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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의 그림일기98

친구 생각 어느새 끝이 뭉툭해진 연필을 깎다 보니 고3 때 한반이었던 친구 생각이 난다. 연필을 조각작품처럼 멋지게 깎던 친구. 내 연필을 볼 때마다 혀를 끌끌 차면서 늘 깎아주었는데. 졸업 후에 연락이 끊겼다. 어디서 뭐하고 살고 있는지. 보고 싶다. 2016. 4. 6.
진달래 꽃구경 꽃구경멀리 갈 거 있나뒷산에만 올라도 진달래가 이렇게 예쁜데 2016. 3. 30.
호모 스마트포누스 스마트폰하는 인간 퇴근길 버스 안 그리는 거 들킬까봐 눈치보며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 앗! 모델이 포즈를 바꿨네요. (보이는 거 외에는 못 그림ㅠㅠ) 2016. 3. 15.
러브레터 카드회사에서 러브레터가 왔다. 이렇게 예쁜 그림까지 넣어서 봄소식을 전한다. 무이자할부 해줄테니 자꾸 지르라고 유혹한다. 2016. 3. 2.
꽃보다 마르타 『마르타』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책을 번역하신 장정렬 샘께서 독자분에게 받은 꽃다발. 너무 예뻐 탐이 났는데 어떻게 아시고 선물로 주셨다. 책을 잘 만들어주어 고맙다고 하시며. 2016년 2월 18일 영광도서 사랑방에서 『마르타』 저자와의 만남, 장정렬 번역가 (5) 2016. 2. 23.
비발디 사계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이름 : 안토니오 안셀미(Antonio Anselmi) 직업 : 이무지치의 수석 바이올린 연주자 사용악기 : 아마티(Amati)-1676 악기제작 도시 : 크레모나(Cremona) 비발디 사계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 : 여름 얼마 전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연주회를 듣고 왔는데요 12명의 단원들 중 콘서트마스터이자 제1바이올리니스트인 안토니오 안셀미의 얼굴을 그려봤어요.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좋아하신다네요. ㅋ 저도 여름을 가장 좋아하는데. 여러분은 어느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2016.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