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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배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럼에도 여전히 다정함을 말할 수 있는 이유_『다정한 연결』 독서신문, 한겨레21 소개

by story613 2024. 6. 20.

 

 

한 사람이 살아낸 용기 있는 시간을 읽으며 발견한 연결과 연대의 단어들,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 쓰는 작업을 해온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 『다정한 연결』이 <독서신문>, <한겨레21>에 소개되었습니다! 🌟

 

세상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차별과 배제, 혐오 속에서도 삶의 온기를 기꺼이 나누면서 사랑하며 살자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정한 연결』에서 만나보세요 💚

 

 


 

[신간] 『다정한 연결』

 

 

책은 일인 가구, 경력 단절, 중년, 학부모, 이주민, 홈리스 등 다양한 층위에 속한 여성과 소수자들이 겪는 불합리함과 부조리를 담아냈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길이 잘 가닿지 않는 외로운 자리에서 용감하게 삶을 위해 싸워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곤혹스러움 속에서 어떻게 목소리를 내고 주저 없이 다정함을 건넬 수 있는 걸까. 저자는 이 땅에 발붙이고 있는 것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때로 낯모르는 이에게 마음을 베이듯 상처를 받더라도 또 누군가가 건네는 다정한 인사가, 온기 남은 손길이 다시 일어서도록 북돋아 주곤 하니까. 혐오와 배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럼에도 여전히 다정함을 말할 수 있는 이유다.

 

이세인 기자 seinlee@readersnews.com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220

 

[신간] 『다정한 연결』 - 독서신문

책은 일인 가구, 경력 단절, 중년, 학부모, 이주민, 홈리스 등 다양한 층위에 속한 여성과 소수자들이 겪는 불합리함과 부조리를 담아냈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길이 잘 가닿지 않는 외로운 자리

www.readersnews.com

 

 


 

21이 찜한 새 책

다정한 연결

안미선 지음, 산지니 펴냄, 1만8천원

 

<당신의 말을 내가 들었다> <집이 거울이 될 때> 등 여성과 주변화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주로 담아온 안미선 작가의 독서 에세이. 작가가 읽은 책 42권의 독후감이자 읽고 쓰는 여자들의 이야기. 영국 여성참정권 운동가 에멀린 팽크허스트부터 담담한 ‘실버 취준생 분투기’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이순자와 권정생까지.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634.html

 

낮은 곳에서 고통과 친구로 살다

이야기꾼이 쓴 이야기꾼 이야기 <정지아가 들려주는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

h21.hani.co.kr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다정한 연결』 안미선 작가의 북토크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6월 27일 목요일 16시 『다정한 연결』 안미선 작가의 북토크 ✨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안미선 작가가 42권의 책에서 찾아낸 다정한 연결을 말합니다.

약자에게 불합리한 사회 속에서도 소리 없이 건네지는 다정함은 우리를 살아가게 합니다.

 

▶도서 구매링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481267

 

다정한 연결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 쓰는 작업을 해온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 작가가 읽은 42권의 책에서 발견한 연결과 연대의 단어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이번 책에서 일인 가구, 경력 단절, 중년,

www.aladin.co.kr

 

▶ 2024 서울국제도서전 산지니 행사 정보 😍

https://sanzinibook.tistory.com/5249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산지니를 만나 보세요!_북토크 소식

안녕하세요, 라온 편집자입니다. :)벌써 한 해의 중턱에 다다랐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건 그다지 달갑지 않은데요. 그래도 유월이 좋은 이유도 있습니다. 바로 출판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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