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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산책24

TV조선 특집다큐 <오늘, 식사는 어떻게 하셨나요?> 『홍콩 산책』류영하 교수가 소개하는 홍콩의 식문화는? TV조선의 특집다큐 편에 『홍콩 산책』과 『사라진 홍콩』의 저자 류영하 교수가 출연하였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오늘날 현대인의 식문화를 서울과 홍콩의 식문화를 비교하며 요즘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살아가는지를 보여주었는데요. 류영하 교수님은 이 다큐에서 홍콩의 식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프로그램 속 홍콩의 풍경과 음식들을 보니 홍콩 여행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국내 대표 홍콩 전문가인 류영하 교수의 설명과 함께 홍콩의 식문화를 알아보는 이 다큐멘터리 보시면서 랜선 홍콩 여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홍콩의 삭막함을 더하는 요소가 또 있다. 모든 현대 도시의 특징이겠지만 홍콩 전체는 콘크리트로 덮여 있다. 큰 길, 작은 길, 동네 골목, 심지어 학교의 운동장이나 동네 공원조차 콘크리트로 덮여 있.. 2024. 1. 12.
당신이 몰랐던 홍콩을 걷다. 20개의 키워드로 만나는 홍콩 :: <홍콩 산책>(개정판) 출간 홍콩 산책 도시 인문 여행 개정판 당신이 몰랐던 홍콩을 걷다 홍콩학 교수의 유쾌하고 뾰족한 인문 산책 홍콩을 정체성의 관점에서 꾸준히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의 인문여행 에세이 『홍콩 산책』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9년 『홍콩 산책』 출간 이후 4년 여간 홍콩의 많은 것이 변했다. 과연 우리가 알고, 기억하던 홍콩은 어떻게 변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까? 홍콩 전문가 류영하 교수는 최근의 홍콩 상황을 추가하고 기존의 정보 중 수정된 내용을 『홍콩 산책』 개정판에 담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30년간 홍콩을 연구하며, 살며, 여행하며 쓴 글들이 담겨 있다. 슬렁슬렁 비치는 홍콩의 불빛 사이를 느긋한 걸음으로 걸으며 관찰한 저자의 글에는, 홍콩에 대한 내공 깊은 시선이 뾰족하게 드러난다. 그가 오랜 시.. 2023. 11. 15.
우리는 홍콩의 밤거리를 다시 걸을 수 있을까.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2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 홍콩에 아직 가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아는 분이 홍콩을 굉장히 좋아해서 일 년에도 몇 번씩 홍콩으로 여행을 가는 것을 보고, '뭔가 매력이 있는 곳이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그 지인과 홍콩 여행을 가자며 나름 계획도 세우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젠 그 계획이 언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요원하기만 하네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글쎄요. 여행자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시절의 홍콩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제가 언젠가 홍콩 여행을 가게 된다면 많은 것이 변해 버린 홍콩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가 보지 못한, 아직 갈 수 없는 홍콩을 알고자 다른 여행자들의 사진과 글을 보며 왜 그토록 홍콩을 사랑했는지를 상상해봅니다... 2021. 6. 11.
홍콩 사태를 알기 위해 읽으면 좋은 책 BEST 3 코로나 이슈에 덮여 국내에 잘 보도되고 있진 않지만, 홍콩 송환법에 관한 시위는 홍콩인들의 생활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지금 홍콩 사태의 현황을 자세히 다루었는데요, 링크 참조 지하철과 번화가 같은 일상 공간에서 미성년자에게도 폭력이 행해지자 시민들은 “정치적 민주가 없으면 일상도 없다”는 생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위를 계속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도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길고 많은 좌절과 고난을 겪은 만큼, 이런 홍콩의 사태를 보면서 그들을 안타까워하는, 그리고 응원하는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홍콩 시위 사태를 알기 위해, 같이 읽으면 좋은 홍콩 관련 도서 BEST 3 를 추천합니다! 보스토크 VOSTOK 매거진 19호 -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음/보.. 2020. 4. 10.
왜 이다지도 뜨거운가…‘민주 없는 자유’ 한계 딛고 전진하는 홍콩 - <홍콩 산책> 한겨레 '책으로 이슈 털기'에 이 소개되었습니다 : ) 베이징 특파원을 지낸 박민희 기자님이 "홍콩 시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지금, 중국이 ‘국민화 정책’의 강도를 높일수록 더 거세게 반발하는 홍콩 사회의 모습을 인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셨답니다. 홍콩인들의 우산 혁명은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또 그런데도 왜 지금 그들이 목숨을 걸고 시위를 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홍콩학 교수의 유쾌하고 뾰족한 홍콩 이야기 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책으로 이슈 털기-홍콩 시위] 전문가 추천도서 ‘홍콩정치와 민주주의’ ‘종족과 민족’ ‘홍콩산책’ 등 홍콩의 역사·정체성·저항의 뿌리, ‘중화주의’와의 충돌 이유 분석 6개월 동안 타올랐던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홍콩 시위가 11·24 .. 2019. 12. 6.
홍콩시위는 中·英 정체성 충돌 때문… 中 무력개입 희박 홍콩 역사전문가 류영하 백석대 교수 중국식 교육 막아낸 젊은 세대들 주도 2014년 오합지졸 ‘우산혁명’과는 달라 中, 선전 주민 24만명 경찰로 투입 추진 류영하 백석대 교수 “중국은 150여년간 만들어진 홍콩의 영국적 정체성을 10~20년 안에 없애려 했는데 결국 실패했다. 이러한 모습이 계속되면 이번과 같은 시위 사태는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홍콩 역사 전문가로 꼽히는 류영하 백석대 중국어학과 교수는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며 불거진 홍콩 시위 사태를 홍콩에 내재된 ‘중국적 정체성’과 ‘영국적 정체성’의 충돌로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콩 정부가 캐리 람 행정장관에게 사실상 비상대권을 부여해 시위를 진압하는 ‘긴급정황규례조례’를 검토하고 있다는 전망이 .. 2019.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