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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책673

여고생 무당 혜수와 저승사자 해수의 액션 판타지 성장기_『혜수, 해수 3-구미호』:: 책소개 혜수, 해수 3 구미호 ★2022년 프랑스 번역 출간★ ★2021 부산국제영화제 E-IP 마켓 선정작★ 『혜수, 해수』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책 소개 많은 청소년 독자로부터 사랑받은 소설 『혜수, 해수』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혜수, 해수 3-구미호』가 출간되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 혜수와 10대의 얼굴을 한 700년 경력의 베테랑 저승사자 해수. 『혜수, 해수』 시리즈는 무당과 신장의 관계를 맺은 혜수와 해수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빌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읽기 시작하고 책에서 손을 뗄 수 없는 전개’, ‘몰입하며 술술 읽혀서 순식간에 읽어 버린 책’,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출간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2023. 11. 6.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책 소개 ∷∷∷∷∷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 몸도 마음도 지쳤을 때 나를 위로해준 음식을 찾아서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부산·경남의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 만난 추억과 위로의 음식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역의 소울푸드를 찾아 떠나는 탐식 기행 음식문화 칼럼니스트 최원준 시인이 부산, 통영, 거제, 울산, 김해, 진주 등 부산·경남의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로 만든 소울푸드를 찾기 위한 탐식 기행을 떠났다. 웨이팅 맛집, 배달 음식, SNS를 위한 예쁜 음식 등 요즈음의 우리의 음식 문화는 ‘빠르고, 편하고, 예쁘게’로 바뀌고 있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정성스레 차려낸,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 계절에 나는 식재료로 만든 제철 음식.. 2023. 10. 31.
불교 공부의 지름길, 유식 법문 이야기_『주심부와 유식』 :: 책 소개 주심부(註心賦)와 유식(唯識) 불교 공부의 지름길, 유식 법문 이야기 책 소개 ▶ 보리(菩提)에 이르는 지름길, 연수대사의 유식 법문을 정리하다 의 저자인 연수대사는 북송 초기, 선교일치를 설명하는 많은 저술을 남겼다. 연수대사는 법안종의 선사임에도 불구하고, 부처님의 교(敎)와 조사(祖師)의 선(禪)이 같다는 주장을 강하게 내세웠다는 점에서, 참 불자의 진면목을 보였다. 그가 영명사 경내에 교종(敎宗)의 각 종파에서 논사들을 불러 모아 동거동식하면서, 수많은 불법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각파의 견해를 분류하고 정리하여 선교일치의 결론을 도출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편찬된 것이 100권이다. 그가 만년에 저술한 것으로 보이는 4권은, 일심(一心)을 7,500자로 노래한 에다 자신이 직접 주석(註釋)을 자세하게.. 2023. 10. 23.
한일 간 정치와 외교를 가로지르는 논쟁적 주제_『전후일본의 역사인식』 :: 책소개 전후일본의 역사인식 책 소개 ▶ 한일 간 정치와 외교를 가로지르는 논쟁적 주제, 역사인식 문제를 들여다보다 오늘날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는 동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외교 현안이 되고 있으며 한일관계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사회의 혐한 분위기, 거듭되는 정치인들의 망언, 한국 사회의 반일 감정 등도 모두 역사인식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3월,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한일관계의 개선을 위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2019년부터 이어진 양국 사이의 무역분쟁이 일단락되고,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두 달 만에 방한하며 ‘셔틀외교’가 재개되었다. 이는 몇 년 전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다. 2019년 당시 문재인 정부는 일본의 반도체 핵심.. 2023. 10. 23.
정체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재생성될 뿐_『사라진 홍콩』:: 책 소개 우리가 알던 홍콩은 과연 사라졌을까 홍콩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지다 『사라진 홍콩』 우리가 ‘홍콩’이라 불렀던 것들의 시작과 끝에 대하여 아시아총서 46 ▏류영하 지음 책 소개 당신이 알고 있던 홍콩은 사라졌다. 우리가 기억하는 ‘홍콩’의 시작과 끝을 찾아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홍콩’은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홍콩 사회와 홍콩인 정체성 형성에 관심을 두고 30여 년간 홍콩을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는 1840년 아편전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홍콩의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정리한다. 『사라진 홍콩』을 통해 중국과 홍콩의 정체성은 각기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왜 두 정체성은 충돌할 수밖에 없었는지, 두 나라 간 갈등의 해법은 있는지 모색해보고자 한다. 1840년 아편전.. 2023. 10. 17.
독일의 대문호들이 그려 낸 인간과 사회의 세밀화_『브레히트·카프카·클라이스트·드로스테 휠스호프: 독일 단편소설 걸작선』:: 책 소개 브레히트·카프카·클라이스트·드로스테 휠스호프 독일 단편소설 걸작선 삶과 죽음, 사랑과 정의... 독일의 대문호들이 긜는 인간과 사회의 세밀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독일 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프란츠 카프카,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아네테 폰 드로스테 휠스호프. 이들의 단편소설 41편을 모은 『브레히트·카프카·클라이스트·드로스테 휠스호프』가 출간되었다. 신랄하게 자신의 정치적 의식을 드러내는 작품을 창작한 브레히트, 존재의 불안을 포착하여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카프카, 인간의 실존과 본질적 비극을 노래하며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이룬 클라이스트, 19세기 독일 최고의 여성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 드로스테 휠스호.. 202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