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일상16 리모델링하고 산뜻해진 시민도서관 두 달 만에 시민도서관에 들렀습니다.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하느라 작년 가을 내내 휴관이었거든요. 사회과학, 문학, 예술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2층 자료실 공간이 산뜻하게 바뀌었어요. 특히 사회과학실 입구 왼쪽 전망 좋은 창가에 길쭉한 개인 독서대가 생겨 좋습니다. 전에는 대형 복사기들이 한자리 떠억 차지하고 있던 곳이죠. 오늘 따라 신간 서가에 저희 책이 많이 보여 넘나 반가웠어요.^^ 어머나! 은 세 권이나 구매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전시된 외로운 섬처럼 나홀로 꼽혀 있는 한경동 시집 일본문학 서가에 다니자키 준이치로 희곡집 유럽문학 서가에 한국계 덴마크인 에바 틴드 장편소설 까지 독립출판물 서가도 보이네요. 편안하고 모던한 느낌의 소파에 잠시 앉아 호랑이출판사에서 나온 방.. 2022. 1. 11. 출판사 식구들의 일용할 간식 올해 마지막 오프라인 행사인 작가와의 만남을 무사히 마친 다음 날 출판사에 배달된 커다란 귤 박스 "너무 많다고 놀라지 마세요" 주의사항을 미리 들었지만 그래도 놀랐다. 이렇게 많은 귤이라니! 여름엔 복숭 겨울엔 사과, 귤 사이사이 쿠키, 빵 치킨, 피자, 아메리카노 고구마 말랭이 올 한 해 출판사 식구들의 일용할 간식을 챙겨주신 작가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2021년 12월 30일 2021. 12. 30. 식물채집 - 출판 일상 드로잉 잎맥 사이 보드라운 부분만갉아먹었다.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2020년 8월 26일점심 산책길 수영강 나루공원에서 2020. 9. 2. 중쇄본에 붙이는 하트 스티커 - 일상 드로잉 책등만 봐도 알 수 있게 중쇄본에 붙이는 알록달록 하트 스티커 크기도 가지가지라 넓은 등엔 큰 스티커 좁은 등엔 작은 스티커 색깔도 여러 가지라 노란 등엔 보라색 빨간 등엔 파랑색 흰 등엔 빨주초파 아무 거나 얼른 다 쓰고 또 사면 좋겠다 2020년 8월 5일 2020. 8. 6. 산지니x공간은 벌써 여름 남서쪽 두 벽면이 온통 유리로 되어 있어산지니X공간은 벌써 여름아직 5월 초인데 에어컨 틀려니죄책감 든다쫌만 더 버텨보자그래도 기후 관련 책을 두 권이나 냈는데... 2020년 5월 11일 2020. 5. 30. 서영해 말레이시아어판 트레이드 마크인 로이드 안경과준수한 정장 차림으로언제 봐도 멋진 서영해 선생님!2019년 저작권 수출 이후 올 5월쯤엔 말레이시아어판 실물책을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현지 패트리어트 출판사의 아크람 담당편집자가 전하길코로나로 인쇄소가 휴업 중이란다편집은 다 되었는데 인쇄를 못하고 있다니우째 이런 일이! 2020년 5월 15일 2020. 5.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