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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24

❝시대와 지역에 대한 진중한 고민❞_ 표성흠 장편소설 『교룡』이 전북일보에 소개되었어요. 조선 후기, 한날한시 같은 마을에서 태어난 삼의당과 담락당 하립 부부의 운명 같은 사랑.‘이용후생’ 실학에 바탕을 둔 소설 혼을 일깨우는 남편 하립과  노동의 기쁨,  자식의 죽음에 애통해하며 삶을 노래한 아내 김삼의당 시의 세계가 교차하며 펼쳐지는 문학 부부의  이상적 세계 🌟  가난에 허덕이면서도 시를 읊으며 낭만을 그리는 삶을 놓지 않았던 조선시대 문필가 부부의 이야기! 장편소설 『교룡』이 전북일보에 소개되었어요 😊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최기우 극작가-표성흠 '교룡'  담락당 하립(1769∼1830)과 김삼의당(1769∼1823)은 조선 시대 대표적인 문학인 부부다. 두 사람은 남원시 향교동 유천마을에서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날에 태어났다. 18세(1786년).. 2024. 7. 18.
<경성 브라운>과 <뉴턴과 마르크스>가 2024년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쁜 소식을 들고 온 euk 편집자입니다:)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고예나 작가의 역사 장편소설 과 문이과를 하나의 논리에서 바라보는 도이 히데오 저자의 가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은 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고예나 소설가가 1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1919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를 빼앗긴 청년들의 삶과 사랑을 특유의 빠르게 읽히는 문장과 유쾌한 대사로 그린 역사 장편소설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궁녀 출신 기생 명화, 친일파 이완용의 손자인 한량 미스터 리, 네 명의 인물들의 서로.. 2024. 5. 27.
그 시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신념을 위한 투쟁이 펼쳐진다_『경성 브라운』국제신문 언론소개 1919년 일제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청년들의 조국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노력과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 『경성 브라운』. 『경성 브라운』 속 인물들은 영웅적인 모습의 독립운동가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들은 나라를 잃은 청년으로서의 비통함을 드러내면서도 사랑과 질투의 감정을 느끼고, 또 거사를 앞두고는 죽음이 두려워 방황하기도 합니다. 또, 친일파 후손인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며 괴로워하기도 하고요. 이처럼 소설 『경성 브라운』의 주인공들은 혼란스러운 정세 속 사랑을 꿈꾸고, 나라의 안위에 불안해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해 두려움에 맞서 투쟁한 아주 보통의 영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설은 일제강점기 경성의 한 커피숍 ‘경성 브라운’을 무대로 그 시대 경성의 문화와 풍경은 물론, 청년들의 심리와 독립운동.. 2023. 12. 29.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으로 모이다_<경성 브라운> 문학뉴스 언론소개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을 중심으로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고뇌와 삶을 담은 이 문학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카페 ‘경성 브라운’의 여급 홍설과 혁명의 기회를 노리는 독립운동가 요한, 그러한 요한을 뒷받침하는 궁녀 출신 기생 명화, 친일파 이완용의 손자인 한량 미스터 리, 네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독립운동의 과정, 을 통해 만나보세요! 1919년 카페 ‘경성 브라운’무대 사랑과 배신 그리고 신념 다뤄 -고예나 작가 ‘경성 브라운’ 역사소설 지난 2008년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고예나 작가가 새로운 역사소설 으로 돌아왔다. 고작가는 쉽고 빠르게 읽히는 문장과 유쾌하고 특색 있는 대사 등으로 현대인의 사랑과 생활을 그리며 독자들의 사랑을.. 2023. 12. 15.
역사적 기록에 상상력을 더해 그린 이사부_『독섬해전』 북토크 후기 안녕하세요~ 책을 읽기 좋은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이 봄을 어떻게 즐기고 계신가요? 지난 30일, 산지니에서는 봄을 맞아 소설 『독섬해전』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독섬해전』은 이사부의 해전을 그린 역사장편소설입니다. 『독섬해전』의 김문주 작가는 이날 담당 편집자와 함께 소설과 소설가로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분께 들려주었는데요, 그 흥미로웠던 현장을 지금 공개하겠습니다. 김문주 작가는 동화와 소설을 모두 쓰고 있는데요, 그에 대한 질문으로 북토크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와 『빨간머리 앤』같이 성인과 아이가 모두 좋아하는 소설을 즐겨 읽어 온 작가는 단편 소설을 쓸 때도 아이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역사소설에 관심 갖게 되었고 시간의.. 2023. 3. 31.
독도 앞바다에서 이사부를 그리다_<독섬해전> 언론 소개 김문주 작가 역사장편 <독섬해전>이 경남도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산지니에서 출간된 은 신라 장군 이사부의 우산국 점령과 왜적 섬멸 과정을 그립니다. 김문주 소설가는 을 집필하기 위해 현장 답사를 했는데요, 그 사진이 1월 15일 경남도민일보에 실렸답니다 :) 김문주 역사장편 현장 답사 중 (좌) 독도에서 찍은 사진 / (우) 배안에서 바라본 독도 / 김문주 제공 직접 방문한 덕뿐일까요. 소설에는 매력적인 표현들이 많습니다. 소설을 읽다 보면 김문주 특유의 은유적 묘사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바람이 강 물결을 밀어내고 있었다.”(34쪽) “마른 모래가 발밑에서 사스락사스락 맑게 울었다”(38쪽) “노란 몸통이 드러난 나무들은 줄지어 누워 햇볕에 몸을 말리고 있었다.”(73쪽) , "김문주 작가 역사장편.. 202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