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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상110

주간 산지니-3월 넷째 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 편집자입니다. 헤드라인 기사에 이어 또다른 사장님 폭로(?) 로 인사말을 대신합니다. 아래 작은 글씨를 눌러주세요. 요즘은 우롱차가 참 맛있네요. 도서관에서 빌려와야 할 책의 청구번호와 기타등등을 다 적어주셨습니다. 제목만 적어주셔도 되는데...사장님은 꼼꼼남. (참고로 산지니와 트리콜 대리운전은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2013. 3. 22.
『밤의 눈』북 트레일러를 공개합니다. 전선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전쟁의 희생자들을 바라본 장편소설 『밤의 눈』의 북 트레일러를 공개합니다. 산지니 편집부의 미디어 브랜드 첫 번째 작품 공개의 기쁨을 독자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 페이스북으로 참여하기 산지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nzinibook)에 올라온 북 트레일러를 감상하시고 내 페이스북에 공유한 다음, 감상평과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2. 네이버 블로그로 참여하기 산지니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sanzinibook)의 북 트레일러를 감상하시고 블로그에 퍼가신 다음, 북 트레일러 포스팅에 댓글로 포스팅 주소와 감상평을 올려주세요. 3. 티스토리 블로그로 참여하기 산지니 티스토리 블로그(http.. 2013. 1. 29.
42회 저자와의 만남『밤의 눈』-살아남은 자는 우리 곁에 지난 12월 10일 조갑상 저자와『밤의 눈』으로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산지니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출판이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이 저자에게 『밤의 눈』발간을 축하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산지니 출판사 식구들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담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 『밤의 눈』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집안 어른 중에 보도연맹 사건으로 학살된 유족이 있고 어르신들의 기일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후에도 보도연맹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기사와 단편 소설에서 나왔고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어느 사이트에 보도연맹과 관련된「표적」중편 소설을 썼다. 활자화되지 .. 2012. 12. 14.
“호롱불 킬 시간도 없이 일어난 일이라.”-『밤의 눈』(책소개) 소설 『밤의 눈』의 제목은 오랫동안 『그 여름의 그림자』였습니다. 『밤의 눈』이 막 출간된 지난주 부산에는 송이가 굵기도 한 첫눈이 내렸는데, 그늘 드리워진 여름과 눈 오는 겨울 사이의 그 무던한 섭리에서 다소 억지스럽게나마 어떤 상징성을 느끼며 감회에 잠깐 젖어 보았습니다. 첫눈과 함께 출간된 『밤의 눈』은 6․25전쟁 당시 가상의 공간 대진읍을 배경으로 국민보도연맹과 관련한 민간인 학살을 다룬 소설입니다. 이 한 줄 때문에 '뒤로 가기' 버튼이 아른아른거리신다면, 잠깐만 서 계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얼른 읽고 책을 손에 잡으시면, 그때는 망설임없이(가끔 등장인물 이름이 헷갈릴 때는 예외) 앞으로 앞으로만 가게 되실 겁니다. 본서 정보과 소속인 그는 한용범에게 이른바 담당이었다. 정보과 형사는 10월.. 2012. 12. 11.
첫눈과 함께 출간된 <밤의 눈> 부산에는 오늘 첫눈이 내립니다. 10년 동안 한 소설을 쓴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소설 속 등장인물이 가족보다 더 친근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아니면 긴 세월 작가를 괴롭혀왔기에 애증의 관계가 될 것도 같구요. 빨리 완결해서 떠나보내고 싶은 마음도 들겠죠. 6․25전쟁 당시 가상의 공간 대진읍을 배경으로 국민보도연맹과 관련한 민간인 학살을 다룬 소설 『밤의 눈』이 출간되었습니다. 조갑상 소설가가 『밤의 눈』을 준비한 시간은 10년을 훌쩍 넘습니다.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대부터 5․16쿠데타의 1960년대, 그리고 부마항쟁이 일어난 1970년대까지, 격동하는 한국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다시 살아야 했기 때문이지요. 책이 그저께 수요일 오전에 파주 창고로 입고 되었습니다. 다음주 서울에서 기자간.. 2012. 12. 7.
신작 소설 『밤의 눈』 표지를 골라주세요! 곧 출간될 산지니의 장편소설 『밤의 눈』표지를 골라주세요. '보도연맹'을 소재로 한 장편 역사소설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표지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표지를 보고 나서 느낀 점 등 기타 의견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결과는 12월에 서점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