에 접어들며 장기화하자 각종 모임과 회식, 외부활동이 줄고 집.. 2022. 1. 25.
국제신문에 <걷기의 기쁨>이 소개되었습니다. 걷기, 코로나 시대 최고의 복지 걷기의 기쁨 - 박창희 지음/산지니/1만8000원 - 회동수원지·만덕고개 등 소개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많이 바꿔놓았다. 특히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현대인의 대표적인 운동 장소로 사랑받은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운동 시설 출입과 운영이 제한됐다. 이 시기에 다시 주목받는 운동법이 바로 ‘걷기’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른 사람과 덜 마주치는 야외에서 땀 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박창희 경성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내놓은 책 ‘걷기의 기쁨’이 눈길을 끈다. 저자는 약 30년간 국제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부산의 걷기 문화 확산에 큰 몫을 담당했다. 그는 갈맷길 개척을 비롯해 부산에서 걷기 열풍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다. ‘부산의 길: 원천스토리 개발.. 2022. 1. 7.
<미얀마, 깊고 푸른 밤>, <걷기의 기쁨> 저자 인터뷰 본격 공개!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채널산지니에 영상 두 개가 업로드 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러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며칠 전 의 전성호 작가님과 의 박창희 작가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각 책의 비하인드 이야기, 작가님이 책에는 싣지 못했지만 독자에게 더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까지 아주 알찬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데요:) 방금 따끈따끈한 두 인터뷰 영상이 유튜브 '채널산지니'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https://youtu.be/gmZAaeRQ_UM https://youtu.be/NmP-JjtWZlM 저 euk 편집자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소중한 인터뷰 영상,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에 업로드될 작가 인터뷰는 누구일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ㅎㅎ 인터뷰 영상 감상평도 댓글에 많이많이 .. 2021.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