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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언론스크랩1412

세계의 바다를 물들인 여섯 빛깔 해양사『해양사의 명장면』 ◇해양사의 명장면 = 서양 근대사에 나타난 해적의 역할과 해양공간의 교류가 만든 일상의 변화, 청나라 북양함대가 일거에 몰락하는 과정, 조선통신사와 왜관 등 바다를 매개로 한 한일관계사 등 부경대 사학과 교수 6명이 풀어내는 해양 역사와 해석을 담았다. 김문기 박원용 박화진 신명호 이근우 조세현 지음·산지니 펴냄. 295쪽. 2만 원. 경상도민일보 (기사원문보기) 정현수 기자 (dino999@idomin.com) 해양사의 명장면 - 김문기 외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8. 22.
한 아나키스트의 눈으로 본 한국사회 『닥터 아나키스트』한국일보 ◇닥터 아나키스트 정영인 지음. 스스로를 아나키스트라고 부르는 정신과 전문의의 한국사회 처방전. 그간 언론에 실었던 칼럼을 모아 엮었다. 저자는 아나키스트를 ‘기존 가치와 지식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권력을 부정하며 극복하려는 태도를 견지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이런 아나키스트적 시선에서 의료계, 대학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바라본다. 산지니ㆍ248쪽ㆍ1만5,000원 출처:한국일보 (원문보기) 닥터 아나키스트 - 정영인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8. 16.
시사IN에 소개된 『해양사의 명장면』 해양사의 명장면 김문기 외 지음, 산지니 펴냄 "동아시아의 근대는 해역에서 시작되었다." 부산을 중심으로 '해양인문학' 개념을 주창해온 부경대학교 교수들이 바다의 역사를 우리의 시선으로 집대성했다. 수산과 대양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혹할 수 있는 여러 주제를 두루 망라했다. '해상제국의 출현' '해양중국의 역사' '지도에 숨겨진 비밀' '해양교류의 발신지, 부산' '조선의 해양 인식과 관음 신앙' '청어의 세계사'. 각 장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수 있을 만큼 묵직한 주제들인데 화두를 던지듯 편하게 풀어냈다. 해양에 대한 조선 사회의 인식을 읽을 수 있는 를 풀어주고, 한·일 외교의 최전방이었던 초량왜관을 들여다본다. 또 동북아 해양 샤머니즘의 원형인 관음 신앙을 파고들고, 조선의 물고기 청어를 기억하고.. 2019. 8. 9.
[동서중국 제6호] 서평: (모바일만 들고 떠나는) 중국 남방도시 여행 어느 때부터인가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정보 책이 아닌 스마트폰을 찾게 된다. 사실 여행서를 보면서 구체적인 여행정보를 모두 알 수 없을뿐더러 방대한 양에 일부 지역이나 정보만 끄적이다가 덮게 마련이다. 단순히 여행지의 단편적인 정보만 알 뿐이다. 그러나 본 책은 다르다. 책을 잡는 순간 거의 쉬지 않고 단숨에 한 권을 뚝딱 읽게 만드는 묘한 여행서이다. 오랜만에 또 중국에 가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책이다. 매년 가고도 말이다. 저자는 여행가가 아니다. 오랫동안 중국 사회를 연구한 연구자이다. 그래서 책을 읽고 있으면 여행서인지 기행서인지 학술서인지 헷갈린다. 그럼에도 본 책은 그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든다. 마치 그 지역에 가서 실제 내가 행동을 하는 것 같다. 본 책의 묘미는 여기에 있다. 사.. 2019. 8. 7.
신간 소개 『해양사의 명장면』, 『삶으로서의 사유』 해양사의 명장면 2019.08.02. 교수신문 (기사 원문 보기) 바다를 기반으로 출발한 부경대학교와 해양도시 부산의 산지니출판사가 함께 내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그 첫 번째 책. 부경대학교 사학과 여섯 명의 교수는 ‘해양’이라는 주제 아래 관련 분야 최전선에서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서양 근현대사에서 ‘해적’의 역할부터 조선 시대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양상까지, 저자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해석이 담겨 있다. 김문기 외 지음 | 산지니 | 295쪽 삶으로서의 사유: 루카치의 자전적 기록들 2019.08.02. 교수신문 (기사 원문 보기) 이 책은 1994년에 솔출판사에서 출간된 『게오르크 루카치 - 맑스로 가는 길』의 개정증보판이다. .. 2019. 8. 5.
신간 소개 『삶으로서의 사유』,『루카치가 읽은 솔제니친』 삶으로서의 사유 마르크스주의 철학자이자 문학이론가인 죄르지 루카치가 사망 직전 제자들과 나눈 대담과 그의 자전적 기록들을 모은 책. 1994년 출간된 의 번역을 대폭 수정한 개정증보판이다. 루카치의 마지막 실제 비평인 과 함께 출간됐다. 김경식ㆍ오길영 편역/산지니ㆍ3만원 한겨레 (기사 원문 보기) 삶으로서의 사유 = 게오르크 루카치 지음. 김경식ㆍ오길영 옮김. 헝가리 출신 유대인 철학자 게오르크 루카치(루카치 죄르지)가 1971년 세상을 떠나기 전에 병상에서 제자들과 나눈 대담과 자전적 기록을 모은 책. 두 차례 세계대전과 냉전을 겪은 지성인이 투쟁하고 사유한 결과가 오롯이 담겼다. '루카치 다시 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1994년에 출간된 '게오르크 루카치-맑스로 가는 길' 개정 증보판으로, 루..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