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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 이벤트529

『작업장의 페미니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작업장의 페미니즘』 출간을 기념하여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충돌하는 노동자성과 여성성 사이에서 갈등하며 분투하는 여성들.남성 다수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성활동가들을 인터뷰한『작업장의 페미니즘』이 출간되었습니다. 📕 책 소개 📕 남초 작업장과 노동조합에서 구체적으로 여성들은 어떤 조건에 놓여 있을까. 여성 노동자이자 활동가들은 어떤 갈등과 충돌을 극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까. 저자는 남성 다수 사업장에서 일하는 열 명의 여성활동가와 대표적인 여성 사업장인 교육과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여성활동가 두 명을 만났다. 그리고 이들이 자신의 현장에서 어떤 갈등을 겪고 불화하면서 저항하고 있는지, 이들이 마침내 쟁취한 것은 무엇인지, 여성이라는 소수자성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실천을 지속하면서 다른 여.. 2025. 4. 1.
[4월 부산 행사 추천 :: 제20회 사이펀 문학토크]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의 신진 시인과 강은교 시인이 함께합니다!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는 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외출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부산 중구 부평동 남포문고에서 열리는 문학토크 행사를 소개합니다. 부산에서 발행되는 계간 시 전문지 『사이펀』은 문학 교류를 늘리고 시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자 분기별로 전국을 순회하며 문학토크 행사를 여는데요. 지금까지 울산, 대구, 부산, 나주, 목포, 고양, 서울, 창원, 광주, 성남 등을 거쳤고, 오는 4월 5일 토요일, 남포문고를 찾아옵니다! 초청 시인으로는 『못 걷는 슬픔을 지날 때』를 출간한 신진 시인과 작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강은교 시인이, 토크 진행 대담은 『사이펀』편집위원이자 시인, 문학평론가인 정훈 선생이 함께합니다.      초청 시인 소개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인 신진 시인은.. 2025. 3. 24.
[북토크 안내] 정일근 시인 등단 40주년 기념 출간 시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날이 점점 따뜻해지는 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곧 벚꽃도 필 텐데요. 부산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3일이라고 합니다! 4월이면 만개하겠네요💐 4월은 독서하기, 나들이 가기 참 좋은 달이죠!  4월 17일 목요일 저녁 6시 산지니X공간(센텀스카이비즈)에서 열리는 정일근 시인의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북토크에 나들이 나오시는 건 어떨까요? ♣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고래 시인’ 정일근이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며 오직 고래에 대해 쓴 시를 모은 ‘고래 시선집’을 출간했습니다. 정일근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에 7편의 시를 발표하고, 1985년 신춘문예에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로 등단했는데요. 이번 고래 시선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2025. 3. 14.
『살아보니, 네덜란드』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여행지가 아닌 생활공간으로서의 진짜 네덜란드『살아보니, 네덜란드』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 책 소개네덜란드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지만, 우리는 대부분 네덜란드를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다. 더치페이, 풍차, 튤립, 대마초와 성매매 합법화 같은 키워드가 아닌, 세금, 육아, 직장생활, 집 등 생활에 밀접한 키워드로 네덜란드를 들여다보면 어떨까. 우리는 진짜 네덜란드를 알게 될 것이다. 2012년부터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저자는 네덜란드의 의식, 식문화, 육아문화, 주거문화 등 실제 거주자가 아니면 들려줄 수 없는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네덜란드를 소개하지만 그 나라를 무작정 칭찬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네덜란드와 한국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자신만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따라.. 2025. 3. 10.
[서평단 활동 종료] 『살짜쿵 탁구』 서평 함께 나눠요! 『살짜쿵 탁구』 서평단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참여해 주신 모든 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서평 중 인상 깊은 부분을 공유드립니다. 함께 보실까요? 오*민 최고의 실력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몇 년씩 하는 자세. 진정 놀라운 부분이 아닐까? 어느 분야든지 간에 단련은 매우 고된 과정이다. 수고를 들이기 싫거나, 혹은 남과 비교하면 초라하다는 생각에 관두는 경우가 많다. 나는 초등학생 시절 잠깐 탁구를 배웠다. 괴롭진 않았으나 운동치인 모습을 마주하기 싫어 이후론 손도 안 댔다.탁구는 무거운 장비를 사용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생활체육으로 익숙하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숙련자가 되기까지 대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을지. 설령 아마추어라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점은 좋게 봐야 하지 않.. 2025. 3. 5.
영미시와 사랑, 그리고 삶_『영미시의 매혹』 북토크 후기 영미시 좋아하세요? 영어 어려워 인간인 저는 『영미시의 매혹』 북토크를 통해 한층 더 다가간 것 같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문학/사상』에서 주최한 행사로, 영미시를 깊이 연구해온 김혜영 시인을 초대해 『영미시의 매혹』에 담긴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행은 평론가 구모룡 평론가가 맡아, 시에 대한 애정 어린 질문과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대표 시인 24명을 한 권에 담아낸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영미시의 흐름과 특징, 그리고 현대 독자들에게 시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김혜영 시인은 시를 연구하고 번역하는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영미시가 단순히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가볍게 펼쳐볼 수 있.. 2025. 2. 25.