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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293

탈북자, 그들에게 남쪽은 정말 따뜻한 곳일까? :: 정영선 장편소설『생각하는 사람들』(책 소개) 정영선 장편소설 『생각하는 사람들』 ▶ 탈북자, 그들에게 남쪽은 정말 따뜻한 곳일까? ‘북한’이라는 징표를 가진 아주 ‘특별한 국민’ 그들을 향한 끊임없는 구별과 배제 그리고 외로움에 관하여 부산소설문학상, 부산작가상, 봉생문화상을 수상한 정영선 작가의 장편소설 『생각하는 사람들』이 출간되었다. 작가 정영선은 2013년~2014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 내 청소년 학교에서 파견교사로 근무했다. 2년의 시간 동안 탈북 청소년들의 삶을 지켜보며 남한사회에서 북한출신자들이 겪는 또 다른 문제들에 주목하게 됐다. 또한 단순 정착을 넘어 사회, 경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그려나갈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고민했다. 이 소설은 작가의 그러한 관찰과 고민의 결실이라 볼 수 있다. 21세기.. 2018. 5. 30.
[행사/달달독톡]『우리들, 킴』의 황은덕 선생님 강연 안내드립니다.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에서 주최하는 달달독톡 2회 『우리들, 킴』 편을 안내드립니다. 일시 : 2018년 5월 29일(화) 저녁 7시 장소 :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267) 『우리들, 킴』저자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별도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우리들, 킴』은 제10회 부산작가상, 제17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한 황은덕 작가의 소설집으로, 입양을 결과하는 사회구조와 남성권력을 겨냥하는 동시에 당사자들의 능동성과 연대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들, 킴 - 황은덕 지음/산지니 2018. 5. 28.
[북투어후기] 9화 강수걸 대표님의 타이베이 도서전 강연! [타이베이 북투어 여행기] 2018년 2월 8일(목)~ 2월 11일(일) 진행된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북투어 비 오는 타이베이를 걸으며 산지니 어둠 여행단을 보고 느끼고 나눴던 그 시간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9화 강수걸 대표님의 타이베이 도서전 강연! 산지니 부산 생존기 ‘Happy Local Publishing’ 2018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행사 중 2월 9일(금) 오후 11시 45분~12시 45분, 1시간 동안 1관 황사룡 강연부스에서 진행된 강수걸 산지니 대표의 강연과 청중의 질의응답을 정리했다. 이 강연은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이하 지행출) 대만판 출간을 기념해 ‘산지니 부산 생존기’란 부제로 진행되었다. 사회는 대만 유격문화출판사 꿔페이위郭姵妤 대표가, 통역은 대만.. 2018. 5. 25.
[행사알림] 『나는 장성택 입니다』의 저자, 정광모 작가와의 만남 『나는 장성택입니다』 제82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나는 장성택입니다』 정광모 작가님과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18년 5월 31일 (목) 오후 6시 30분 장소 : 부산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40) 도서 나는 장성택입니다 산지니 | 2018년 5월 11일 출간 | 소설 | 224쪽 | 14,000원 총 7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된 소설집으로, 삶과 인간을 향한 깊이 있는 시선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리얼리즘을 표방한 작품에서부터 스릴러와 역사적 인물의 내면을 결합한 작품, 노인 문제를 현대 이슈인 빅데이터와 결합시킨 작품 등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저자 정광모 부산 출생으로 2010년 『어서 오십시오, 음치입니다』로 한.. 2018. 5. 19.
[북투어후기] 8화 대만 유학생활을 말하다. [타이베이 북투어 여행기] 2018년 2월 8일(목)~ 2월 11일(일) 진행된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북투어 비 오는 타이베이를 걸으며 산지니 어둠 여행단을 보고 느끼고 나눴던 그 시간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8화 대만 유학생활을 말하다. by. 이제만(대만사범대 유학생) 대만에서의 유학생활 대만에 건너온 지 벌써 만 5년이 다 되어간다. 그 당시의 대만은 아직 지금만큼 유명한 관광지나 유학 장소도 아니었다. 한국인들이 많이 있다고 볼 수도 없었다. 그 시기, 대만 워킹홀리데이는 선착순이어서 웬만하면 다 올 수 있었다. 여행도 아는 사람만 오는 대다수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외국이었다고나 할까. ‘사범대학교 언어중심’(한국의 어학당과 같은 개념)에 가장 많은 외국인들은 일본인이었.. 2018. 5. 18.
깊은 산골에서 펼쳐지는 작은 행복 이야기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책 소개) 산골 혜원 작은 행복 이야기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나서 하룻밤 꼴딱 새우면서 읽었다. 당장 보따리 싸서 시골 가 살겠다는 사람이 무더기로 나타날까 걱정스럽다” _윤구병|농부 철학자 “이상하게도 그 모든 행보가 신선놀음처럼 느껴지는 마법이 있다. 마치 낙원에서 사는 것 같은 행복함과 평온함이 느껴지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정말 사람답게 사는 것 같다. _김성녀|연극배우,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사계절 가득 담은, 이야기가 있는 산골 요리부터 철 따라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산살림, 들살림까지! 깊은 산골, 하얀 집에서 펼쳐지는 알콩달콩 작은 행복 이야기 서른을 훌쩍 넘겨 서울 생활을 접고, 아무 연고도 없는 외딴 산골에 첫발을 디딘 용감한 여자가 있다. “잘한 선택일까, 과연 여.. 2018.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