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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책/인문134

내면의 자유를 찾고 싶다면_『마음챙김과 통찰』 :: 책소개 책소개 ▶ 현대 심리학, 신경과학, 불교로 풀어내는 마음챙김과 통찰 『마음챙김과 통찰』은 그동안 어렵게만 여겨져 온 통찰을 새로운 방향으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명확하게 해설했다. 또한 그것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신경과학과 신경생물학 등 여러 연구 이론과 결과를 제시하고 이를 심리학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통찰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그동안 가져왔던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게 될 것이다. 또 통찰을 통하여 깨달음을 성취하려고 하는 명상가들은 그들의 여정에서 더 큰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 곧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실천적 명상 안내문 『마음챙김과 통찰』은 통찰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결국에는 우리 내면.. 2022. 4. 21.
40여 년간 학계에 몸담아 온 인문학자가 말하는 인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책소개 60대 인문학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 40여 년간 학계에 몸담은 인문학자 가감 없는 내부비판을 통해 인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다 인문학을 업으로 삼기 쉽지 않은 시대이다. 인문학의 중요성이 감소되고 대학의 입학정원이 축소되어 관련학과는 통폐합의 바람을 맞고 있으며, 인문학 전공 교수의 채용 기피와 학문 후속세대의 격감은 이미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렇듯 위축하는 인문학의 현실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저자 하세봉 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는 이 물음에 대해 인문학 내부로부터의 진단이라는 답을 내놓는다.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소리는 늘 존재했지만, 다만 그것은 국가에 대한 요구가 주를 이뤘을 뿐이다. 내부 성찰이 결여된 채, .. 2021. 11. 18.
『살아보니, 대만』_한국어 교수의 좌충우돌 대만살이! :: 책소개 대만에서 어떠셨어요? 버티고 또 버티고, 살고 또 살았죠. 한국어 교수의 좌충우돌 대만살이! ▶ 가이드북보다 실속 있고 여행서보다 현장감 있는 어느 한국어 교수의 대만상륙기 한국, 미국, 캐나다, 대만의 여러 대학에서 이십 년 넘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온 조영미 교수의 에세이,『살아보니, 대만』이 출간되었다. 책은 저자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만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의 한 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친 이야기, 그리고 대만인들과 함께했던 일상을 담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송향근 교수와 국립지아이대학교 사범대학 황월순 원장이 추천사로 걸음을 함께해 기대를 돋구며 시작된다. 1장과 2장에서 각각 대만살이의 시작과 전반적인 일상.. 2021. 11. 9.
근현대 오사카의 선택과 탈락을 그려내다,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 책 소개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 _가토 마사히로 지음 ▶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도시, 오사카를 다시 걷다 지리학자가 본 근현대 오사카의 모습 오사카가 현대 도시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택을 검토하고, 이 선택으로 인해 탈락된 장소들에 대해 서술한 책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가 출간됐다. 모습은 어떻게 형상화되는 것일까? 우리가 보고 듣고, 또 경험하는 모든 것은 사람에 의한 사건의 선택과 탈락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도시 또한 마찬가지다. 오사카는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도시이다. 그만큼 한국에 출판된 관련 서적 역시 많다. 이 다양한 오사카 관련 도서의 대부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선택된 오사카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책은 도시의 선택보다 이가 자아낸 탈락에 더 .. 2021. 9. 13.
건축에서의 해석학과 해석학적인 건축에 관하여, 『근대 건축과 하이데거』:: 책 소개 『근대 건축과 하이데거』 모더니티의 시작에서 건축적 형태와 세계 _이동언 지음 ▶ 건축이론 비평 전문가 이동언 교수의 신간 개념적 건축과 창조적 건축의 구분을 시도하다 건축과 인문학을 접목해 건축이론 비평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이동언 교수의 책이 출간되었다. 이동언 교수는 그동안 써낸 건축비평집 『건축 詩로 쓰다』, 『삶의 건축과 패러다임 건축』, 『시를 통해 부산건축 새롭게 읽기』를 통해 건축과 인문학의 결합이라는 낯선 조합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며, 서울 중심의 편향된 건축문화 비평의 관점을 ‘지역’으로 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근대 건축과 하이데거』에는 개념적 건축과 창조적 건축의 구분을 위한 시도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두 가지 .. 2021. 9. 7.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바꿔놓은 역사 속으로 - 『바다를 건넌 사람들 1』:: 책 소개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03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Ⅰ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엮음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바꿔 놓은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과 발전 ‘근현대’라는 시간과 ‘동북아해역’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된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세 번째 시리즈 『바다를 건넌 사람들Ⅰ』이 출간되었다. 하늘길이 열리기 전, 사람들은 바닷길을 통해 대륙을 오고 갔다. 바닷길을 통로로, 그 길을 오고 간 사람들을 매개로 동서양의 문화는 서로 만나고 갈등하고 또한 융합되었다. 16세기 이전까지 각자의 문명 속에서 삶을 영위하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만남을 갖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서막을 연 대항해시대는 .. 202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