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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는 지금 사과 풍년...🍎 표성흠 선생님의 사과 선물 언박싱 어느덧 완연한 겨울이 되어 찬 바람이 우리의 코끝을 때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러분들은 겨울 잘 나고 계신가요? 겨울이 되면 체온 유지를 위해 가만히만 있어도 열량 소모가 활발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요새 입맛이 싹 도는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ƪ(˘⌣˘)ʃ 각설하고, 오늘은 거창에서 날아온 수상한 선물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수상하다기에는 제목부터 넘나 전체관람가 🍎) 때는 12월 초, 별안간 산지니에 커다란 사과 한 박스가 도착했어요. 발신자는 바로바로 [2021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이라는 원고가 발탁되어 산지니와 함께 작업을 진행 중인 표성흠 선생님!! 2014년에 라는 역사 소설도 함께 작업하신 전적이 있으시죠. 저번에는 여름 복숭아를 잔뜩 보내주시더.. 2021. 12. 14.
좀비 그림판 만화 88회 겨울 휴가야말로 휴가의 꽃(?)인데 다들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확진자 수가 줄질 않아서 간이 쪼그라드는 간만의 외출이었습니다... 2021. 12. 13.
경주여행에 스포일러 한 스푼 ― <꿈꾸는보라매> 출간 예고! 여러분은 여행 좋아하시나요? 코로나19가 유행하고 해외는 꿈도 못 꾸게 되었죠ㅠㅠ 그래서 근 2년간 저도 여행은 가본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주로 여행을 갔다 왔답니다. 경주는 이전에도 많이 방문한 곳이라서 여행이 아닌 놀러간다는 느낌으로 출발했는데, 역시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제가 알던 경주와는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여행하는 기분 뿜뿜! 경주의 곳곳이 많이 변했지만 '동궁과 월지'는 그대로인 것 같아요! 저는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하네요. 저... 사진 잘 찍지 않았나요?😎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너무 멋져서 오히려 밝을 때에 가본 일이 거의 없어요! 거울처럼 비치는 동궁이 잘 보여서 꽤나 뿌듯ㅎ 그리고 현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원고 중 하나가 이곳과 깊은 .. 2021. 12. 12.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에 『걷기의 기쁨』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늘의책]-걷기의 기쁨 / 박창희 / 산지니 뚜벅이 박창희 교수가 전하는 행복한 길 걷기 안내서입니다. ‘걷기의 기쁨’ 오늘의 책입니다. 코로나 시대. 혼란한 마음과 허전함은 끝이 없죠.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걷기의 기쁨을 만끽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단순히 많이 걷는 게 아니라 두 발 밑에 있는 이 길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그 위를 지나간 사람들은 누구인지. 사색을 해 보자고 제안하는데요. 책의 1부에서는 이렇게 길과 걷기에 관한 인문학적 이야기들. 또 걷기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2부에서는 작가가 좋은 길을 걸으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전하는데요. 길이 품고 있는 역사와 길에서 파생된 단어. 길 위에서 피어난 문학작품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보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 2021. 12. 10.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에 『동부태평양어장 가는 길』이 소개되었습니다. [오늘의책] - 동부태평양어장 가는 길 [앵커] 철학하는 시인이자 항해사인 저자. 바다와 사람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동부태평양어장 가는 길’ 오늘의 책입니다. 한 일간지의 해양문학상을 받은 저자는 문학동인 ‘잡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원양어선 산업과 바다 생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거시적인 시선. 그리고 바다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깊고 단단한 사유가 담겨있습니다. 단순히 원양어업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이 아닌데요. 어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며,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소식을 전합니다. 또 어업으로 인한 바다 생태계 파괴. 많은 어획량을 획득하려는 인간의 욕망. 어선원들의 직위에 따른 월급과 처우 개선에 대한 자신의 신념도 덧붙입니다. 오늘.. 2021. 12. 10.
한겨레와 경남도민일보에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가 소개되었습니다. 12월 10일 출판 새 책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연구해온 60대 학자가 국가 지원에 기대어 살아가는 학회의 현주소, 인문한국(HK)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의 문제와 한계, ‘지방학자’로서의 정체성 등을 말하며, 우리 인문학에 가감없는 내부 비판을 날린다. 하세봉 한국해양대 교수 지음 l 산지니 l 2만원. ▶ 출처: 한겨레 12월 10일 출판 새 책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연구해온 60대 학자가 국가 지원에 기대어 살아가는 학... www.hani.co.kr 눈에 띄는 새책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 '도대체 내 공부는 무엇이었던가.' 정년퇴직을 앞둔 지역 사학자의 학계 비평과 성찰이 가..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